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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타리스트작품 소개

<더 기타리스트> <추천평>

‘기타’…… 친구같이 옆에서 마음을 나눈 지 어느덧 반세기를 넘어 이제 나는 기타의 몸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여기 이 기타 플레이어들의 이름들, 생생하게 내 귀청을 때리는 이 소리, 왜 내 마음을 들뜨게 하는가.
- 신중현

저는 기타를 아주 좋아합니다. 기타에 관한 건 어떤 얘기라도 귀가 솔깃해지지요. 많은 기타리스트들의 전설 같은 이야기를 만난 오늘, LP를 뒤져가며 밤새도록 기타 연주를 들어야겠어요.
- 이정선

놀라운 이름들, 나를 꿈꾸게 하는 책. 내가 세 손가락밖에 못 가졌더라도 장고 라인하르트처럼 노력하면 언젠가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지미 페이지와 협연할 수도 있다는 꿈. 나이란 없다.
- 전인권(들국화)

이 책은 역사적인 기타리스트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 한상원

처음 기타를 만나 정신없이 그 세계로 빠져 들어가며 하나 둘 나의 영웅을 만들기 시작했다. 여기 그들의 이야기를 단숨에 읽는다. 그리고 내 어린 시절 나의 영웅이자 진정한 이 시대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그들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
- 함춘호

그 날 쇼윈도엔 비가 내리고 있었고 빨간색 기타가 놓여 있었다. 가슴 아팠던 1981년의 그녀는 내게서 떠나가고 있었고 나는 지금도 그 빨간 기타를 치고 있다. 아, 기타!
- 김태원(부활)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대중음악계를 이끈
105명 마에스트로 기타리스트가 들려주는 저릿한 감동과 열정

재즈와 블루스의 태동, 록큰롤의 폭발, 포크와 록의 만남,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 록으로의 진화, 하드 록과 헤비메탈 등 더 강한 비트와 현란한 테크닉 경쟁, 그리고 펑크와 모던 록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대중음악의 역사를 주도했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기타리스트들이었다.
옛날에는 기타가 노래의 반주 악기 정도로 활용되는 게 전부였고, 재즈의 시대에도 관악기의 위세에 눌려 그 존재가치가 미미했었다. 1930년대 전후로 기타가 서서히 자리매김을 해나간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재즈의 메카인 미국이 아니라 유럽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장애를 이기고 세 손가락만으로 당대 최고가 된 벨기에 출신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가 있었다. 라인하르트 이후 불세출의 기타리스트들이 출현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발현하면서 기타는 대중음악계를 이끈 핵심 악기로 발돋움했다.
이 책은 장고 라인하르트와 로버트 존슨 등 기타계의 레전드에서 시작해 티본 워커, 머디 워터스, 레스 폴, 비비 킹 등 초기 거장들과 지미 헨드릭스, 지미 페이지, 에릭 클랩튼, 에드워드 반 헤일런 등 7,80년대 기타 영웅들을 거쳐, 조니 그린우드, 잭 화이트, 매튜 벨라미, 존 메이어 등 21세기 신성에 이르기까지 105명 기타리스트들의 삶과 음악을 통해 대중음악의 역사를 조명했다.


저자 프로필

정일서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0년
  • 학력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 경력 KBS 라디오 PD

2014.11.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정일서
1970년 순천에서 태어나 중학교 시절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사했다. 이때부터 지독한 라디오 키드, 팝송 키드였다.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19년째 KBS에서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던 귀에서 헤드폰을 빼는 일이 거의 없는, 방송국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예나 지금이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음악 듣는데 쓴다.
그동안 연출한 프로그램으로는 〈황정민의 FM대행진〉 〈남궁연의 뮤직스테이션〉 〈이금희의 가요산책〉 〈김광한의 골든팝스〉 〈전영혁의 음악세계〉 〈이상은의 사랑해요 FM〉 〈신화 이민우의 자유선언〉 〈레코드마니아〉 〈팝스갤러리〉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등이 있으며 지금은 KBS2 라디오(Happy FM)에서 〈이소라의 메모리즈〉를 연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2011년, 돋을새김) 『365일 팝 음악사』(2009년, 개정증보판, 돋을새김) 『KBS FM 월드뮤직 :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2005년, 문학사상, 공저)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_그들의 기타가 조용히 흐느낄 때면 사람들은 그들을 추억하고 그들을 꿈꾼다!
머리글 _105명 위대한 기타리스트들과의 행복한 만남

chapter 1. 초기 블루스의 거장 _1950년대 이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세 손가락 _장고 라인하르트
◾그래서 그는 전설이다 _로버트 존슨
◾거장 위의 거장 _티본 워커
◾록큰롤을 잉태한 블루스, 그 목도자 _머디 워터스
◾기타의 이름이 된 기타리스트 _레스 폴
◾슬라이드 기타의 제왕 _엘모어 제임스
◾플라잉 브이와 파이프, 그리고 블루스 _앨버트 킹
◾내쉬빌 사운드의 창시자, 컨트리 뮤직의 안내자 _쳇 앳킨스
◾Blues All Around Me _비비 킹

chapter 2. 록큰롤의 개척자들 _1950년대
◾록큰롤의 원조에 관한 논란 _아이크 터너
◾초기 록큰롤의 완성자 _척 베리
◾리듬 앤 록큰롤 _보 디들리
◾엘비스가 선택한 기타리스트 _스코티 무어
◾로커빌리의 왕 _칼 퍼킨스
◾실험정신이 곧 록 스피릿이다 _버디 가이
◾헤비메탈의 시조 _딕 데일

chapter 3. 영웅들의 탄생 _1960년대
◾멤피스 사운드를 추억하다 _스티브 크로퍼
◾그의 기타가 조용히 흐느낄 때 _조지 해리슨
◾롤링 스톤스의 음악 감독 _키스 리처드
◾‘세계 최고의 무명 기타리스트’라는 농담 _로이 부캐넌
◾Life is Slowhand _에릭 클랩튼
◾흑인 블루스 마스터를 향한 백인 블루스 보이의 경의 _마이크 블룸필드
◾록이 포스트모더니즘에 말을 걸다 _프랭크 자파
◾에어 타운센드, 디스트로이어 타운센드 _피트 타운센드
◾밥 딜런과 비틀스의 조우, 그리고 버즈 _로저 맥귄
◾뒤바뀌지 않는 넘버 원 _지미 헨드릭스
◾기타리스트의 애티튜드란 어떠해야 하는가 _제프 벡
◾록 음악의 여러 정경을 풍요롭게 그려낸 축복 _로비 로버트슨
◾여름, 몬트레이, 우드스톡 그리고 그레이트풀 데드 _제리 가르시아
◾컨트리 록을 탄생시킨 숨은 그림자 _클라렌스 화이트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제플린호’의 선장 _지미 페이지
◾대영제국의 기타 학자 _존 맥러플린
◾하드 록 기타의 교본을 완성하다 _리치 블랙모어
◾록 역사상 두 가지 아쉬운 질문 _피터 그린
◾아티스트 혹은 엔터테이너 논란 _조지 벤슨
◾슈퍼 그룹의 계보를 논하다 _스티븐 스틸스
◾예측불허라는 사실만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 _닐 영
◾뮤지션의 인생을 바꾼 한 줄의 기사 _조니 윈터
◾록의 여신에게 가혹하게 선택된 자유로운 새 _듀언 올맨
◾우드스톡의 신성에서 록계의 초자연주의자로 귀환 _산타나
◾그들은 결국 인식의 문을 열었는가? _로비 크리거
◾위대한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의 1등 항해사 _데이비드 길모어
◾브리티시 포크계의 뚜렷한 족적 _리처드 톰슨
◾록에 예술의 옷을 입히다 _로버트 프립

chapter 4. 록 오브 에이지 _1970년대
◾캘리포니아 호텔 위를 유영하는 독수리 _조 월시
◾1970년대 록 기타의 문법을 새롭게 쓰다 _스티브 하우
◾드넓은 음악의 바다를 유유히 가르는 슬라이드 기타의 명인 _라이 쿠더
◾글램 록, 데이비드 보위 그리고 믹 론슨 _믹 론슨
◾텍사스 블루스 록의 계보를 이어주는 가교 _빌리 기본스
◾위대한 ‘퀸’을 완성한 진정한 ‘킹’ _브라이언 메이
◾넘침 없는 기교, 조화와 절제의 미덕 _린지 버킹햄
◾뉴 웨이브, 폴리스 그리고 서머스 _앤디 서머스
◾클랩튼 키드가 들려주는 저릿한 블루스 _폴 코소프
◾지옥에서 온 아이언 맨 _토니 아이오미
◾하늘대장장이들, 미국 록음악계를 평정하다 _조 페리
◾현란한 기교를 버리고 펑크의 원형으로 돌아가라 _조니 라몬
◾하드 록과 재즈 록을 가지고 논 어린 천재 _토미 볼린
◾록계의 노자, 천의무봉의 경지 _마크 노플러

chapter 5. 헤비메탈 무법지대를 크로스오버하는 연금술사들 _1980년대
◾그의 기타만큼 슬피 우는 기타는 없다 _개리 무어
◾‘메탈의 神’으로 불리는 트윈 기타리스트들 _케이 케이 다우닝 & 글렌 팁튼
◾반바지 교복을 입고 하드 록의 본령을 사수하다 _앵거스 영
◾‘Rock will never die’의 진원지 _마이클 쉥커
◾퓨전 재즈계 단 한 명의 ‘캡틴 핑거’ _리 릿나워
◾피킹의 마술적 경지에 오른 사나이 _알 디 메올라
◾현존하는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기타리스트 _팻 메스니
◾오직 헨드릭스만이 그의 앞에 있다 _애드워드 반 헤일런
◾끔찍한 고문기구만큼 파괴적인 사운드 _데이브 머레이
◾기타계의 비르투오소 _조 새트리아니
◾섬광보다 강렬한 기타 소리, 불꽃같은 삶 _랜디 로즈
◾섹시한 팝스타 혹은 비범한 뮤지션 _프린스
◾반주자라는 오해, 연주자로서의 정체성 _스티브 루카서
◾길 잃은 1980년대 블루스 록계의 나침반 _스티비 레이 본
◾평범함을 잃지 않는 연주가 가장 비범하다 _피터 벅
◾‘깁슨 레스 폴 커스텀’을 제대로 폭발시키는 파워 기타맨 _존 사이크스
◾그를 평가절하할 이유는 없다 _리치 샘보라
◾기타계의 손꼽히는 멜로디 메이커 _에릭 존슨
◾불협화음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_더스턴 무어
◾음악은 코드 세 개만으로도 감동을 준다 _엣지
◾헤비메탈과 바로크 음악의 예기치 않은 조우 _잉베이 말름스틴
◾가슴 깊이 블루스 필을 간직한 벨파스트의 기타 영웅 _비비안 캠벨
◾스래시 메탈이 지고 있다. 그러나, 타협은 없다! _데이브 머스테인
◾브릿팝의 시조, 그 쟁글거리는 기타 톤 _조니 마
◾헤비메탈 정통성의 마지막 사수자 _커크 해밋
◾그는 왜 그토록 속주에 집착했을까 _크리스 임펠리테리
◾동양적인 헤비메탈이란 어떤 것일까 _마티 프리드먼
◾마음으로 치는 기타가 조용히 흐느낄 때 _제이슨 베커
◾그의 기타에는 총과 장미가 공존한다 _슬래쉬
◾매드체스터, 맨체스터 폭발의 뇌관 _존 스콰이어

chapter 5. 좀 더 강한 사운드 혹은 그 대안 _1990년대와 2000년대 이후
◾1980년대 테크닉 전쟁 최후의 승자 _폴 길버트
◾난해한 테크닉의 끝은 어디인가 _존 페트루치
◾헤비메탈과 펑크를 함께 주무르다 _누노 베텐코트
◾보다 날카로운, 보다 공격적인 _다임백 대럴
◾오지 오스본은 그에게 시작이자 한계였다 _잭 와일드
◾그는 록의 시대를 다시 열었고, 다시 닫았다 _커트 코베인
◾록은, 듣지 말고 느껴라 _존 프루시안테
◾기타는 착취가 아닌 해방의 수단이어야 한다 _톰 모렐로
◾그의 기타는 브릿팝 폭발의 뇌관이었다 _버나드 버틀러
◾공격적이면서도 영리하고, 정교하면서도 난수표 같은 _조니 그린우드
◾그는 왜 잔혹함으로 무장하는가? _믹 톰슨
◾21세기 록 아이콘의 자격 _잭 화이트
◾하드 록, 얼터너티브, 프로그레시브, 그리고 일렉트로니카까지 넘나들다 _매튜 벨라미
◾왜 사람들은 그의 기타에 그토록 열광하는가 _존 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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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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