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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왈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맹자왈

명언으로 만나는 고전의 향기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50%6,000
판매가6,000

맹자왈작품 소개

<맹자왈> 책장 속에 숨겨진 원석 고전이 세공되어 세상에 나왔다
막연한 미래를 반짝이게 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여유롭게 할 명저들 속 최고의 명언들!
큰 꿈 안에 호연정기를 가득 채우는 사나이, 맹자를 만나다


곧은 기개로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며 덕을 기른다
맹자는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인물이다. 중국의 고사 성어ㆍ숙어ㆍ상용어ㆍ우화 가운데 많은 부분이 맹자와 관련된다.『사기-맹자 순경열전』에 ‘맹자는 은퇴하여 제자 만장과 『시』,『서』를 재해석하고 공자의 뜻을 서술하여 『맹자』7편을 썼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나이가 들어서도‘뜻의 세움’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고 더욱 더 발전하고자 하는 그의 모습을 통해 맹자라는 대(大)사상가의 성격과 감정, 살아 있는 정신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맹자의 『맹자』가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맹자』에서는 공자가 주장한‘인’의 사상을 발전시키고, 인정을 주장하며‘백성이 왕보다 중요하다’는 민본주의 사상이 제시되어있다. 이는 현대 민주주의와도 많이 닿아 있는 부분이다. 허나 익숙한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고 해도『맹자』는 결코 호락호락하게 펼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비교적 다른 고전에 비해 얇은 두께일지언정 그 깊이는 쉽게 볼 수가 없다. 아무런 준비 없이, 되는대로 무작정 읽기엔 놓쳐버릴 아까운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하여 이 책은 『맹자』특유의 수려한 문체와 논리, 풍부한 감정들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엄선하여 조금 더 접근하기 용이하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엄선한 명언의 출처와 유래를 밝혀 마치 거울처럼 답습된 역사적 사례를 살펴보며 현대에서 현인들의 말과 고전의 가르침이 어떤 식으로 발현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명언은 역사의 기록이며 오랜 시간 축적된 문화의 결정체이다. 서로 다른 시공간 속의 중화민족의 경험과 지혜를 융합하여 자연, 사회, 역사, 인생 등에 대한 중국인의 생각과 가치관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우리는 방대한 역사물 속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만을 선별하여 명언을 재해석했다.
-작가의 말-

인과 의의 가르침, 청운의 꿈을 가졌다면 읽어야할 책
『맹자』는 유가경전 중에‘사서(四書)’의 하나이다. 비록 3만여 자 정도이나 간단명료하면서도 깊은 뜻을 지니고 있다. 『맹자』에는 맹자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주장한 치국의 덕과 강국이 되기 위한 도, 다른 학파의 대표적 인물과의 대화 등 맹자의 주요 사상과 말이 기록되어 있다. 『맹자』에는 일부 왕의 폭정과 패도를 반대하고‘인정’과‘왕도’를 강조하며 왕은 마땅히 요ㆍ순임금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민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라를 다스릴 때는 왕의 이익이 우선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며 백성이 왕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왕은 선함으로 백성을 대하고 백성들과 기쁨을 함께 누려야 한다고 한 것 도 역시 『맹자』에 나타난 사상인데 이는 또한 군자의 미덕이기도 하다.

게임보다 무거운 고전에서 마우스보다 가벼운, 게임보다 재미있는 고전으로
3배속의 화면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현상만을 주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깊이 생각하고 판단하기보다 즉흥적이고 쉽게 전달되는 것을 더 원한다. 지식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빨리, 간단하게 지식을 얻고자 하는 생각에 책장에 꽂아 있는 고전을 찾아보기보다는 컴퓨터 앞에 앉아 검색창을 띄운다.
물론 인터넷에 수많은 지식과 정보들이 내장되어 있어 그것을 찾고 발견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빠른 시간에 자신이 찾고자 하는 지식과 정보를 쏙쏙 뽑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은 매시간 업그레이드되는 현대사회에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쉽게 지식과 정보를 얻다보니 어렵고 두꺼운 고전의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기에는 힘이 든 것이다.
이러한 고전의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하룻밤에 읽는 고전 시리즈-『공자 왈』,『맹자 왈』,『장자 왈』’을 출간했다. 골치 아픔과 따분함의 대명사였던 고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고전의 책장 넘기기를 소설책 넘기듯 가볍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어려운 고서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러던 중에 어렸을 적 할머니나 부모님이 들려주시던 옛날이야기처럼 한 마디 명언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책을 만들게 되었다.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문체와 원문을 바탕으로 한 익살스런 그림을 넣었고, 원문에 대한 해석, 그에 따른 배경 이야기, 역사적 사례를 통해 깊이 있으면서도 흥밋거리가 가득한 책이 완성되었다.

몸에 좋은 약이 늘 쓴 것은 아니다
최근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1년 간 가장 많이 빌려간 책을 조사한 결과, 인문이나 고전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익 책이나 실용서와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책이나 에세이집이 순위를 차지했다.
취업과 전공공부에 바쁜 학생들에게 고전이란 그리 달가운 존재는 아니었던 것이다. 성인의 일 년 독서량은 12권 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도 소설이 단연 1위이다. 실용서든 소설책이든 책을 읽는 다는 것에 대한 부정은 아니지만 그 책들의 근본이 되고 기본이 되었던 고전이 뒤에 받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최근에 고전의 지혜와 현대의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기획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출판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가벼운 책만을 찾는 도서 편식자들에게 필요한 밥상이 아닐까?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라는 속담은 사실 요즘 세상에는 통용되지 않는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도 달 수 있다. 먹고 싶은 약을 만드는 것이 좋은 약사다. 좋은 약사가 점점 더 늘어나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경계해야 할 것은, 이미 익숙해진 쓴 약에 대한 두려움과 고전에 대한 공포로 인해 달고도 몸에 좋은 것들을 체험해보지도 않고 버려버리는 일일 것이다.


저자 프로필

김세중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협서중의대학원 박사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경력 사사편찬연구소 대표

2014.11.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세중
저자 김세중은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 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교양의 즐거움』,『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긍정의 삶』,『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지혜의 칼』,『무소유』,『고전 카페』 등 여러 권의 인문 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 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목차

001 무리 중에 가장 뛰어나다
002 매우 여유가 있다
003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
004 일을 대충 대충하다
005 (군대를 환영하기 위한) 소쿠리 밥과 항아리 국
006 도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멀리서 찾는다
007 도리에 맞으면 도움이 많고 도리에 어긋나면 도움이 적다
008 적당한 장소를 찾다
009 무덤에서 구걸하다
010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의 원인을 찾다
011 한 치 길이의 나무도 높은 건물보다 더 높을 수 있다
012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013 부모의 명령, 중매쟁이의 말
014 부유하거나 가난하더라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015 적은 인원이 많은 인원을 당해낼 수 없다
016 고독하여 의지할 데 없는 사람
017 크고 강한 기
018 왜 그렇게 말하는가
019 바람 앞의 등불
020 집대성한 사람
021 백성을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다
022 책만 믿는다면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
023 단호히 거절하다
024 내용은 대체로 구체적이지만 형상과 규모는 비교적 작다
025 임금이 신하를 흙이나 풀같이 보면 신하는 임금을 원수같이 본다
026 군자는 부엌을 멀리한다
027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028 마음으로 애쓰는 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을 쓰는 자는 남에게 다스림을 받는다
029 천하와 즐거움과 근심을 함께 한다
030 문득 깨우치다
031 백성이 가장 귀하고, 토지신과 곡신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장 가벼운 존재이다
032 털끝만 한 것까지도 똑똑히 살피다
033 남자와 여자는 서로 물건을 주고받으면 안 된다
034 변변치 못한 자의 용기
035 하늘 아래 왕의 땅이 아닌 곳이 없다
036 신뢰할 수 없는 말
037 궁할 때는 자신만 선하게 하고 잘 되면 천하를 선하게 한다
038 남의 호의를 거절하자니 실례 같다
039 사람은 모두 요ㆍ순임금처럼 될 수 있다
040 다른 사람이 물에 빠지면 꼭 자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 다른 사람이 굶어도 꼭 자기 때문인 것만 같다
041 헌신짝 버리듯 하다
042 윗사람이 좋아하면 아랫사람은 더 좋아한다
043 자기 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044 사숙 제자
045 궁할 때는 자신만 선하게 하고 잘 되면 천하를 선하게 한다
046 하늘이 중대한 임무를 맡기려고 하는 사람
047 하늘이 내린 기회는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048 왕이 좌우만 보고 딴 것만 말하다
049 부자가 되려면 모질어야 한다
050 물고기를 깊은 못에 몰아넣고 참새를 숲 속으로 몰아넣다
051 남의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다
052 일정한 생업이 없는 사람은 일정한 마음이 없다
053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054 부모를 잘 섬기고 공경하는 덕이 있는 자손
055 진심으로 순종하다
056 급하게 일을 서두르다 오히려 그릇되게 하다
057 한 사람은 가르치고 여러 사람은 떠들며 방해하다
058 매우 인색하다
059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려움이나 화를 남에게 떠넘기다
060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쉽다
061 간절히 바라다
062 나는 물고기도 좋고 곰 발바닥도 좋다
063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찾는다
064 한 달에 닭 한 마리를 훔치다
065 예전에 했던 일을 다시 하다
066 장창과 같은 소인배
067 절망에 빠져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아니하다
068 가까이 있는 사물이 학문 수양의 원천이 되다
069 일의 이치를 충분히 추론하다
070 머리가 아파 인상을 찌푸리다
071 지위는 낮으나 말은 높다
072 선각자
073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허물을 고치다
074 지나치지 않다
075 봄바람, 봄비와 같은 좋은 교육
076 당장 급한 일
077 성급하게 나서는 사람은 물러서는 것도 빠르다
078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079 백성을 잔인하게 괴롭히다
080 남편 없는 아내 없고, 아내 없는 남편 없다
081 남의 장점을 취해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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