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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계속 삽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오늘도 계속 삽니다

혼자라서 물건을 사기도 살림을 하기도 멋쩍은 1인 생활자를 위한 생활 제안

구매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10,500(30%)
판매가10,500

책 소개

<오늘도 계속 삽니다> 부디, 당신의 공간에 애정을 들이고 위로를 받기를
혼자라서 물건을 사기도 살림을 하기도 멋쩍은
1인 생활자를 위한 생활 제안

『아무튼, 계속』에서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을 모토로 일상의 항상성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김교석, 그의 신작 『오늘도 계속 삽니다』가 출간되었다. ‘루틴’이라는 용어로 일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환호와 공감을 얻은 저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정체성이 있는데, 다름 아닌 ‘사는 사람’이다. 지난 10여 년의 세월이 무언가를 사기 위한 여정이자 자신만의 안락한 공간을 가꾸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시기라고 회고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1인 생활자를 위한 쇼핑과 살림의 비법을 제안한다.

머그잔과 식기에서 의자, 매트리스, 실내화, 현관 트레이에 이르기까지 혼자 살면서 꼭 갖춰야 할 살림들과 자신만의 공간을 가졌을 때 신경 쓰면 좋을 아이템들을 살림의 팁을 더해 매우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저자가 풀어내는 스토리는 혼자라서 제대로 된 물건을 사기도 본격적으로 살림을 하기도 멋쩍은 1인 생활자들에게 ‘사는 법’에 대한 매력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자신이 사는 공간에 대해 별다른 애정도 없고 가치 부여도 하지 않았던 이들에게는 나만의 공간이 왜 중요하며, 그 공간이 어떻게 삶을 지켜줄 것인지 일깨워줄 것이다. 잘 사고, 잘 살고 싶은 마음으로 공간에 애정을 쏟기 시작한다면 그 공간이 반드시 따스한 온기로 자신을 위로해 올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일상의 시작과 끝, 집
: 내 힘과 정성으로 만들어가고, 가꾸고, 유지하는 오늘 하루

내일의 일은 알 수 없다. 더 정확하게는 온전히 나만의 힘으로 만들어갈 수 없다. 당장 새해부터 시작될 취업전선에서 어떤 전투가 벌어질지 역시나 모른다. 연인은? 올바른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면 당연히 계획해서 만들 일이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 노력하고 도전할 뿐이다. 그런 만큼 온전히 내 힘과 정성으로 만들어가고, 가꾸고, 유지하는 오늘 하루는 매우 소중하다.
그리고 그것의 시작과 끝이 집이다. 내 공간이 주는 휴식과 위로는 내 힘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세상이고, 더 나아가 내 세계관이 형상화된 정서적 왕국이다. 단순히 비바람을 피하며 기거하는 공간이 아니라 내 정신세계와 연결된 다른 차원의 자아다. 그러니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오늘의 안온함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방을 가꾸는 것은 오로지 내 힘만으로 이룩할 수 있는 변화이며 삶의 의지와 애정을 담아내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공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야기이다
: 나만의 안락한 요새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계속 삽니다』는 집을 일상생활 중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순간을 보내는 공간인 동시에 안온함으로 우리의 지친 육신과 피폐해진 정서를 돌보는 요람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7평(23제곱미터)짜리 원룸이든, 35평(115제곱미터) 스리룸이든, 전세든 월세든, 지금 처한 경제적, 환경적 상황은 아무 상관이 없다. 자신의 일상을 사랑하고, 자신이 머무는 공간에 관심만 있다면,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저자가 자신만의 안락한 공간을 가꾸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른 물건들, 일상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살림살이들에 대한 길잡이가 매우 유용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일상을 가꾸기 해서는 살림의 기술이 필요하다
: 더 나은 삶의 만족도를 위해

자기만의 공간에는 자기만의 느낌이 묻어나야 한다. 비싼 가구나 제대로 컨설팅 받은 인테리어도 물론 훌륭하겠지만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에 애정을 쏟고 지켜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바로 살림이다. 여기서 살림이란 깔끔하고 야무진 손놀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정서와 취향이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모든 사부작거림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식물을 들이거나 벽에 액자를 걸거나 창틀에 가랜드를 달거나 집 안 물건을 이리저리 옮기거나 집에 어울리는 집기와 가구를 사는 것을 포함해 더 나은 삶의 만족도를 위해 알아보고 고민하는 모든 행위가 살림의 영역이다. 머무는 공간에 대한 애정은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 성실함과 미적 만족도에서 나온다. 그렇게 하루하루 애정을 조금씩 키워가는 거다. 당신이 머무는 공간에 애정이 깊어진다면 그 공간이 당신의 하루를, 그리고 더 나아가 당신의 삶을 지켜줄 것이다. 살림이란 그래서 중요하다. 단지 위생 차원의 문제가 아닌 셈이다. 우리가 전업주부들의 열망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살림을 위해서는 쇼핑의 기술이 필요하다
: 오롯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아이템 목록과 리뷰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식물과 토분을 들이고, 겨울이 오면 우리에겐 조금 더 따스한 러그와 실내화가 필요해진다. 그렇게 삶의 모든 순간, 모든 새로운 경험은 결국 쇼핑과 연결된다. 일, 일, 몇몇 작은 일 그리고 쇼핑이 지난 10년의 가장 주요한 일과였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쇼핑 리스트가 여기 있다(“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밤 최소 세 시간은 무언가를 사기 위한 활동에 몰입했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은 쇼핑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다가 밤을 샜다. 업무 중 피로가 몰려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지친 영혼을 위로해주는 휴식처 또한 언제나 쇼핑몰이었다. 그들의 품은 매일같이 찾아가도 늘 반겨줄 만큼 넓었고, 언제나 새로운 물건으로 따끈따끈했다”). 궁극이 없다는 소비의 세계, 독자들이 자신과 달리 시행착오의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썼다는 이 책에는 저자가 사서 써보니 좋았던, 혼자 살면서 갖춰야 할 살림들, 자신만의 공간을 가졌을 때 신경을 쓰면 좋은 아이템들이 등장한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온한 일상을 느껴보고 싶다면 없어서는 안 될 리스트이다.



저자 소개

저 : 김교석
어려서부터 나만의 의자를 갖고 싶었다. 책상이나 식탁 의자가 아니라 차 한잔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나만의 안락한 요새. 『아파르타멘토』 같은 잡지에 나오는, 책으로 뒤덮인 책장 옆이나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한구석에 작은 스탠드를 옆에 두고 앉아 신문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 대한 깊은 동경이 있었다.

나만의 공간에서 받는 충만함은 어떤 상황에서도 내 뒤를 지켜주는 안전망과 같다. 우리의 인생이 상태가 어떨지 모르는, 미지의 출렁다리를 걷는 것이라면 나만의 안온한 공간은 그 아래 받쳐져 있는 안전그물이다. 우리가 각자 나만의 세계를 갖추어야 하는 이유이고, 공간을 가꿔 자신의 성城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 출발점이다.

나의 소비 편력을 통해 당신의 공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조금이라도 더 커지길 바란다. 우리 모두 위로가 필요한 세상을 살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당신의 공간에 작은 애정을 쏟기 시작한다면 그 공간은 반드시 따스한 온기로 당신을 위로해 올 것이다.

TV 칼럼니스트, 전 『필름 2.0』 기자, 『아무튼, 계속』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잘 사고 싶고, 잘 살고 싶은 욕망이 필요하다

1부 나 혼자 산다

부디, 당신의 공간에 애정을 들이고 위로를 받기를
살림의 즐거움

의자: 자기만의 의자
스탠드: 나만의 세계를 비추는 안온함
침대: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투자
침구: 흰색 이불 커버 위에 리넨 스프레드는 일종의 클래식이다
수건: 질 좋은 수건은 성실함과 직결되는 문제다
빨래 건조대: 살림과 인테리어의 절충선
청소기: 본령을 잊지 말자
먼지떨이: 집 안 구석구석과의 눈 맞춤
러그: 가을맞이의 핵심은 패브릭
결로: 겨울이 오고 있다

2부 살림을 하며 삽시다

부디, 나의 지난한 소비 생활이 당신의 삶을 여유롭게 하길
쇼핑 필로소피

머그잔과 유리잔: 살림 취향의 최전선, 정답이 없는 난제
토스터기: 즐거운 삶의 체험을 경험하도록 돕는 도구
식기: 배달음식 전성시대,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프라이팬: 궁극의 일상 프라이팬에 대한 조언
프렌치 프레스: 그 어중간함이 마음에 들었다
식기 건조대: 성실함을 판단하는 바로미터
혼자 살면서 식품 저장고에 갖춰야 할 것

3부 우리는 누군가의 집에서 살림이 아니라 사람을 보게 된다

그 자리에 계속 있어주는 존재들
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현관 트레이: 내 공간에 입장했습니다
디퓨저: 우리 집만의 시그니처를 만드는 법
식물: 가성비 좋은 인테리어 솔루션
에어컨과 컴포넌트: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건
로브 가운: 어른이 되었다면 집에선
실내화: 발끝에서부터 차오르는 안온함
스노볼: 나 홀로 크리스마스에는
시공 없는 나 홀로 인테리어 가이드

에필로그 내게 그 빨간약은 쇼핑과 살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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