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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판타지물 ,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소장단권판매가8,500
전권정가8,500
판매가8,500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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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2 - 숨(breath)
    [체험판]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2 - 숨(breath)
    • 등록일 2020.02.12.
    • 글자수 약 1.5만 자
  • [체험판]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1 - 불꽃(flare)
    [체험판]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1 - 불꽃(flare)
    • 등록일 2020.02.12.
    • 글자수 약 1.6만 자
  •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 등록일 2020.02.12.
    • 글자수 약 31.4만 자
    •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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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1 - 불꽃(flare)>
* 배경/분야: 판타지 / 차원이동물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차원이동 #인외존재 #일상물 #달달물 #잔잔물 #레드드래곤공 #세상에서제일뜨거운곳에사는내남자에게는따뜻한공 #세상물정모르는공 #다정공 #해츨링공 #이세상미모가아닌공 #미인공 #인간수 #병약수 #차원이동수 #단정수 #다정수 #상처수 #한참연하인데인생은선배인수 #속깊은수 #친구>연인 #꽁냥물 #힐링물

* 공: 카지스 로트
화산섬 용암 깊숙이에서 홀로 태어나 홀로 살아온지 499년.
진정한 드래곤이 되기를 앞두고 있는 카지스의 눈앞에 팔랑팔랑 자그마한 인간이 떨어진다.
약하고, 자주 다치고, 금방 죽을 지도 모르는 인간이.
손대면 부러질것 같고, 툭하면 쓰러지는 연약한 인간에게 예쁘고 좋은 것만 잔뜩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이상한 걸까?

* 수: 하주언
[언아 미안해]
스무 살을 넘기지 못하리란 판정을 받아 평생을 희귀불치병과 싸우며 살았다.
병의 무게에 못이겨 화목했던 가정은 무너지고 아버지도, 어머니도 주언을 떠났다.
어쩔 수 없는 일이란 걸 안다.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일이란 걸 안다.
그럼에도 치미는 외로움과 고통은 막을 수가 없었다.
카지스를 만나게 될 때 까진.

* 이럴 때 보세요: 차원이동한 병약수와 인간을 처음 본 드래곤공의 꽁냥물을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네가 내 친구가 돼 줘서 너무 좋아.”
“…….”
“고마워. 정말로.”
“…….”
“진짜 진심이야.”
왠지 낯이 뜨거워져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어서 슬쩍 시선을 올리자 카지스가 넋이 나간 얼굴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어쩐지 놀란 것 같은 표정이라 어색한 얼굴로 배시시 웃자 하얀 목덜미가 조금씩 붉어졌다.
잘못 봤나 싶어 눈에 잔뜩 힘을 주고 다시 봐도 붉었다. 목덜미에서 시작된 열이 조금씩 번지더니 얼굴도 빨개지기 시작했다.
“나도…….”
그때 카지스가 입을 열었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숨을 삼켰다. 목덜미며 얼굴, 귀까지 빨개진 카지스가 날 따라 숨을 한 번 삼키더니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나도 좋아.”
“…….”
그 말에 가슴이 따끔거렸다. 기쁘기도 하고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웠다. 만약 내 병이 고쳐진 게 아니라 그대로라면 나는 1년을 채 살지 못할 텐데.
“좋아.”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2 - 숨(breath)>

* 배경/분야: 판타지 / 차원이동물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차원이동 #여행 #인외존재 #일상물 #달달물 #잔잔물 #요정공 #무뚝뚝공 #다정공 #내남자에게는따뜻하겠지공 #팔불출공 #연상공 #도둑놈공 #이세상미모가아닌공 #미남공 #인간수 #적극수 #잔망수 #명랑수 #단정수 #상처수 #차원이동수 #심지굳은수 #한참연하수 #애인에게배신당한수 #여행

* 공: 실베르트 람 셀라티온
나이를 세려면 왕조단위로 기억해야 하는, 까마득하게 오래 살아온 숲의 파수꾼.
인간을 혐오하고 선을 그어 오시하는 고고한 요정이지만
어쩐지 자신에게 따박따박 대꾸하는 조그만 인간만은 눈에 밟힌다.

* 수: 윤여하
10년지기 친구와 애인의 바람을 목격한 그날, 차에 치어 이세계로 떨어졌다.
돌아갈 길은 요원한데, 인간을 적대시하는 요정님은 자꾸만 마음을 흔들어 외로움을 상기시킨다.
겨우 시선이 마주치고, 그의 마음을 조금씩 받아들일수 있을까 하는 여하에게서 죽음의 냄새가 나지 않았더라면....

* 이럴 때 보세요: 외로운 수를 보듬어주는 다정공을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윤여하.”
기묘한 어감의 단어가 근처의 공기마저 훅 얼어붙게 하는 청명한 목소리에 감겨 나온 건 그때였다. 낯선 땅에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불린 이방인의 이름에 퍽 여유롭던 사내들도, 이 짤막한 호명의 주인도 순간 멍해졌다.
여하는 제 이름이 불린 방향으로 멍하게 고개를 돌렸다.
들짐승 말고는 무엇도 오간 흔적 없이 거친 야생의 땅. 그곳에 새하얀 로브의 모자를 깊게 뒤집어써 그 얼굴이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서 있었다.
“뒤돌아보지 말고, 이쪽으로 오거라.”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작품 소개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1 - 불꽃(flare)>
해단 지음

내가 원치 않는 끔찍한 고통을 겪고
비극적인 상황에 놓이고,
도무지 견딜 수 없어서 죽고 싶어 했던 삶.

그것도 이젠 끝이다.
나는 아마 오늘 죽을 것이다.

“……?”

……죽는 거 아니었나?

거대한 드래곤이 나타나더니
웬 벌거벗은 남자애가 엉덩이에 꼬리를 단 채 내게 다가왔다.

그리고 내 삶은……
찬란한 불꽃처럼 뒤바뀌었다.


<이방인을 위한 안내서 2 - 숨(breath)>
진램 지음

“…흑, 개새끼들….”

십년지기 친구와 애인의 교성이 섞여 들리던 그날,
그때를 기점으로 여하의 세상이 반전되었다.

여긴 천국인가?

“몇천 년이 지나도 작은 배움 따위 없이 어리석고, 하찮고. 심지어 경박하기까지. 그게 내가 너희를 귀히 여기지 못하는 이유다.”

…싶었는데, 아니었나….
인간을 혐오하는 요정을 만나 버렸다.

상냥하고 탐욕스러운,
아주 색스러운 요정을.


저자 프로필

해단

2016.04.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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