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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용병술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CEO/리더십 ,   자기계발 성공/삶의자세

조조의 용병술

사람을 얻고 버리는 인간경영의 실체
소장종이책 정가22,000
전자책 정가50%11,000
판매가11,000

조조의 용병술작품 소개

<조조의 용병술> 사람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는 조조의 카리스마 리더십
다이내믹한 시대 천하를 평정한 영웅 조조의 일대기
군사 전문가, 정치가, 문인으로서의 역량을 하나로 합한 지도자
지략으로 천하를 평정하기까지의 과정과 조조의 냉정한 술책


카리스마 넘치는 영웅이 시대의 지도자가 되다
조조가 살던 시대의 황제는 지도자로서의 권위와 리더십을 잃고 허울뿐인 껍데기에 앉아 일신의 영화와 쾌락을 누리는데 탐닉하였다. 물론 그 삶은 행복한 삶이 아니라 마지못해 사는 나날이었을 것이다. 황제를 대신하여 권력을 장악한 외척, 호족, 환관들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위해 백성을 억압하고 백성들이 땀 흘려 얻은 노동의 대가를 아무렇지 않게 착취하였다.
중앙 정권이 무너지고 권력의 맛을 본 자들이 독립된 왕국을 세우며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던 때에 조조는 다른 길을 걸었다. 누구나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면 황제가 되는 세상이었고 인간 조조가 천하 통일의 포부와 최고 권력자가 되는 꿈을 꾼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조조는 권력의 맛·돈의 맛을 보았음에도 거기에 취하지 않고 대의와 자신의 초심을 잃지 않았다. 백성의 안정된 삶을 우선시하던 지도자였기에 영웅이라 불릴 자격이 충분한 것이다.

재능 있는 책사들의 조언을 진심으로 경청한 조조
군소국들이 일어나 왕권 다툼을 벌이던 혼돈의 시대에 세상을 평정하려면 전쟁이라는 수단이 필요했다. 『조조의 용병술』은 조조가 대혼란과 분열을 끝내는 데 어떠한 공을 세웠는지 그 과정을 다룬 책으로 각 전투별로 드러난 그의 용병술과 사람을 다루는 지략이 핵심이다. 조조 지략의 핵심은 재능 있는 인재를 곁에 두고 진심으로 대한 조조의 인성과 그들의 조언을 진심으로 경청한 성숙함에 있다.
그리고 전쟁의 사이 피폐해진 농민들의 살 길을 마련한 둔전법, 소금 교역을 비롯해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권장한 문인의 활동 등이 조조의 용병술만큼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도 아울러 다루었다.
조조의 잔인함과 교활함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를 낮추고 비난하는 경우도 많으나, 이 책을 읽고 나면 그것은 시대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지 않은 지엽적인 관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조조가 살았던 시대와 조조의 활약은 방대하여 가능하면 시간 순서에 따른 사건과 인물을 각각의 주제별로 구분 짓고자 하였으며, 용병술로 사람을 다스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하였다. 조조의 시대에는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용병술이었으나 지금의 시대에는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필독서라 하겠다. 사람의 특성을 판단하고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조조의 용병술』은 책으로써 그 가치를 충분히 담고 있다.

용병술을 발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숙고해 보길
고대의 역사서를 읽으면 ‘지금의 역사와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게 된다. 체제가 민주적으로 바뀌었으니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국민이 인권을 보장받고 자유를 누리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론적으로 그렇지만 실상을 다른 경우가 많다. 여전히 힘을 장악한 통치자나 정치가들이 그 권력에 따르는 영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부정을 저지르고 약한 자를 무시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런 자일수록 지략에 능하고 권모술수에 능하기에, 뛰어난 지략을 발휘해 전투를 치르고 휘하에서 능력 있는 책사를 다룬 조조를 같은 선상의 인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조조도 물론 인간이기에 천하 패권에 대한 꿈이나 황제로 등극하려는 마음은 여느 장수와 같았을 것이다. 하지만 조조와 다른 장수들과의 갈림길이 또렷해지는 대목이 바로 여기이다.
조조에게 최우선은 사회의 안정과 백성의 안녕이었다. 이를 위해 조조는 재물에 욕심을 부리지 않았고 전쟁터에서 취한 재물도 자신이 갖는 것이 아니라 공을 세운 신하들에게 널리 나누어 주었다.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청렴한 생활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이를 어길 경우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또한 다른 권력가들처럼 지연이나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실력이 있는 자라면 진심으로 구해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다. 과거에 다른 장수 밑에서 충성을 발휘했거나 한번쯤 자신을 배신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절개 때문에 한 행동이라면 상대를 더 높이 인정했다. 그랬기에 조조의 인재들은 처음에는 한나라와 황제를 위하는 마음으로 그의 밑으로 들어왔다가도 조조의 사람이 되어 충성을 바치는 경우가 많았다. 조조가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들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 나이나 직책보다는 능력과 사람 됨됨이를 바탕으로 후계자를 선발하였다.
조조가 뛰어난 인재이고, 주변의 위인을 능가하는 용병술을 발휘하기는 했지만 오만으로 인하여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물론 있었다. 그렇지만 조조는 그 실수를 금세 인정하고 만회하여 다음 계책의 밑거름으로 삼았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능력이 출중한 자라면 세상을 뒤흔들며 자신의 이름을 날리고픈 욕망이 더욱 큰 법이다. 조조 역시 마찬가지였으나 지도자 조조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수신(修身)한 근본적인 목적이 대의(大義)에 있었다는 점과 그 초심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장야신 張亞新

  • 국적 중국
  • 학력 궤이저우(貴州) 대학교 중문과 학사
  • 경력 중국고교학회어문교사계속(繼續)연구회 상임이사
    중국문선학연구회 이사
    베이징 교육학원 중문과 교수
    산동 취푸(曲阜) 사범대학 부교수
    궤이저우성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부소장

2014.1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장야신
저자 장야신은 궤이저우貴州 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궤이저우성 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부소장 및 부연구원, 산동 취푸曲阜 사범대학 중문과 부교수, 베이징 교육학원 중문과 주임 및 교수, <베이징교육학원보> 주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문선학연구회 이사, 중국고교학회어문교사계속연구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로 고전문학, 특히 양한兩漢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문학을 연구하고 교육하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조대전』, 『한위육조시 : 정상을 향한 길』, 『문인의 이상적인 품격 : 도연명에서 소식까지』, 『고전문학종론』, 『인격의 독립 : 굴원에서 육유까지』 등이 있다.

역자 - 장윤철
역자 장윤철은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북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문학을 전공하였다. 문학을 기반으로 중국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을 중국에 소개하는 한중 문화 교류가 꿈이며 또한 전쟁과 혼돈의 중심을 산 지도자 조조의 삶과 재능에 관심을 갖고 그를 연구하며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복잡한 현대를 사는 삶의 지혜를 얻고자 했다. 전작으로 왕경국 박사와 편역한 『유식의 즐거움』, 『조조 같은 놈』, 『조조 같은 놈 - 메뉴얼』이 있으며 편저 『조조의 진면목』, 『기기묘묘한 소설 서유기 1ㆍ2』가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천하를 평정하기까지
1. 권력 획득의 기회를 놓치지 않다
바닥으로 추락한 천자의 권위 / 천자를 모시고 신임을 얻다 / 균열에 이간책을 활용하다 / 일의 전후 중요도를 파악하다 / 여포를 살려 두지 않은 이유 / 인재를 얻고자 유비를 잠시 받아들이다
2. 식食으로 인심을 다스리다
전란으로 먹거리가 바닥나다 / 둔전제 시행의 과정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3. 패전의 뼈저린 교훈
부정한 행위로 상대의 분노를 사다 / 눈물로 비통함을 표현하다 / 필요한 조언을 외면하다 / 적을 원한으로 묶어 두지 않다

제2장 진취적 지략으로 세력을 굳건히 하다
1. 공격할 때를 알다
조조가 뛰어난 10가지 이유 / 냉정한 준비가 자신감의 원천 / 기지와 과감한 병법으로 얻은 첫 승리 / 긴장된 시간을 인내하는 힘 / 원한을 가진 자는 복수할 것입니다 / 관도 전투의 끝 / 천시天時에도 사람의 계책이 중요하다
2. 전투적 권력 확장
대치 무리들과의 실력 투쟁 /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다 / 수로를 만들어 업성을 함락하다 / 역적을 애도한 이유 / 실력자들이 조조 수하로 들어오다 / 묵은 숙제를 해결하다 / 백성의 평안이 우선입니다
3. 후환을 없애고자 권력을 장악하다
적의 사기를 꺾어야 한다 / 초조해하지 말고 적기를 기다리라 / 공격하지 않으면 서로 싸울 것이다 / 한나라 정복의 의도를 드러내다 / 천하의 이름난 선비 공융을 죽이다
4. 치세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다
겸병의 억제로 장기적 질서를 도모하다 / 남을 비방하는 자는 엄중히 다스리라 / 일관된 규율의 필요성 / 공이 있는 자는 반드시 치하하다
5. 한계를 결정짓는 순간이 오다
적에게 약점을 잡히다 / 민심과 군심을 완벽히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3장 획득한 세상을 지켜내다
1. 경계선을 견고히 구축하다
적군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다 / 수복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 / 용병술에 달렸다 /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다 / 다만 조금 더 지혜로울 뿐 /대승을 거둬 관롱을 평정하다
2. 반드시 구할 것과 버려도 되는 것
권력을 잃을지 모른다는 위기감 / 우연을 승리로 연결시키는 힘 / 만족할 때를 알아야 합니다 / 약함을 드러내지 않고 유인하는 배짱 / 토지를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 훗날까지 고려한 판단력 / 부하 장수들을 믿고 지지하다

제4장 천하가 조조를 따른 이유
1. 부국강병 용현임능富國强兵 用賢任能
어질고 총명한 인재를 등용하다 /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게 할 것입니다 / 재능을 갖고 있는가? / 적극적으로 의견을 구하다 / 인재를 지원하며 진심으로 신뢰를 쌓다
2. 역사를 기록하고 문장을 번성시키다
예를 갖춰 대하니 각지의 문인들이 모여들다 / 평등하고 친밀한 문인과의 교류 / 예술적 창조성이 꽃을 피우다

제5장 제왕의 길을 선택하다
1. 자식을 능력으로써 인정하다
하늘의 운은 예측할 수 없는 것 /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 보여지는 이미지를 만들다 / 조비를 태자로 삼다
2. 천하 통일의 대업을 원하다
조정의 실권을 손안에 넣다 / 왕실을 압박하고 옥죄다 / 목표 달성에 방해되는 자들을 제거하다 / 냉정한 반란 진압 / 정치에 이르는 것 또한 정치이다
3. 인생이 저무는 것을 어찌하리오
현실을 인정하며 심신을 수양하다 / 죽음 뒤의 간소한 절차를 구체적으로 명하다 / 황제의 꿈을 아들로써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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