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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소장종이책 정가13,800
전자책 정가30%9,660
판매가9,660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작품 소개

<기적은 기적처럼 오지 않는다>

“힘들수록 생각나는 우리 마음의 길잡이, 김대중의 말"

이 책은 김대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그리고 김대중의 말에서 삶의 이정표를 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절망한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 부르며 이 나라를 탈출하려 한다. 노후 대책은 꿈도 못 꾸는 4050, 삶이 외로운 6070. 대한민국이라는 배는 그런 슬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가라앉고 있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김대중을 찾았다.


출판사 서평

다시 김대중을 생각함은 세상이 편치 않다는 얘기다.
김대중 없는 세상은 참 빠르게 흘러갔는데, 뒤로 간 게 맞다.

더 걱정되는 건 이 나라의 장년 세대가 젊은이들에게 해줄 말이 마땅찮다는 점이다. 빈말이라도 용기를 부어주지 못한다. 어른이, 시대의 어른이 보이지 않는다. 김대중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이 책은 용기, 도전, 지혜, 성찰, 인내, 평화, 감사 등 7개 장에 김대중의 정신과 삶을 집약했다. 저자 김택근은 김대중 원고 작업을 8년간 맡은 ‘김대중 전문가’이자 기자이며 시인이다. 김대중의 신념과 역정을 담긴 말의 정수(精髓)를 고르고, 그 안에 숨은 함의를 풀어냈다.

김대중은 사망의 골짜기에서 내일을 설계했다
김대중은 내일은 새날이 펼쳐질 것이라 믿었던 긍정의 정치인이었다. 현실정치가 ‘더럽다’고 정치를 미화하거나 회피하지 않았다. 김대중은 자신에게 주어진 수난과 불행을 내일의 기회와 에너지로 바꾸려 최선을 다했다. 사망의 골짜기에 떨어졌어도 내일을 설계했다. 기회는 천사의 얼굴로만 오지 않고 악마의 모습으로도 찾아온다고 믿었다.

인간 김대중, 그 내면의 풍경
한편으로 이 책은 너무나 인간적인 김대중을 담아낸다. 일반의 인상과 달리 김대중은 눈물이 많았다. 형제 중에서 겁도 가장 많았다. 그렇지만 해야 할 일이기에 했고, 참아야할 이유가 있다면 참았다. 다독가 김대중은 고심 끝에 행동하는 사람이었기에, 연설문 한 줄, 인터뷰 한 문장도 언제나 진지했다. 섬사람 김대중이 엄혹한 군사독재를 뚫고 ‘이름을 지키며 살아내려면’ 가벼움과 안락함을 누릴 수 없었다. 거의 매순간 유혹을 참아내야 했다.

하지만 김대중은 꽃, 나무, 강아지,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을 온전히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 대자연의 생명을 귀히 여겼고, 여성과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뭔가 해내려고 했다. 만일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왔다면, 그가 희구하는 민주주의가 계속 발전해 갔더라면, 김대중은 세계시민이자 리더로서 환경과 전쟁을 막는 일에 기꺼이, 더 오랫동안 헌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김대중이 그립다. 그러나 그리움이 전부가 아니다.
김대중의 사상과 지혜는 형형하게 통용된다.
지금, 김대중이라면 우리에게 어떤 통찰을 줄 것인가?


저자 프로필

김택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5년 2월 22일
  • 학력 1979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경력 2006년 경향신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2005년 미디어칸 대표이사
    2005년 경향신문 출판본부 기획위원
    2004년 경향신문 출판본부 본부장
    2003년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
    2003년 경향신문 신문발전연구실 실장
    2002년 경향신문 편집국 책마을팀, 인물팀 부국장
    2000년 경향신문 문화국 부국장 대우
    1992년 경향신문 편집국 편집부 기자

2014.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언론인 김택근은 오랜 기간 동안 기자 생활을 했고, 『경향신문』 문화부장, 종합편집장, 경향닷컴 사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10년 출간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서전 『김대중 자서전』의 대표 집필자로 알려져 있다. 1990년 겨울, 생전에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았던 권정생을 인터뷰한 뒤로 그 인연을 깊이 새기고 있다가 그의 일대기를 이야기로 엮었다.

1954년에 태어나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자랐고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독특한 문체의 산문은 예리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품고 있다. 환경과 문명 비평의 글을 많이 썼다. 저서로는 『사람의 길 - 도법스님 생명평화 순례기』, 산문집 『뿔난 그리움』, 동화집 『벌거벗은 수박도둑』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용기
도전
지혜
인내
성찰
평화
감사
김대중을 말한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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