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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히말라야의 눈물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개정판 | 히말라야의 눈물

2005 한국 초모랑마 휴먼원정대, 그 가슴 뜨거운 감동 실화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개정판 | 히말라야의 눈물 표지 이미지

리디 info

* 본 도서는 < 엄홍길의 약속 - 2005 한국 초모랑마 휴먼원정대 > 의 개정판입니다.


개정판 | 히말라야의 눈물작품 소개

<개정판 | 히말라야의 눈물> 8,000미터급 초모랑마 설산에 묻힌 친구들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세계 등반 사상 유례가 없는 도전이 시도된다

인간의 한계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의 경계까지 넘은
휴먼원정대의 그 뜨거운 인간애의 기록과
황정민, 정우, 라미란 주연의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다!
세계 등반 사상 유례가 없었던 시신 운구 작업,
그리고 세상 가장 높은 곳에서 흘린 가슴 뜨거운 사내들의 눈물이
답답하고 삭막했던 대한민국을 아름답고 촉촉하게 만든다


2005년 3월 14일, 세상의 반대를 무릎 쓰고 히말라야로 떠난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히말라야로 가기 위해 7년 만에 얻은 늦둥이 외동아들의 돌잔치도 포기하고, 어렵게 구한 직장에 사직서를 내는 등 자신의 개인적인 삶에서 중요한 일을 다 포기하고 오로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산으로 떠났다. ‘히말라야의 탱크’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그들은 바로 한 해 전인 2004년 5월 18일,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고 하산하다 조난을 당한 박무택, 장민 그리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간 백준호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고 운구하기 위해 결성된 ‘한국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였다. 산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원정대의 등반을 반대했다. 제 몸 하나 가누기조차 버거운 두려움의 공간에서 시신을 수습해서 내려오겠다는 것은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울지 모르는 위험한 등반이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세계 등반사상 그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도전은 무모하기만 했다. 하지만 휴먼원정대, 그들은 가야만 했다. 수많은 시간을 산에서 함께 울고 웃었던 동료가 거기 있었고, 꼭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눈물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방송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2005 한국 초모랑마 휴먼원정대’의 이야기가 황정민, 정우, 라미란 등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은 영화 〈히말라야〉 개봉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산악문학 전문 작가이자 휴먼원정대에도 참여했던 심산 작가의 손끝에서 나온 이번 책은, 휴먼원정대의 1년간의 준비과정과 77일간의 히말라야 현지에서의 사투, 그리고 세계 등반 사상 초유의 기록을 만든 시신 운구의 모습 등을 바로 옆에서 보는 것처럼 기록한 작품이다.

명예도 없었다. 보상도 없었다. 하지만 휴먼원정대는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로 떠났다. 단지 데리러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영화 〈히말라야〉를 탄생시킨 이 작품은 자신보다 동료를 먼저 생각하고 거대한 자연에 불굴의 정신으로 맞선 인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 모습을 통해, 그들의 눈물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인간애, 우정, 약속, 희생에 대해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고 동시에 삶의 향기를, 인간의 소중함을, 가족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심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1년
  • 학력 연세대학교 불문학 학사
  • 경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마운틴북스 편집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대표
  • 수상 1999년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2014.12.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심산
산에 오르고 와인을 마시며 글을 쓰는 전업작가.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한 이후 줄곧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지은 책으로는 시집 『식민지 밤노래』(1989), 장편소설 『하이힐을 신은 남자』(1992) 『사흘낮 사흘밤』(1994), 다큐멘터리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공저, 1998), 산악문학 『심산의 마운틴 오딧세이』(2002) 『엄홍길의 약속』(2005), 작법서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심산의 시나리오 워크숍』(2004)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시나리오 가이드』(1999) 『시나리오 마스터』(심산스쿨 공역, 2007) 등이 있으며, 영화화된 시나리오로는 「맨발에서 벤츠까지」(1991)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비단구두」(2006) 등이 있다. 「태양은 없다」로 1999년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저자 - 엄홍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이다. 2000년 세계 여덟 번째,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를 모두 올랐고, 위성봉인 얄룽캉과 로체샤르까지 올라 2007년에는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 미터 16좌 완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람들은 그의 성공을 기억하지만 엄홍길 대장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열여덟 번의 실패다. 서른여덟 번 8천 미터 봉우리를 오르는 동안, 수없이 좌절하고 실패했으며 열 명의 동료를 잃어야 했다. 하지만 그러한 실패 덕분에 오히려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새로운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그는 산을 내려와 새로운 인생의 17좌를 오르고 있다. 2008년 5월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하고 히말라야 산간 오지 마을에 학교를 세우는 일을 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바쁘게 발로 뛰고 있다.
현재 재단법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주)밀레 기술 고문, 대한산악연맹 자문위원, 소방방재청 국민안전정책자문위원, 국민생활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안전처,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육군사관학교, 대한적십자사,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코이카,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2013년 자랑스러운 대한국민 대상(문화체육대상 국위선양 부문)을 수상했으며, 동아일보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대한산악연맹을 빛낸 50인에 선정되었다. 체육훈장 청룡장, 대한민국 산악대상, 체육훈장맹호장, 체육훈장 거상장 등을 받았다. 《내 가슴에 묻은 별》, 《오직 희망만을 말하라》, 《불멸의 도전》,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 《8000미터의 희망과 고독》 등의 책을 썼다.

목차

개정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2005 한국 초모랑마 휴먼원정대 그 77일의 기록

01 내려오지 못한 친구들
02 엄홍길을 닮은 박무택
03 세상의 반대에도 결성된 휴먼원정대
04 가족을 울리는 불효자식들
05 고소 적응 훈련과 고산병
06 셰르파에게 맏형 같은 엄홍길
07 웃음과 눈물의 라마제
08 쉴 틈이 없는 베이스캠프
09 신이여 도와주소서
10 우리랑 같이 내려가자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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