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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사적인 관계

소장전자책 정가4,300
판매가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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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현대물
*작품 키워드 : 현대물. 키잡물. 금단의 관계. 동거. 나이차이. 첫사랑. 재벌공. 다정공. 집착공. 계략공. 절륜공. 직진공. 능욕공. 재벌수. 미인수. 순정수. 적극수. 잔망수. 수시점
*공 : 차무영 – P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거론되는 인물. 뛰어난 감과 기민한 상황 판단 능력, 무서울 만큼의 집념과 확고한 추진력, 그리고 신속한 실행력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갖는다. 그게 사람일지라도. 올바른 도덕관념이나 윤리 의식 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다.
*수 : 차설우 – P그룹 차 회장의 늦둥이 아들로 알려져 있는 막내 도련님. 유약하고 순한 인상과는 다르게 당한 일은 배로 돌려주는 성미를 지녔다. 호기심이 많고 자극에 약하다. 저를 투명 인간 혹은 공기 취급하던 차무영이 장례식장에서부터 돌연 다정함을 보이며 친절을 베푸는 게 당황스럽다. 그때부터 설우의 인생에 없던 색이 칠해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 재벌가 순진한 도련님이 으른미 넘치고 집착 쩌는 다정한 계략공의 덫에 걸려 강렬하게 잡아먹히는 짧은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씨발 차무영…….”


사적인 관계작품 소개

<사적인 관계> #현대물 #키잡물 #금단의 관계 #동거 #나이차이 #첫사랑 #재벌공 #다정공 #집착공 #계략공 #절륜공 #직진공 #능욕공 #재벌수 #미인수 #순정수 #적극수 #잔망수 #수시점


P그룹 차 회장의 막내아들로 배다른 형제들 사이에서
눈칫밥은 좀 먹었으나 부족함 없이 지내 온 차설우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다.

그러나 뜻밖에도 평소에 저를 투명 인간 취급하던 차무영이
장례식장에서 망연자실해 있는 설우에게
다정하게 손을 내밀며 한 가지 제안을 해 오는데.

홀로 된 설우가 걱정되니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자는 것.

차무영은 좀처럼 자신을 믿지 못하고 망설이는 설우에게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 하나를 내어놓는다.

“분명하게 말해 두지만, 애 말고 남자.”
“……네?”
“내가 좋아하는 건, 너 같은 ‘애’가 아니라 ‘남자’라고.”

그렇게 남자를 좋아한다는 차무영과 한집에 살게 된 설우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긴장감을 느끼고.
자꾸만 그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하지만,
차무영은 그조차 쉽게 허락하지 않는데…….


-발췌-

“설우가 이런 곳에는 왜 왔을까.”
허리를 조금 숙여 나와 눈높이를 맞춘 그가 사근사근한 목소리를 냈다.
“근친은 싫다더니, 남자는 좋은 건가.”
내가 시선을 피하자 그가 숙였던 허리를 세웠다. 오늘따라 그의 장신이 더 거대해 보였다. 눈앞에 엄청나게 큰 벽이 있는 것 같았다.
“가둬서 묶어 둘 수도 없고……. 참 곤란하게 하네.”
차무영은 턱을 매만지며 묘하게 곤혹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나는 지금 이 상황이 하나도 이해되지 않았다. 갑자기 차무영이 왜 나타난 것인지 어리둥절했다. 나는 성인이고 사생활을 즐길 권리가 있었다. 차무영이 나에게 마음이 있는 것처럼 오해를 살 만한 모호한 말을 하긴 했지만, 그건 그의 개인감정이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설우야.”
그런데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에 압도당해서 얼어붙은 나는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다.
“남자가 만나고 싶었으면 말을 하지 그랬어.”
“……그런 거, 아니에요.”
쥐어짜 낸 목소리가 갈라졌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죄를 추궁당하는 것 같았다.
“아니긴. 나한테 입 맞출 때는 언제고, 다른 새끼 찾고 있는 꼴을 보면 내 속이 뒤집어지지 않겠어?”
차무영이 다시 허리를 숙여 나와 눈높이를 맞추고는 나에게만 들리게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음악 소리가 이렇게 큰데도 내 귓가에는 차무영의 나른한 목소리만 정확하게 박혀 들었다.


저자 프로필

송려아

2019.12.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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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송려아

목차

프롤로그
01. 제안
02. 호의
03. 혼란
04. 변화
05. 시작
06. 진실
에필로그
외전 1. 질투
외전 2.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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