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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오래된 연장통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개정판 | 오래된 연장통

인간 본성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소장종이책 정가20,000
전자책 정가20%16,000
판매가16,000

개정판 | 오래된 연장통작품 소개

<개정판 | 오래된 연장통> 최고의 진화심리학 입문서
정치, 스포츠, 복지와 분배, 성역할, 반려동물 등
12개의 새로운 주제, 144쪽이 추가된 증보판

★ APCTP 선정 ‘올해의 과학 도서’
★ 문지문화원 사이 선정 ‘올해의 과학책’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 도서’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추천 도서’
★ 2015년도 창비 『고등 국어 1 교과서』 수록 도서

“과거에 비해 자원이 훨씬 풍부한 현대 산업 사회를 사는 사람들이 왜 자식 수를 늘리기는커녕 자발적으로 줄이는 걸까?”, “왜 사람들은 사기꾼을 처벌하고자 그 과정에서 자신이 손실을 보는 것까지 기꺼이 감수할까?”, “몇백만 원짜리 명품 귀마개처럼 낭비적이고 비효율적인 과시적 소비가 나타나는 까닭은 무엇일까?”, “자식 양육에 있어서 왜 여성이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는 것일까?”, “수백만 년에 걸친 수렵-채집 생활은 우리의 마음이 복지와 분배 문제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게끔 설계했을까?”, “반려동물은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조작해서 유전적 친자식이 아니라 엉뚱하게 개나 고양이에게 사랑을 쏟게 할까?”.
요리, 유머, 쇼핑에서부터 음악, 종교, 정치, 도덕에 이르기까지, 현대 사회와 현대 도시인의 일상을 통해 우리 마음과 본능, 욕망의 진짜 얼굴을 낱낱이 파헤친 최고의 진화심리학 입문서 『오래된 연장통』이 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한국인 최초의 진화심리학자 전중환 교수(경희 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당시 한국 독자들에게는 낯선 학문이었던 진화심리학을 재미있고 친절하게 안내하고자 쓴 『오래된 연장통』은 2010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올라섰으며, 그해 대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 ‘올해의 과학책’ 등으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사회 과학, 자연 과학을 넘나들며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진정한 통섭형 연구의 선두 주자로서 한국 학문의 지형도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역할을 하였다.
증보판은 초판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몇 가지 낡거나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고 12개의 이야기를 새로 추가하였다. 자식 양육에서 나타나는 남녀의 서로 다른 성역할, 반려동물, 스포츠, 기억, 체취, 전통 의학, 저출산, 근친상간, 남녀 사망률, 정치, 복지와 분배 등 초판에 담지 못했지만 현대 도시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제와 현상들을 진화심리학을 통해 들여다보았다. 또한 『오래된 연장통』 초판 출간 이후 진화심리학이 인기를 얻으며 국내에 쏟아지기 시작한 관련 도서들 중에서 독자들이 진화심리학의 최근 연구 흐름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예술, 문화, 법, 경영, 도덕, 종교, 문학비평, 미학, 요리 등 세부 분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최고의 진화심리학 대중서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오래된 연장통』을 통해 현대인의 몸속에 들어 있는 석기 시대 마음,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담긴 인간 본성을 비밀을 파헤쳐 보자.

진화, 현대 사회와 인간을 해부하다!
요리, 유머, 쇼핑에서부터 음악, 종교, 정치, 도덕, 문화에 이르기까지
현대 도시인의 일상 아래 숨겨진 우리 마음의 실체를 밝히다

프랑스 사회학자 앙리 르페브르(Henri Lefebvre)가 언어학을 도구로 매일 반복되는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위대함을 끌어냈다면, 『오래된 연장통』은 진화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틀로 현대 사회와 현대 도시인의 일상에 접근한다. 마트에서 싱싱한 고기와 야채를 고르고, 텔레비전 개그 프로그램을 보며 박장대소하고, 연예인의 가십에 귀를 쫑긋 세우고, 카페 2층 구석 자리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고, “오! 필승 코리아~”를 열창하며 눈물 흘리고…… 요리, 유머, 쇼핑에서부터 음악, 종교, 도덕, 문화에 이르기까지 때로는 소소하고 때로는 가슴 뛰는 현대 도시인의 일상사를 진화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그 속에 깃든 인간 본성의 실체와 인류의 오랜 진화 역사를 밝힌다.


저자 프로필

전중환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대학원 진화심리학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동생태학 석사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 경력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국제 캠퍼스) 교수

2014.1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의 최재천 교수 연구실에서 〈한국산 침개미의 사회 구조 연구〉로 행동생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텍사스대학교 심리학과 데이비드 버스 교수 연구실에서 〈가족 내의 갈등과 협동에 관한 진화심리학적 연구〉로 진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족 간 협동과 갈등, 먼 친족에 대한 이타적 행동, 근친상간이나 문란한 성관계에 대한 혐오 감정 등을 연구하고 있다. 《영국 왕립 학술원 회보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행동생태학 Behavioral Ecology》, 《아메리칸 내추럴리스트 American Naturalist》, 《심리학 탐구 Psychologicalinquiry》 등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사촌에 대한 이타적 행동 연구는 《가디언 Guardian》, 《데일리 텔레그래프 The Daily Telegraph》, 《슈피겔 Der Spiegel》 등의 일간지 및 잡지에 자세히 소개되기도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섭원의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화적 관점에서 들여다본 인간 본성을 강의하고 있다. 데이비드 버스의 《욕망의 진화》를 번역했고, 저서로는 《오래된 연장통》이 있다.

목차

추천사 진화심리학에 빠져드는 진화적 이유
머리말 다윈의 렌즈

첫 번째 연장 진화, 마음을 읽다
두 번째 연장 같은 행성, 다른 선택압
세 번째 연장 유전자를 위한, 유전자에 의한 행동
네 번째 연장 문화와 생물학적 진화
다섯 번째 연장 병원균, 집단주의, 그리고 부산갈매기
여섯 번째 연장 다윈, 쇼핑을 나서다
일곱 번째 연장 웃으면 복이 왔다
여덟 번째 연장 고기를 향한 마음
아홉 번째 연장 뜨거운 것이 좋아
열 번째 연장 진화의 창 너머 보이는 풍경
열한 번째 연장 자연의 미(美)
열두 번째 연장 여왕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사생활
열세 번째 연장 이야기의 생물학
열네 번째 연장 발정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열다섯 번째 연장 털이 없어 섹시한 유인원
열여섯 번째 연장 가을빛이 전하는 말
열일곱 번째 연장 도덕은 본능이다
열여덟 번째 연장 도덕의 주기율표
열아홉 번째 연장 음악은 왜 존재하는가
스무 번째 연장 종교는 피할 수 없는 부대 비용
스물한 번째 연장 동성애는 어떻게 설명하죠?
스물두 번째 연장 기억의 목적
스물세 번째 연장 저출산의 진화심리학
스물네 번째 연장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구
스물다섯 번째 연장 우리는 왜 스포츠에 열광하는가
스물여섯 번째 연장 향수, 어느 MHC 유전자의 이야기
스물일곱 번째 연장 전통 의학의 기원
스물여덟 번째 연장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스물아홉 번째 연장 왜 암컷은 자식을 더 돌볼까?
서른 번째 연장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성이니라
서른한 번째 연장 근친상간을 회피하는 이유
서른두 번째 연장 정치적 동물
서른세 번째 연장 복지와 분배

맺음말 진화는 토대다
증보판에 부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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