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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주를 타고 온 후궁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19+

뒤주를 타고 온 후궁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9,000
판매가9,000
뒤주를 타고 온 후궁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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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주를 타고 온 후궁 3권 (완결)
    뒤주를 타고 온 후궁 3권 (완결)
    • 등록일 2019.10.04.
    • 글자수 약 16.5만 자
    • 3,000

  • 뒤주를 타고 온 후궁 2권
    뒤주를 타고 온 후궁 2권
    • 등록일 2019.10.04.
    • 글자수 약 11.4만 자
    • 3,000

  • 뒤주를 타고 온 후궁 1권
    뒤주를 타고 온 후궁 1권
    • 등록일 2019.10.04.
    • 글자수 약 13.3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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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주를 타고 온 후궁작품 소개

<뒤주를 타고 온 후궁> 편의점 알바에서 해고 당했다.
오랫동안 짝사랑한 선배가 알고 보니 게이였다.
할머니가 다리를 다치셨다.
하여간 신영옥의 인생, 쉽게 풀리지 않는다.

그날따라 할머니가 주워 온 뒤주가 그렇게 안락해 보였다.
잠깐 들어가서 눈 좀 붙이려던 게 그만,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모양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북 소리.
사방을 둘러 싼 화살.
그리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한 남자.

하얀 피부에 또렷한 눈매, 강렬한 눈빛을 하고서
호기심에 가득 찬 표정으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 젠장. 더럽게 잘생겼구나.’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설마 그 남자가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일 줄은.


“약조하지 않았느냐. 아까 들어오려던 그 여인의 몫을 대신 하겠다고 했었지?”
“…….”
“잠자리에서 이렇게 내가 잠들 때까지 안기는 것도 임무이니라.”


하여간 신영옥의 인생,
타임 슬립을 해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

《뒤주를 타고 온 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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