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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웨딩 상세페이지

8월의 웨딩작품 소개

<8월의 웨딩> 정략결혼의 상대는 15년 전의 첫사랑.
다시 만난 그는 그녀가 생각했던 꿈속의 왕자님이 아니었지만,
그녀 역시 이제는 더 이상 꿈만 꾸며 살 수 없었다.

“결혼해요, 우리.”
“왜 그래야 하지?”
“조건에 맞는 사람이 당신뿐이에요.”
그녀는 조여 오는 쇠창살의 벽 가운데서
그나마 썩은 밧줄이라도 던져줄 이가 로한뿐이라는 생각을 했다.
“진짜 부부가 아닌 채로 살 수 있는 사람,
이런 제안을 다른 가족의 방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
1년만 지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될 사람.”

그러나 두 장의 계약서가 담긴 핑크색 파일처럼
딱딱하기만 했던 그들의 결혼생활은 점점 고운 색이 입혀지고 있었다.


저자 프로필

김리원

2015.01.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리원
하니엘. 저의 생일을 대입하니 나온 수호천사네요.
아름다움과 예술, 사랑을 주관하는 천사라니 정말 그런 작가가 되면 좋겠어요.
언젠가 타롯카드를 연 첫 번째도 사랑.
그게 또 저의 카드라 하더군요.
멋진 커리어우먼이 꿈이었는데 우연히 접한 로맨스의 세계로 운명처럼 끌려왔습니다.
아직 낮은 곳에 선 저이지만 한걸음씩 부지런히 발을 뗍니다.
차곡차곡 아련한 느낌의 글, 가랑비 젖듯 빠져드는 글을 써보고 싶은데
아직은 참 갈 길이 머네요.
[출간작]
연하의 톱스타
끝까지 찾아내
주희는 원래 예뻤다.

목차

긴 터널을 뚫고……
01. 귀국 파티
02. 어느 투명한 희망
03. 이곳에서 희망이 죽었다
04. 잦은 비 내리다
05. 좁은 곳
06. 결혼의 전주곡
07. 잠시 머물다 떠날 약속
08. 비 오는 날의 웨딩
09. 신혼, 옅은 빛
10. 부딪히다
11. 은은한 종소리
12. 곰곰이 생각한다. 가면의 진실
13. 각자의 소유, 그리고 하나
14.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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