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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시사현안 20 상세페이지

따끈따끈 시사현안 20작품 소개

<따끈따끈 시사현안 20> 언론사는 취재·제작 인력을 뽑을 때 ‘시의성에 대한 감각’을 주의 깊게 살핀다. 기자와 피디(PD)를 뽑는 과정은 대개 서류전형 다음에 논술·작문, 종합교양, 실무평가, 토론,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사회 현안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문제 제기와 대안 탐색을 할 능력이 있는 사람인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논술은 주제 자체가 대부분 최신 시사현안에서 주어진다. 작문은 좀 더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주제가 제시되지만 글 내용에 시의성이 높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종합교양은 시사상식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고, 토론과 면접에서도 시의성 높은 주제와 질문이 많이 주어진다.
따라서 ‘언론고시’를 통과해 기자, 피디 등이 되려면 평소 뉴스를 꼼꼼히 보고 중요 사안에 대해 쟁점, 찬반 논리, 결론 혹은 대안을 스스로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문을 읽고 시사프로그램을 보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데, 취업 준비생들은 과연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시사현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출판물을 찾게 된다. 안타까운 것은 그런 책들 대부분이 신문기사를 ‘복붙(복사+붙여넣기)’한 수준을 크게 넘어서지 못한다는 점이다. 사안별로 가장 중요한 쟁점이 무엇이고 대립하는 찬반 논리는 어떤 것이며 설득력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포괄적이면서도 관점 있는 정리를 제공하는 책을 찾기 어렵다.

이 책은 언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그런 불만을 느낀 대학원생들이 ‘그렇다면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하면서 세상에 나오게 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언론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원인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의 이연주, 박경난, 고하늘(KBS피디), 안형기, 양영전이 그들이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은 ‘정의롭고 실력 있는 언론인 육성’을 목표로 취재 제작 실무는 물론 시사현안, 인문사회 지식과 언론윤리 등을 깊이 있게 가르친다. 이 중 매학기 개설되는 ‘시사현안세미나’는 주요 사회 이슈를 매주 하나씩 선정, 토론을 통해 문제의 핵심과 찬반 논리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기사 스크랩과 관련 논문을 미리 읽어온 뒤 발제와 질의답변, 토론 등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표현력 등을 키우게 된다. 이연주 등은 필자가 맡은 이 수업을 수강한 후,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될 현안들을 추려 ‘따끈따끈 시사현안 20’을 묶어내기로 했다. 발제와 토론 내용을 중심으로, 가장 정확하고 심층적이면서 관점이 있는 ‘핵심 정리’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언론인 지망생,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시사현안 총정리
사안별로 가장 중요한 쟁점은 무엇일까?
대립하는 찬반 논리는 어떤 것이며 설득력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시의성을 위한 감각’을 어떻게 살려낼까?


뉴스 가치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잣대는?
‘시의성’을 어떻께 살려낼까?

신문방송을 만드는 사람들이 뉴스 가치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잣대의 하나가 ‘시의성’이다. 지금 이 시기, 이 사안에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쏠려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될 때 ‘북핵’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은 특별히 시의성이 높은 소재라고 할 수 있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김용균씨가 사고로 숨졌을 때, ‘산업재해’와 ‘위험의 외주화’ 등은 사람들의 눈길을 집중시키는 주제였다.
언론계에 구전되는 말 중에 ‘바람이 부는 쪽으로 활을 쏘면 화살이 멀리 간다’가 있다. 또 ‘물 흐르는 방향으로 노를 저으면 배가 빨리 간다’는 얘기도 있다. 시의성이 큰 사안을 다루면 보도의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경향신문>이 2018년 7월 ‘랭면의 취향’이라는 인포그래픽 기사로 언론상 수상 등 ‘대박’을 쳤는데, 남북정상회담으로 냉면이 시중 화제의 중심이 된 시점이 아니었다면 기획되기 어려웠을 기사였다.
시사보도가 아닌 예능, 드라마에도 시의성은 중요한 요소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폭발적 반향을 일으킨 것은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입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끓어오르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미생>이 웹툰에 이어 TV 드라마로 화제가 됐던 것도 비정규직의 좌절과 분노, 취업난을 ‘바로 내 문제’로 여기는 이들이 넘쳐나는 세태와 직결된다. <나 혼자 산다>와 <미운 우리 새끼> 등이 연예대상을 석권한 것은 ‘1인 가구’가 가장 지배적 거주 형태가 된 인구사회 변화와 매우 높은 관련이 있다. 대중의 관심과 고민을 읽어야 시사든 예능이든 드라마든 ‘먹히는’ 기획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언론사 인력을 뽑을 때 가장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은?
바로 ‘시의성에 대한 감각’

그래서 언론사는 취재·제작 인력을 뽑을 때 ‘시의성에 대한 감각’을 주의 깊게 살핀다. 기자와 피디(PD)를 뽑는 과정은 대개 서류전형 다음에 논술·작문, 종합교양, 실무평가, 토론,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사회 현안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문제 제기와 대안 탐색을 할 능력이 있는 사람인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논술은 주제 자체가 대부분 최신 시사현안에서 주어진다. 작문은 좀 더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주제가 제시되지만 글 내용에 시의성이 높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종합교양은 시사상식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고, 토론과 면접에서도 시의성 높은 주제와 질문이 많이 주어진다.
따라서 ‘언론고시’를 통과해 기자, 피디 등이 되려면 평소 뉴스를 꼼꼼히 보고 중요 사안에 대해 쟁점, 찬반 논리, 결론 혹은 대안을 스스로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문을 읽고 시사프로그램을 보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데, 취업 준비생들은 과연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시사현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출판물을 찾게 된다. 안타까운 것은 그런 책들 대부분이 신문기사를 ‘복붙(복사+붙여넣기)’한 수준을 크게 넘어서지 못한다는 점이다. 사안별로 가장 중요한 쟁점이 무엇이고 대립하는 찬반 논리는 어떤 것이며 설득력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포괄적이면서도 관점 있는 정리를 제공하는 책을 찾기 어렵다.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현재 주요 현안의 핵심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언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그런 불만을 느낀 대학원생들이 ‘그렇다면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하면서 세상에 나오게 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언론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원인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의 이연주, 박경난, 고하늘(KBS피디), 안형기, 양영전이 그들이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은 ‘정의롭고 실력 있는 언론인 육성’을 목표로 취재 제작 실무는 물론 시사현안, 인문사회 지식과 언론윤리 등을 깊이 있게 가르친다. 이 중 매학기 개설되는 ‘시사현안세미나’는 주요 사회 이슈를 매주 하나씩 선정, 토론을 통해 문제의 핵심과 찬반 논리를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수업이다. 학생들은 기사 스크랩과 관련 논문을 미리 읽어온 뒤 발제와 질의답변, 토론 등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표현력 등을 키우게 된다. 이연주 등은 필자가 맡은 이 수업을 수강한 후,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될 현안들을 추려 ‘따끈따끈 시사현안 20’을 묶어내기로 했다. 발제와 토론 내용을 중심으로, 가장 정확하고 심층적이면서 관점이 있는 ‘핵심 정리’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따끈따끈 시사현안’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이 만드는 비영리 대안언론 <단비뉴스>에 연재되고 있는 ‘따끈따끈 시사용어’에서 이름을 빌려왔다. ‘따따시’로 약칭되는 ‘따끈따끈 시사용어’는 시사현안세미나 수강생들이 매주 수업에 나온 시사용어들을 분담해서 ‘뜻’과 ‘논의의 맥락’을 정리해 연재하는 것이다. 이 중 20개 현안과 관련된 시사용어는 이 책의 저자들이 다시 다듬어서 각 현안의 마지막 부분에 실었다. 저자들은 또 별도로 최신 사회 흐름을 꿰는 키워드 100개를 함께 정리했다.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2019년 현재 우리 사회 주요 현안의 핵심을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최신 트렌드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이 책은 언론인지망생들을 위해 만들었지만 공공부문이나 기업체 입사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마찬가지로 ‘가장 도움이 되는 시사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나아가 우리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읽어도 유익할 것이라고 믿는다. 2019년 판 ‘따끈따끈 시사현안 20’에는 아프고 힘든 이야기들이 많다. 이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해서, 2020년 판에는 좀 더 밝은 사회상을 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



저자 소개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 경향신문, 국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한 후 교수로 전업, 국내 하나뿐인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서 차세대 언론인을 키우고 있다. SBSCNBC 방송에서 인터뷰 프로그램 <제정임의 문답쇼, 힘> 을 진행하고 있다. 경향신문, 한국일보 등에 경제칼럼을 연재했고 KBS, MBC 라디오 등에서 경제해설을 맡았다. 언론중재위원, 금융발전심의위원, 인터넷선거기사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 및 편저로 《경제뉴스의 두 얼굴》 《동네북 경제를 넘어》 《벼랑에 선 사람들》 《경제보도 실무》 등이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쓴이

이연주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언론학 석사
박경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언론학 석사
고하늘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언론학 석사
안형기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언론학 석사
양영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재학

목차

서문:
믿고 볼 수 있는 단 한 권이 필요할 때

1부. 용어 설명과 함께 보는 시사현안 20제

1. 연쇄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결실 맺을까
2. 침묵을 깬 용기, 미투의 물결
3. 기로에 선 소득주도성장
4. 최저임금과 52시간, 그리고 일자리
5. 비정규직 희망의 시대는 오고 있나
6. 위험의 외주화와 기업살인처벌법
7. 부동산 투기 열풍과 토지공개념
8. 출구 안 보이는 저출산 쇼크
9. 미·중 무역전쟁과 한국 경제의 운명
10. 한진 일가 ‘갑질’과 재벌의 오너리스크
11.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재용 승계의 마법
12. 카카오 카풀 논란과 공유경제 시대
13. 개헌 불발과 선거제도 개편 공방
14. 양승태 재판 거래와 사법부의 민낯
15. 문재인의 검찰 개혁, 성공할 수 있을까
16. 성소수자 인권 논쟁과 차별금지법
17. ‘가짜뉴스’까지 등장한 탈원전 2차 공방
18. 비트코인 열풍과 블록체인 시대의 개막
19. 드루킹 댓글 조작과 포털 규제 논란
20. 1인 미디어 시대와 정치인 유튜버

2부. 최신 사회 흐름을 담은 키워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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