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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감독의 영화가 좋다 상세페이지

민병훈 감독의 영화가 좋다작품 소개

<민병훈 감독의 영화가 좋다> 눈으로만 보는 것은 영화가 아니다
영화를 눈으로만 보는 것은 진정한 영화를 볼 줄 모르는 것이다. 영화를 눈으로만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흔히 ‘영화가 어렵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보기만 하는 영화라면 어려운 게 당연하다. 그러나 온몸의 감각을 총동원하여 영화를 감상한다면 감독이 관객에게 하고자 하는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거대 자본 영화들은 어렵게 돌아서 가지 않아도 되는, 그저 눈에 모든 것을 맡기기만 하면 되는 일차원적 감각을 요구한다. 생각하는 그 순간 그 영화는 가치를 잃는다. 오로지 관객의 쾌락만을 위해 생산되는 그러한 영화는 관객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시하고 기만하고 있다.

영화, 핏줄이 곤두서는 짜릿한 체험이 되다
「별이 날다」, 「포도나무를 베어라」를 연출한 저자 민병훈 감독은 영화의 본질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감수성을 오늘날의 관객에게 요구한다. 영화를 즐기되 자신의 감정이 매몰되지 않도록 하는 것. 다시 말해 진정한 영화 감상법을 터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가슴으로 보는 영화는 눈으로 보는 영화를 뛰어 넘는다.

영화는 크게 보면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여행은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준비를 했더라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또한 순간순간의 판단에 의해 자신의 길이 바뀌며 그렇게 간 길은 되돌아오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되돌아올 수 없는 경우도 더러 생긴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선택이고 후회 또한 자신의 몫이다. 상상하는 것은 즐겁다. 쓸데없지만 필요하고, 무익하지만 유익하기도 하다.
영화는 영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표현한 영화감독 민병훈.
민병훈 감독이 전하는 영화를 책으로 즐겨 보자.
이 책은 <영화와 나>, <神과의 소통>, <감독이 좋다>, <영화야 고마워>, <두려움과 구원의 관한 3부작, 감독이 말하다>라는 내용에 맞게 총 다섯 파트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이 책에서는 하나의 여행이라 표현할 수 있는 영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준비를 했더라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여행처럼, 영화는 순간순간의 판단에 의해 길이 바뀌며 그렇게 간 길을 되돌아오는 데 역시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선택이고 후회 또한 자신의 몫인 것이다. 영화를 하나의 여정이라 생각하면 어떨까? 차근차근 오감을 동원해, 온 에너지를 소비해 소화시켜야 하는 그 무엇 말이다.
희망과 위로를 얻을 수 있고, 기쁨과 쾌감을 가질 수 있으며, 분노와 노여움에 공감하게 되는 서른아홉 편의 영화 여행을 시작해 보자.


저자 프로필

민병훈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9년
  • 학력 1998년 러시아국립영화대학대학원 촬영과 석사
    러시아국립영화대학 촬영 학사
  • 수상 2002년 체코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2002년 체코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비평가상
    1998년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 관객상
    1998년 그리스 테살로니키영화제 은상
    1998년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 대상
    1998년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 비평가상

2015.02.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민병훈
1998년 러시아 국립영화대학 촬영과 석사 졸업
1998년 장편 극영화 <벌이 날다> 감독, 시나리오, 촬영, 편집, 제작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문 초청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은상
토리노 국제영화제 대상, 비평가상, 관객상
코트부스 국제영화제 예술 공헌상, 관객상
아나파 국제영화제 감독상
2001년 장편 극영화 <괜찮아, 울지마> 감독, 시나리오, 촬영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문 초청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특별 언급상, 비평가상
테살로니키 국제영화제 예술 공헌상
2007년 장편 극영화 <포도나무를 베어라> 감독, 시나리오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초청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부산국제영화제 PPP 코닥상
현재, 영화 <천국의 향기>를 준비 중이며, 한서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머리말

영화가 좋다
축복의 영화, 위로의 영화 <렛 미 인>
가족의 위기와 기회 <세비지 그레이스>
자존감의 상실과 극복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 거야>
상처를 불어 주세요 <달콤한 열여섯>
탐욕과 비틀린 사랑 <여름 궁전>
영화관의 행복과 추억 <디스 이즈 잉글랜드>
상상력을 달려라 <시간을 달리는 소녀>
현실의 안과 밖 <안개 속의 풍경>
기억의 삶, 망각의 삶 <시티 오브 갓>
기억의 삶, 망각의 삶 <시티 오브 갓>

神과의 소통
욕망과 사랑, 빛과 어둠의 저편 <레볼루셔너리 로드>
자신과의 싸움, 神과의 싸움 <데어 윌 비 블러드>
불안과 절망, 희망의 삶 <4개월, 3주 그리고 2일>
가면과 거울 <파라노이드 파크>
제발, 멈춰 줘요 <다우트>
神의 손길, 神의 숨결 <산딸기>
그래서 행복한, 神의 소리 <오징어와 고래>
神으로부터의 허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독이 좋다
위대한 순례자, 영혼의 순례자 <희생>
위대한 순례자, 영혼의 순례자 <희생>
영화의 시선, 감독의 시선 <멀홀랜드 드라이브>
영화, 그 초월성을 향한 여정 <쓰리 타임즈>
풍요로운 영혼 <아임 낫 데어>
혼돈의 깊은 물결 <조디악>
뜨거운 숨결, 깊은 숨 <녹색광선>
당신은 쓰러지지 않아 <소무>

영화야 고마워
영화는 삶이다 <기품 있는 마리아>
神의 시선, 감독의 시선 <도쿄 소나타>
삶은 지속된다 <사이드 웨이>
힘겨운 그대에게 <걸어도, 걸어도>
불안은 삶을 잠식한다 <세라핀>
천국의 향기 <포 미니츠>
외로움이 밀려오면 <버닝 플레인>
탐욕보다 비틀린 진실 <프로스트 VS 닉슨>
삶은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워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꺼진 영혼을 살려라 <13 자메티>

두려움과 구원에 관한 3부작, 감독이 말하다
그것은 새로운 생명 <벌이 날다>
당신은 내가 사랑하는 아들 <괜찮아, 울지마>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포도나무를 베어라>

감독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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