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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데이 제주 VOL 1. 상세페이지

섬데이 제주 VOL 1.작품 소개

<섬데이 제주 VOL 1.> 《섬데이 제주Someday Jeju》는 오직 ‘제주도’만을 이야기하는 제주 여행 무크지다. 1호에서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육지에서 건너와 조금은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이른바 ‘제주 이민자’로 불리는 그들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치열하게 살아남고 있었다. 사람들은 흔히 제주도에서 카페를 하는 이들의 일을 낭만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일상 또한 한가로울 것이라며 부러워한다. 하지만 여러 카페 주인들을 만나며 분명해진 점은 ‘제주에서 카페하기’란 그들의 업이라는 점, 그것은 낭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충분히 낭만적이었다. 세상이 정한, 잘산다는 것의 기준을 따르지 않고 카페라는 공간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있다. 이 책은 단지 제주도에 있는 괜찮은 카페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제주에서 카페를 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용기 있는 삶을 담아내는 책이자, 독자에게도 일상을 작파해낼 용기를 선사하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섬에서의 날들, 오직 제주도만을 이야기하는 제주 여행 무크지

《섬데이 제주Someday Jeju》는 오직 ‘제주도’만을 이야기하는 제주 여행 무크지다. 열풍처럼 몰아친 제주도를 향한 육지 사람들의 애정공세는 일종의 판타지일 수도 있고, 금세 사라질 시대의 유행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북노마드 편집부는 제주도를 향한 분명한 끌림을 내려놓을 수 없었고 그 마음을 따르기로 했다. 섬데이, 제주라는 ‘섬’에서의 ‘어떤 날’을 지속적으로 담기로 한 것이다.

1호에서는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지금까지 없었던 삶의 세계를 빚어내는 사람들. 제주에서 카페를 연 사람들. 육지에서 건너와 조금은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사람들이 ‘제주 이민자’로 부르는 그들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치열하게 살아남고 있었다. 아직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몸을 써서 커피를 만들고 사람을 대하는 일에 아직 익숙지 않은 이도 있었고, 제주로 처소를 옮겼지만 자신의 선택을 믿지 못하는 이도 있었다.

제주도와 카페. 사람들은 흔히 제주도에서 카페를 하는 이들의 일을 낭만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일상 또한 한가로울 것이라며 부러워한다. 하지만 여러 명의 카페 주인들을 만나며 분명해진 것은 ‘제주에서 카페하기’가 그것은 그들의 일, 그들의 업이라는 사실이었다. 업이라는 것이 언제나 그러하듯 낭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점까지 말이다. 그들은 거기 제주에서, 카페 주인으로 살아남아야만 했다. 몇 시에 문을 열고 닫는지, 손님이 얼마나 드는지, 카페 수입이 그들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서 낭만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언제든 카페 주인을 전직으로 남겨둔 채 홀홀 날아가버릴 ‘용기’를 가진 이들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세상이 정한, 잘산다는 것의 기준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삶을 바꾸어나가고 있었다.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그곳에서 행복한 일이 벌어지길 바랐으며, 때론 그들이 꿈꾸는 일을 카페 안에 펼쳐두었다. 그들에게 카페란 하나의 삶을 뒤로하고 또다른 삶을 만들어내는 공간이었다.

그러니 《섬데이 제주》 1호 ‘제주에서 카페하기’는 단지 제주도에 있는 괜찮은 카페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제주에서 카페를 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용기 있는 삶을 오래도록 담아두는, 독자들 곁에서 그들이 스스로의 일상을 작파할 용기를 선사하는 책이 되기를 바라본다.


저자 프로필


목차

People 제주 사람
인터뷰
카페 그곶_김기연 조윤정

Theme 제주 카페 열둘
귤꽃, 바람, 하도, 공작소, 모살, 도모
쉐 올리비에, 태희, 프라비타, 아일랜드 조르바, 왓집, 두봄

Film 필름, 제주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제주
귤꽃, 그곶

Sketch 리민 통신
리민里民이 된 이민자를 만나다. 종달리 편_이혜인

Story 제주-시詩
식은 커피를 마신다. 이별에서 읽는 심보선_김민채

Travel 제주 여행법
그들 각자의 여행법
한경면 저지리, 표선면 가시리, 조천읍 선흘리

Word 제주 사전
제주 키워드 서른일곱 개_김소연

Fiction 제주 픽션
비자나무 숲_박연준

Diary 제주 일기
초심자의 제주_김호도
제주에서 마당에 귤나무가 심어져 있다는 것_강병한

Behind 취재 비하인드
‘Vol 1. 제주에서 카페하기’를 준비한 두 편집자의 취재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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