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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 1 상세페이지

본능 1작품 소개

<본능 1> 원초적 욕망의 광시곡, 섹스 리포트
섹스의 과학화와 예술화, 그리고 성의 미학과 열정을 생생히 기록한 보고서

왜, 이 책은 금서가 되어야만 했는가?
저자인 북경대 장경생 박사는 이 책이 출간되고 나서 10년간이나 투옥당해야 했다.


이 책은 북경 대학 교수 장경생(張競生) 박사의 섹스 보고서로 출간되자마자 크나큰 인기를 끌어서 3집까지 출판되었다. 그러나 1년도 채 안 되어 출판과 판매 금지를 당해 절판되었다.
그러나 장경생 교수가 <서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판금당할 만큼 나쁜 책은 아니다. 장경생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책은 외설이 아니다. 과학적이고 예술적인 책이다.”
이 책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성에 눈뜨기 시작한 청소년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 성에 대한 지식이나 기교를 금기시할 것이 아니라, 성에 대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인식을 해야 즐거운 성생활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인간이 존재하는 한 그리고 남성과 여성이 살고 있는 한 성생활이나 성 문제는 영원한 과제로 남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건전한 성생활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장경생 박사는 본능은 억누르지 말고 섹스는 예술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섹스가 없었던 시대가 있었는가? 또 그러한 지역이 있었는가? 섹스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가를 생각해 본다면, 몸을 아무렇게나 굴릴 수 없었다.”
이러한 말을 이해할 수 없어서 외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에게 섹스에 대한 조언을 하거나 지도하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출판하기로 했을 때 애당초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읽히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읽지 않고 가만히 있어 주기만 한다면, 우리의 계획대로 낡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읽히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낡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골샌님들은 화를 냈고, 우격다짐으로 이 책의 발매를 금지시키려고 했다. 그런 어리석은 소동은 사실 내가 바라던 바였다. 책은 강제로 억누르면 쉬쉬하며 확산되어 전해지고, 사방팔방으로 퍼져 나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외설이 아니라 과학적이며 예술적인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이 어째서 과학적인 책이냐 하면, 여기에 쓰여 있는 것이 모두 사실이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술하고 있다. 이것은 창작이 아니다. 삶은 소설보다 더 복잡하고 신기하다. 여러 종류의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체험이 다양하게 나온다.
이러한 사건들이 어떻게 일어나고 끝나는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고 어떻게 좌절하는가?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가? 현명한 방법은 어느 것이고 졸렬한 방법은 어떤 것인가?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읽고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책은 사실에 기초한 보고서이므로 과학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다
본래 남녀의 성기나 성 충동 같은 것은 과학적인 대상이다. 성기는 우리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그 구조를 이해한다면 인체 생리학의 대부분을 해명한 셈이다. 성기의 위생을 연구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위생학의 한 부문을 연구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 성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해 나가면 인간의 다양한 행동 원리를 알게 되고, 그것은 우생학과도 관련이 생기게 된다.
사실 이 책에는 세상 사람들에게 외설이라고 의심받을 만한 대목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삭제해 버려서야 말이 되겠는가!
섹스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우리들이 제창하는 것은 예술적인 섹스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섹스보다 음탕하지 않으면서도 최대의 쾌락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남녀의 교제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나, 우리가 제창하는 예술적인 방법에 따라서 교제한다면, 마음과 마음이 굳게 맺어지고 조화가 생겨나게 될 것이다. 육욕을 충족시킴으로써 상호 간에 친밀한 심리 상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그러한 상태 속에서 또한 육체의 만족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남녀는 서로를 돕고, 격려하고,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해서 성욕의 승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나는 섹스 보고서 끝에 각각 짧은 감상문을 붙여 예술적인 방법을 설명하였다. 남녀 간에 훌륭한 조화가 생겨나기를 희망하면서 말이다. 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각자의 성교에 필요한 사실은 당연히 삭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부를 게재하기로 했다.
감상문 속에는 여러분이 몸에 익혀 두기를 원하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적인 방법을 설명해 두었다. 이 방법은 사람들한테 외설스럽다고 멸시당하거나 신비적인 것처럼 오해받고 있는 성욕을,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즐거운 그리고 신성한 행위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과학과 예술은 서로 제휴해서 전진하는 것이지 대립하지 않는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하여 성욕 본연의 상태에 관해서 과학적인 교훈을 배우는 동시에 예술적인 기교를 몸에 익히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장경생
중국 신동 반도에서 태어났다. 북경대 교수 재직 시 세계 최초의 섹스 에세이 『본능』을 출간함으로써 중국 당국에 의해 10년간 투옥당하였다. 출옥 후 현재 북경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 정성호
194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저자는 1975년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여흥고등학교 영어 교사를 하였다. 1980년 긴급조치 9호로 출감 후 번역 일을 시작하여 1995년부터 번역 전문가로 활약 중으로 역서는 600여 종에 이른다.

목차

part. 1 최고의 성을 느낄때 - 일가여사(女)·장경생 교수의 조언
part. 2 19세의 여름 - 강평(男)·장경생 교수의 조언
part. 3 아내를 여자로 만드는 법 - 희련(男)·장경생 교수의 조언
part. 4 어렸을 때 배운 성 지식 - 경자(男)·장경생 교수의 조언
part. 5 성은 미학(美學)이다 - SW(男)·소강평 교수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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