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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정립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관계 정립

소장단권판매가3,200
전권정가3,200
판매가3,200
관계 정립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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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관계 정립
    [체험판] 관계 정립
    • 등록일 2018.03.16.
    • 글자수 약 6.7천 자
  • 관계 정립
    관계 정립
    • 등록일 2018.03.19.
    • 글자수 약 11.1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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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정립작품 소개

<관계 정립> ◆ 작품 소개

“우리 친구 아니야. 그러니까…… 하게 해 줘. 하고 싶은 거, 전부.”

서로가 너무도 소중해, 잃고 싶지 않아 친구로 머물렀던 관계는
불붙은 충동으로 인해 새롭게 정립된다.

*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동갑내기 지한과 함께 살게 된 열아홉 윤조.

지한이 다정하게 대해 줄 때마다
‘신세를 지고 있어서 잘해 주는 걸거야.’라고
애써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며 버텼다.

얹혀살던 집에서 독립을 하고, 그가 군대에 가며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난 너 보고 싶었는데. 넌 나 안 보고 싶었어?”

갈색으로 그을린 피부, 짧아진 머리, 그리고…… 탄탄한 몸까지.
2년 만에 윤조의 앞에 나타난 지한은
다시 그녀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친한 친구 같은 거 하기 싫어. 손도 잡고, 몸도 끌어안고…… 입도 맞추고 싶어.”
그 말을 끝으로 소꿉장난 같은 입맞춤이 아닌 강렬한 키스가 쏟아졌다.


출판사 서평

◆ 본문 발췌

“하아…….”
윤조는 손에 힘을 주어 지한의 팔뚝을 잡았다. 그의 손이 막 옷 안으로 들어와 옆구리를 쓰다듬고 있을 때였다.
다리 사이만큼이나 턱과 목덜미가 그의 타액으로 축축했다. 여전히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지한의 머리카락이 윤조의 뺨을 간질였다.
그가 숨을 내쉴 때마다 머리카락이 쭈뼛 설 정도로 소름이 일었다.
지한의 입술이 아래로 내려가고 그의 손은 위로 향했다. 머리와 손이 만난 곳은 쉼 없이 들썩이고 있는 가슴 위였다.
가슴골 사이에 더운 숨이 깃들었다. 말려 올라간 옷자락 아래에 흩어진 그의 머리카락이, 숨을 크게 들이쉴 때마다 가슴과 함께 오르내리는 그의 손과 입술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야릇했다.
지한은 브래지어 바깥으로 튀어나온 가슴 위로 이를 박았다. 그의 입술 사이로 희고 부드러운 살점이 빨려 들어갔다.
“하으!”
동시에 그가 윤조의 다리 사이에 자신의 하체를 완전히 포개어 짓눌렀다. 단단하게 솟아 있는 중심부가 뭉근하게 윤조의 다리 사이를 눌렀다. 조금 전보다 더 선연한 감촉이 느껴졌다.
“으으응……!”
오래된 침대가 두 사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삐걱삐걱’ 하는 녹슨 쇳소리와 윤조의 밭은 신음이 섞여 공기 중을 떠돌았다.
위이이이잉.
불청객 같은 소음에 멈춘 것은 윤조였다. 전원이 꺼진 로봇처럼 멈춘 채 눈을 깜빡거리고 있는데, 귓가에 다시 한번 ‘위이잉’ 하는 소음이 전해졌다.
청소기가 돌아가는 소리였다. 이렇게 잘 들릴 정도라면 분명 옆집에서 돌리는 것이 분명했다. 윤조는 불안한 기색으로 벽을 바라보며 그의 팔을 두드렸다.
“여기 빌라, 방음이, 잘…… 안, 되는데.”
애무를 멈추지 않는 지한 때문에 말이 뚝뚝 끊겨 나왔다. 그는 윤조가 말을 마친 뒤에도 쉬지 않고 그녀의 가슴을 핥고, 다리 사이를 꾹꾹 눌렀다.
“소리가…… 들릴 것, 흐윽…….”
재차 신음이 크게 나려 하자 윤조는 자신의 입을 두 손으로 틀어막았다.
그제야 지한이 윤조를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불안한 눈빛으로 연신 벽을 흘깃거렸다. 때마침 ‘위이잉’ 하던 소음이 사라졌다.
삽시간에 쥐 죽은 듯 조용해지는 바람에 입술을 꼭 깨물었다. 이 적막 속에서 소리라도 냈다가는 정말 남들에게 들릴 것 같았다.
“잘 막고 있어.”
지한은 입을 막고 있는 윤조의 손 위에 쪽 소리 나게 입을 맞췄다.
“난 안 멈출 테니까.”


저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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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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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watervapor109

목차

◆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외전 1. 봄과 여름
외전 2. 겨울이 오기 전, 가을
외전 3. 겨울과 봄 사이의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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