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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논어 19 상세페이지

생활 논어 19작품 소개

<생활 논어 19> ‘공자 가라사대’가 현대인의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성찰
생생하고 성성한 생활 속 논어 읽기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논어 학이편의 첫 구절이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오랜 세월 논어를 ‘배우고 때로 익히며 즐거’웠다. 그런데 이따금씩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수천 년 전에 쓰인 논어를 현대에 읽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나’는 ‘지금’ 논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생활 논어》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고전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한문학자 정민의 제자이자 학생들에게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가 논어를 화두 삼아 일상 속의 성찰을 담아낸 ‘논어에세이’다.


출판사 서평

‘공자 가라사대’가 현대인의 삶에 건네는 따뜻한 성찰
생생하고 성성한 생활 속 논어 읽기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는 논어 학이편의 첫 구절이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우리는 오랜 세월 논어를 ‘배우고 때로 익히며 즐거’웠다. 그런데 이따금씩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수천 년 전에 쓰인 논어를 현대에 읽는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나’는 ‘지금’ 논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생활 논어》 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들에게 고전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안내하는 책이다. 한문학자 정민의 제자이자 학생들에게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가 논어를 화두 삼아 일상 속의 성찰을 담아낸 ‘논어에세이’다.
매일 아침 논어 한 구절씩 외며 하루를 맞이하는 평범한 생활인이기도 저자는 논어 텍스트를 공자 당대의 문화와 세계관으로부터 현대인의 삶의 맥락으로 끌어와 자유로운 해석을 시도한다. 그 과정에서 인(仁)과 예(禮)를 중시하는 유교적 합리주의는 때로 진보적이고 진취적인 세계관으로 탈바꿈한다. 문자 그대로의 논어가 아닌 생활 속에 살아 숨 쉬는 실천 가능한 텍스트로 변모하는 것이다. 이는 논어가 간결하고 함축적인 공자의 말씀을 기록한 책으로, 읽는 이에 따라 해석의 여지가 열려있기에 가능하다. 이러한 논어 읽기는 논어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신선한 감각을, 논어를 몰랐던 사람에게는 친숙하고 흥미로운 논어 접근법을 선사할 것이다.

자왈(子曰)은 곧 자왈(自曰), 누구나 마음속에 공자가 있다

논어는 공자의 말씀을 기록한 책으로 대부분 구절이 ‘자왈(子曰)’로 시작한다. 저자는 ‘공자 가라사대’의 ‘자왈(子曰)’이 아닌 자기 삶 속에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할 수 있는 ‘자왈(自曰)’을 강조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논어를 화두 삼아 각자 제 나름대로 삶의 맥락으로 논어를 읽어가자고 제안한다. 이는 원문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자의 언행을 끌어다 일상의 사유를 풍부하게 만드는 저자만의 고전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방식이다. 거기에 저자가 읽은 다양한 동서양 고전과 최근 출간된 대중서를 함께 곁들여 풍성한 논어 한 상을 마련한다. 공자가 신분을 가리지 않고 제자를 양성했듯이 학자나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논어를 읽고 그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학이’부터 ‘요왈’까지 총 20권의 《생활 논어》 읽기 여정을 함께 따라가보자.

[저자의 한 마디]
“《논어》는 화두서(話頭書)다. 긴말 필요 없이 이래라 저래라만 있다. 왜 이래야 하고 왜 저래야 하는지는 설명하지 않는다. 읽는 이가 그 뜻을 헤아려야만 한다. 오늘도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논어》 한 구절을 외우고 산에 오른다. 공자님은 무슨 의도로 이런 말을 했을까?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을 옮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지은이 : 박 윤 수
1970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지금은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다. 20대 초반 처음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그 뒤 지금까지 책이 주는 경이로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삶에는 네 가지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독서, 등산, 축구, 그리고 아이들과 노는 것. 이를 인생의 네 가지 즐거움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해석한 《불혹, 동화에 혹하다》와 독서를 통해 느낀 단상을 담은 《오늘도 나는 책을 읽었다》가 있다.

목차

생활논어 읽기를 시작하며

[자장(子張) 편]
어떻게 살 것인가?
씨 뿌리는 비유
너의 역량을 넓혀라
주종(鑄鐘)기술자 박종일
인문학의 시대
역린
크고 작은 것의 기준
군자의 도에는 선후가 없다
친구 사이의 도리
발등을 찍는 도끼
그 사람의 사정
지울 수 없는 과거를 운다
금강산을 제대로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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