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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

세상에서 가장 값싸고 알찬 밤여행을 위하여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30%7,700
판매가7,700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작품 소개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 저자 드 메스트르가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으로 돌아왔다. <내 방 여행하는 법>을 쓴 지 8년이 지나, 전쟁으로 나라도 잃고 사랑하는 가족인 집사 조아네티와 개 로진도 곁에서 떠난 상황이다. 그리고 이제 돌아온 고향에서 머나먼 러시아로 떠나려 한다. 낙천적인 듯 다감한 그의 감성은 여전하지만 주변 상황은 제법 다르다.

내일이면 러시아로 떠나는 처지인 저자는 홀로 방에 앉아 8년 전과는 다른 ‘내 방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이전 여행이 42일간 느긋하게 즐긴 여행이라면 이번 여행은 4시간에 불과한 짧지만 농밀한 밤여행이다. 42일에 비해 짧다면 짧은 여행이지만, 이별을 앞둔 사람이 밤의 감성으로 쓴 여행기는 느긋한 42일에 비해도 전혀 아쉽지 않다.

이번 여행의 이동 수단은 지난번 의자 대신 창문턱이다. 층간 소음처럼 소소한 일상에서 우주 체계라는 광대한 세계에 이르기까지 화제는 방대하고, 언제나 그의 관심 대상인 여성도 빠지지 않는다. 전작 <내 방 여행하는 법>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그의 모습과 사색을 보여 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이별을 준비하며, 한밤중에 다시 떠나는 내 방 여행

하지 말라는 결투를 벌였다가 그 벌로 자기 집에 갇히는 연금형을 받고는 답답한 집 안을 탐색하며 여행하는 것으로 새로운 세계를 열어 보인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의 책 『내 방 여행하는 법』을 혹 읽어 보셨는지요?

철없는 장난꾸러기 소년 또는 전형적인 바람둥이 귀족 같기도 하지만 속 깊고 다정한 남자, 저자 드 메스트르가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으로 돌아왔습니다. 『내 방 여행하는 법』을 쓴 지 8년이 지나, 전쟁으로 나라도 잃고 사랑하는 가족인 집사 조아네티와 개 로진도 곁에서 떠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돌아온 고향에서 머나먼 러시아로 떠나려 합니다.

낙천적인 듯 다감한 그의 감성은 여전하지만 주변 상황은 제법 다릅니다. 내일이면 러시아로 떠나는 처지인 그는 홀로 방에 앉아 8년 전과는 다른 ‘내 방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이전 여행이 42일간 느긋하게 즐긴 여행이라면 이번 여행은 4시간에 불과한 짧지만 농밀한 밤여행입니다. 42일에 비해 짧다면 짧은 여행이지만, 이별을 앞둔 사람이 밤의 감성으로 쓴 여행기는 느긋한 42일에 비해도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의 이동 수단은 지난번의 의자 대신 창문턱입니다. 층간 소음처럼 소소한 일상에서 우주 체계라는 광대한 세계에 이르기까지 화제는 방대하고, 언제나 그의 관심 대상인 여성도 빠지지 않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늘 호기심으로 가득하지요. 그에게는 세상의 모든 것이 탐색하고 싶은 신기한 대상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러시아에 가서도 군인에서 화실 교사이자 화가로, 해군박물관 관장으로 다양한 인생 편력을 거치며 사교계의 명사로 지낼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의 새로운 여행기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은 그렇게 전작 『내 방 여행하는 법』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그의 모습과 사색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전작을 읽은 분은 반가운 마음과 더불어 세월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느끼실 수 있겠고, 『내 방 여행하는 법』을 읽지 않고 이 책을 먼저 집어 드신 분이라면 18세기 유럽 문학에서 독특한 위상을 차지하는 색다른 글의 매력을 맛보게 되실 겁니다. (전작을 읽지 않아도 괜찮을지 걱정하는 독자가 혹 계신가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역자가 친절하고 깔끔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물론 그래도 궁금한 분은 전작 『내 방 여행하는 법』을 읽어 보셔도 좋겠지요



저자 소개

저 :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1763년 샹베리(오늘날 이탈리아와 스위스에 인접한 프랑스 사부아 지방의 주도)에서 태어났다. 조용하고 수줍음 많으며, 공상에 빠져 있길 좋아하는 아이였던 메스트르는 청소년기를 거치며 문학, 회화, 음악 등에 두루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자연과학 분야에도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나 혈기와 모험심도 못지않아 열여덟 살에 평생 직업 군인의 길로 들어섰고, 이후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에 자원하여 올라가는가 하면, 목숨을 건 결투도 서슴지 않았다.
프랑스에서 고향 지방을 점령한 이후 귀향이 어려워진 그는 토리노에 머물다 1790년에 어떤 장교와 결투를 벌였고, 42일간의 가택연금형을 받았다. 방 안에서 보내는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자 쓴 글이 바로 『내 방 여행하는 법』이다. 우연찮게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에게는 미술 쪽으로도 재능이 있어서 러시아군 장교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복무할 때는 화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일찍 아들을 잃고 아내마저 먼저 보낸 메스트르는 아내가 죽은 다음 해인 1852년 밤에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내 방 여행하는 법』,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 『아오스타의 나병 환자』 등이 있다.

목차

1. 토리노의 지붕 밑에서
2. 새로운 내 방 여행
3. 홀로 남다
4. 개 팔자
5. 영혼과 동물성
6. 전망 좋은 방
7. 시상을 찾아서
8. 층간 소음
9. 인조 비둘기
10. 비상
11. 시상의 혹
12. 돌풍
13. 별
14. 칙령
15. 우주
16. 우주 체계
17. 아래층 여인
18. 대화
19. 지옥의 소리
20. 치명적 유혹
21. 실내화
22. 새로운 사랑법
23. 세상의 모든 여인
24. 비르기니아를 구출하다
25. 사비니 여인들의 납치
26. 엘리자
27. 난파
28. 새로운 사랑법에서 주의할 점
29. 삶의 길라잡이
30. 데이지 꽃
31. 북극성
32. 조국
33. 이모님
34. 신비 체험
35. 떨어진 실내화
36. 의혹
37. 자정 종소리
38. 시간
39. 여행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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