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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동양 최고의 지혜 - 채근담 상세페이지

자기계발 성공/삶의자세 ,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365일 동양 최고의 지혜 - 채근담

홍자성, 삶의 자세를 말한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7%8,000
판매가8,000

365일 동양 최고의 지혜 - 채근담작품 소개

<365일 동양 최고의 지혜 - 채근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고 위대한 지혜의 밑거름이 될 『채근담』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나라 말기 문인 홍자성이 저작한 책이다. 총 359장으로(전집 225장, 후집 134장) 구성되어 있으며 서양의 탈무드와 비견될 만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처세 방법이 들어 있으며 대구법을 사용해 운치를 돋운 문장들은 간결하고 시적인 표현이 넘친다. 자연을 벗하며 풍류를 즐기고 마음을 다스리는 인생의 참맛을 담고 있다.
제목의 ‘채근’은 송나라 때 왕신민이 지은 『소학(小學)』의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 사람이 언제나 채소의 뿌리를 씹는다면 모든 일을 이루리라)이라는 구절에서 나왔다. 채소의 뿌리는 만물의 근본이니 이를 알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말로 근본의 중요성을 나타내며 동시에 채소의 뿌리를 씹듯 성심과 진심을 다하고 담박한 생활의 진리를 깨우친다면 어려운 일이 없을 거라 말한다. 제목이 알려 주듯 담박함과 근본을 강조하는데 사람들은 기름진 고기와 같은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경쟁하지만 인생은 풀뿌리를 씹듯 담박하게 살아야 참된 맛을 느낄 수 있음을 주장한다.
『채근담』은 유교를 기반으로 하여 불교와 도교 사상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유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의 사상을 기본으로 자연을 벗하며 사는 삶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도교의 흔적과 욕망에 휘둘리지 말고 미혹되지도 말며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는 불교의 교훈도 들어 있다. 이렇게 동양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정신세계가 들어 있어 400년이 지난 지금도 인생의 지침서로 읽히고 있다.

매일매일 새롭게 읽고 느끼는 『채근담』

『365일 삶의 지혜-채근담』은 원문의 내용을 그대로 살리되 그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하루를 시작하는 채근담의 말’로 해석과 지침을 담았다. 또한 재미있는 우화가 『채근담』의 문장을 보다 쉽게 이해하게 하거나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우화는 동양 고전의 지혜와 어우러져 삶의 교훈을 쉽게 전한다. 마음의 사색과 성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이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 깊이 전해질 것이다. 365일, 하루에 하나씩 채근담과 우화를 읽으면서 매일매일 채근담의 의미를 새롭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월을 제외한 각 달 31일에는 홍자성의 벗인 우공겸이 쓴 채근담의 서문의 내용들이 들어 있어 지은이 홍자성의 삶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형태에 얽매이지 말라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글자를 보며 그 내용을 이해하고 악기를 통해 음악을 연주한다. 이렇게 학문과 예술은 형태를 통해 그 가치가 증명되고 표현된다. 『채근담』은 형태를 넘어서 중요한 내용을 보도록 강조하는데 형태의 가치를 등한시하는 것이 아니라 형태에 얽매여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면 문학이나 학문 예술은 물론이고 인생 또한 즐길 수 없음을 강조한다. 미사여구로만 꾸며져 화려하기만 하고 주제 의식이 없는 작품들처럼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도 형태에 마음을 빼앗기는 일이 있다. 그러나 참된 진리는 형식에 담겨 있지 않으니 보이는 것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글을 읽을 때는 그 내용과 여백을 읽어내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하며 소리를 들을 때는 소리 사이의 침묵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대화를 할 때 언어적인 의사 전달 외에 비언어적인 의사 전달이 많은 영향을 끼치듯 우리는 이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채근담을 말하고 있다.

극단에 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채근담』은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며 중용의 미덕을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을 경계하는데 이러한 과유불급은 동양의 전통 사상과 맞닿아 있다. 중용의 미덕은 처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데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지위에 오르기를 원하지만 지위가 너무 높으면 위태로우며, 일에 능하다고 하여 힘을 다 쓰면 금방 쇠해지니 극단에 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심성이 청렴결백하여야 하나 그것이 지나쳐 엄격해지지 않도록 강조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관용을 베풀며 너그럽게 해야 한다는 가르침에서 자신의 일에는 관대하나 남의 일에는 엄격한 인간의 본성을 꼬집는다. 채근담에서 중용의 미덕이 가장 돋보이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지지도 말고 속세에 물들어서도 안 된다는 가르침이다 ‘사람의 기상은 높고 넓어야 하나 너무 세상과 동떨어져 소탈하고 거칠어서는 안 된다’라는 구절처럼 진리는 먼 데 있지 않고 삶과 밀접한 부분에 있음을 담고 있다. 우리는 동양의 철학, 사상, 고전들을 막연하거나 고루하게 느끼지만 중용은 생활 철학이자 소중한 가치로서 이를 등한시한 현대인이 자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임을 전하다

가난은 남루하며 아무 것도 누릴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채근담』은 중요한 것은 물질적인 풍요가 아닌 마음의 풍요라고 말한다. 부자여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만족할 줄 아는 가난한 자보다 불행하다. 세상의 분주함을 잊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의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려 준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더 많이 갖기 위해 경쟁한다. 위로 올라갈수록 피라미드가 좁아지듯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이때 『채근담』은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은 도태가 아니라 더 넓은 길을 즐길 수 있기 마련이며 경쟁의 흐름 속에 벗어날 줄 알아야 함을 가르친다. 홍자성은 경쟁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불 속에 뛰어드는 나방 같다고 비유하는데 이는 현대인들이 경쟁하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생에 있어 쾌락보다 담백함이 더욱 길고 오래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많은 일을 하고 바쁘게 살수록 행복해질 거라 생각하지만 분주할수록 마음이 어지러워진다고 말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인생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은 보편성을 갖고 있으며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고요함 속 고요함은 참된 고요함이 아니다

『채근담』은 전집과 후집으로 나누기도 하지만 내용상으로 섭세편 도심편 자연편 수성편으로 나누기도 한다. 섭세편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치밀함보다 소박한 여유를 갖도록 하고 덕의를 올바르게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도심편에서는 세속을 벗어난다고 하여 원하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세속 안에 있되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도달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요한 곳에서의 고요함이 참된 고요함이 아니라 소란스러운 곳에서 고요함을 얻을 줄 알아야 참 경지에 이르렀다고 보는 것이다. 자연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풍류를 즐기며 자연을 벗하며 사는 인생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수성편은 마음을 비워야 그 안에 정의와 진리가 깃들며 동시에 마음을 채워 쓸데없는 욕망이나 물욕 등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홍자성

중국 명나라 신종 때인 만력(萬曆) 시기(1573-1619)의 선비이다. 본명은 응명이고, 자(字)는 자성(自誠)이며 호는 환초(還初)이다. 평생 불우한 선비였으나 『채근담』한 권으로 필명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사상 근저를 유교에 두고 있으나 노장의 도교와 불교 사상까지도 폭넓게 흡수,중용에 의한 오도의 묘리를 설파했다. 일찍이 양신을 스승으로 섬겼고 우공겸, 원황, 퐁몽정 등과 교유했다는 이외에는 뚜렷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그에 대해서는 우공겸이라는 사람이 쓴『채근담』의 서문에서 잠깐 언급되어 있을 뿐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월 바쁜 와중에도 느긋한 멋을 지녀라
2월 어둠이 있어야 빛이 눈부신 줄 안다
3월 의심과 믿음 끝에 얻은 지식이 참되다
4월 만물이 모두 한 몸이다
5월 아름다움이 있으면 반드시 추함이 있다
6월 즉흥적으로 시작하면 곧 멈추게 된다
7월 사람의 마음은 쉽게 움직이고 흔들린다
8월 통달하면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꾼다
9월 강한 맛은 짧고 담백한 맛은 길다
10월 흘러가든 멈추든 몸을 맡겨 두라
11월 병이 든 다음에야 건강이 보배임을 안다
12월 속세 안에서 속세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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