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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한마디로 1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한마디로 1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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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디로 1 (외전)
    한마디로 1 (외전)
    • 등록일 2018.10.22.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 한마디로 1
    한마디로 1
    • 등록일 2018.04.12.
    • 글자수 약 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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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
* 작품 키워드 : 배틀호모, 섹스텐션, 강공강수, 집착공, 외강내강수, 지랄수.

※ 본 소설에는 ‘오해에 의한 강압적인 관계’ 등의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주의 부탁드립니다. ※

* 공 : 김려진 - 음지 사업의 양지화에 성공한 조폭 기업의 후계자. 무감정해 인간 같지 않음. 흥미를 끈 것에 대한 소유욕이 매우 강함. 수의 정체를 오해함.
* 수 : 안치윤 - 지명도 NO.1 호스트, 부유층 사모님들의 아이돌.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자수성가함. 얍삽하고 이기적인 면이 있음. 눈치가 빠르고 노련함, 즉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기’를 잘하는 능력자. 하지만 공을 호스트 후배로 착각해 깔아뭉개는 실수를 하고 마는 비운의 남자.
* 이럴 때 보세요 : 짧고 유쾌한 이야기로 쉬고 싶을 때. 야하면서도 위트가 살아 있는 작품으로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 공수의 섹스텐션과 케미스트리를 즐기고 싶을 때.


연작 가이드

「한마디로 1, 2, 3」
#집착공 #강공강수 #관능적인 관계
세 가지 키워드 아래 집필된 단편을 묶는 제목으로,
매 권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1」 // #배틀호모 #섹스텐션 #조폭기업 후계자X호스트

지명도 NO.1 호스트이자 사모님들의 아이돌 안치윤. 하지만 가끔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고, 노련하고 눈치 빠른 호스트도 실수를 한다. 무감정하고 오만한 지배자를 호스트 후배로 착각해 깔아뭉개려 하는 큰 실수를…….
“대체 뭔 짓을 했냐? 위에서 너 룸에 돌리지 말라던데.”

「한마디로 2」 // #사내비밀연애 #회사든_차든_화장실이든 #미인공X얼빠수

회사 내 앙숙― 말보다 행동인 과묵남 윤청과 화사하고 다정다감한, 하지만 윤청에게만은 누구보다 까칠한 백서경. 하지만 그게 과연 진실일까? 내 애인이 너무 사랑스러운 나머지 직장마저 공유하고 싶은 건 아니고?
오래된 연인과 함께라면 어디든 침대. 즉흥적 쾌락과 함께하는 개와 고양이의 사내 연애.

「한마디로 3」 // #역키잡 #여우와_호구 #피아니스트X야구선수

수년 전 한여름의 태양빛 아래, 김이설의 인생은 더 이상 야구 외길이 아니게 되었다. 그날 그는 피아노 치는 까칠한 병아리 정희민의 ‘형’이 되는 것에 성공했다. 그것은 무려 4년 만의 쾌거였다.
아는 놈이 ‘형’을 넘어 ‘자기야’ 되고, 아는 동생이 오싹달콤한 애인이 되는 관계 재정립.

*연작이란?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는 로맨스 소설 시리즈. 각 작품이 독립적이지만, 시리즈를 모두 모아 보시면 스토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1작품 소개

<한마디로 1>

◆ 작품 소개

철저한 자기 관리로 화류계에 군림하는 탑호스트 안치윤.
상류층 사모님들의 은밀한 파티 도중
생전 본 적 없는 묘한 분위기의 남자를 만난다.

온몸을 휘감은 최상위 명품과 매끈한 미모,
마른 근육으로 뒤덮인 몸, 감정이 결여된 깊은 눈.
장소가 장소니만큼 남자는 떠오르는 후배인 게 분명한 상황,
이런 될성부른 싹은 처음부터 잘라 내야 했다.
모진 협박을 가하면 도망칠 것이다. 그렇게 믿었는데…….

“전혀 새로운 타입을 보냈네. 입이 쓰레기 같은 게 마음에 들어.”
“씨발, 너 진짜 뭐야. 손 안 풀어? 이거 놔!”

완전한 판단 미스가 불러온 수치스러운 밤 직후
평생 알고 싶지 않았던 쾌감의 잔재를 부여잡고 도망친 안치윤.
그러나 남자는 그를 놓지 않는다.

“대체 뭔 짓을 했냐? 위에서 너 룸에 돌리지 말라던데.”
“……예?”

미친, 그 새끼가 지하경제를 휘어잡은 기업의 후계자라고?


※ 10월 22일, <한마디로> 1권의 외전(유료) 출간과 더불어 <한마디로> 3권에 무료 외전이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3권 외전에는 연작 <한마디로> 2권과 3권의 주인공 네 명이 모두 등장합니다. 독서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 본문 발췌

입 안에 쑤셔 넣어진 몇백짜리 한정판 셔츠는 타액으로 엉망이 됐지만, 이제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어떻게 이 남자를 죽일지에 관한 것뿐.
안치윤이 팔을 휘두르는 사이 바지가 벗겨지고 속옷이 내려갔다. 황당할 만큼 빠르고 당혹스러울 정도로 쉬웠다.
갑작스럽게 드러난 축 늘어진 성기에 남자의 시선이 닿았다. 그 시선은 마치 눈알을 겨눈 바늘을 마주 보고 있는 것 같아 닿는 곳마다 간지러운 소름이 돋았다.
“우, 흡, 으읍.”
남에게 몸을 보이는 건 익숙한 일이었다. 안치윤의 직업이 그랬다. 몸을 열고 쑤셔 넣어 쾌락을 보여 주는 것.
그러니 남의 시선에 노출되는 것은 아무렇지 않았다. 분명 그래야 하는데……. 알 수 없는 수치가 몰려왔고, 수치라는 감정을 느낀다는 자체가 수치스러웠다.
흐릿한 머릿속에 의문이 떠올랐고, 곧 답을 도출해 냈다. 몸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이 상황이 당황스러웠다. 입이 틀어막히고 몸은 제압당한 채 급소를 내놓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너무나.
안치윤이 미친 듯이 몸을 틀었고 그 덕에 몸 곳곳의 늘씬한 근육들이 유연한 움직임을 보이며 흔들렸다. 그것을 보는 남자의 얼굴은 싸늘했다. 조금 전 희미하게나마 보였던 웃음은 이미 사라진 후였다.
눈을 깜빡이는 사이 바지가 모두 벗겨졌다. 이 상황이 더 우습고 수치스러운 것은 양말과 구두는 신고 있었기 때문이다. 걸친 것이라고는 양말과 구두밖에 없었다. 아, 목에 걸린 넥타이까지.
씨발, 야동 찍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지, 진짜. 말을 내뱉으려고 해도 입을 막은 셔츠 때문에 할 수 없었다.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는 천 쪼가리에 막혀 흩어졌다.
안치윤이 미친 듯이 몸을 틀었고 그 덕에 몸 곳곳의 늘씬한 근육들이 유연한 움직임을 보이며 흔들렸다. 그것을 보는 남자의 얼굴은 희미하게나마 보였던 미소도 사라져 싸늘했다.
“몸 좋네. 이 좋은 몸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었기에 이 상황을 더욱 믿을 수 없었다. 남자 쪽이 키나 체격이 좀 더 크긴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안치윤도 어디 가서 얕잡아 보인 적은 없다. 같이 일하는 놈들이나 서연준 따위에게 성질 죽이라는 얘기는 들어 봤어도.
“그렇게 어설프게 움직여 봤자 자극만 할 뿐이라는 건 왜 모르지? 혹시 이것도 일부러?”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제 바지 지퍼를 내렸다. 미친 듯이 온몸을 흔들며 반항하던 안치윤의 몸이 딱 굳었다.


저자 프로필

NAPUL

2017.10.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안녕하세요 NAPUL입니다.
치킨과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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