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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SF 소설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에드거 앨런 포 전집: 환상. 비행 단편선 3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작품 소개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미국 근대문학의 기원 에드거 앨런 포
사후 170주년 기념 특별 전집
국내 유일의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완전판’
추리소설의 창시자, 공포소설의 완성자, 풍자소설의 대가,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 새로운 문학 이론의 정초자…
시대를 앞서간 가장 독창적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모든 것



출판사 서평

추리·공포소설 못지않게 에드거 앨런 포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깊이 각인시킨 장르가 있다. 바로 환상·비행소설이다. 현대 공상과학소설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후대 작가들인 쥘 베른, H. G. 웰스, 아이작 아시모프 등 걸출한 공상과학 소설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환상·비행소설 전편을 소개한다. 본권의 대표작인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을 포함하여 ‘포의 장르’라 불리는 환상문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타원형 초상화〉, 〈요정의 섬〉, 〈침묵〉 등 14편의 중단편을 수록했다.

풍자·판타지와 혼용되던
공상과학소설의 새 지평을 열다
추리·공포소설과 더불어 포가 창시자로 거론되는 또 다른 장르인 환상·비행소설은 현대 공상과학소설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표제작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은 주인공 한스 팔이 자신이 직접 만든 열기구를 타고 달나라를 여행하는 모험기를 담은 포의 대표 환상·비행소설이다. 기상천외한 한스 팔의 주장에 웃음이 터지다가도 열기구를 만드는 과정이나 하늘에 떠다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포 특유의 신뢰할 만하고 개연성 있는 문체에 그만 납득당하고 만다. 작품 마지막 부분에서 포가 “과학적 원리를 통한 이야기의 핍진성”을 강조함으로써 이전까지 모호했던 공상과학소설과 풍자·판타지를 구분하는 핵심 지점을 짚어주었는데, 이는 19세기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현대 공상과학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유의미한 시도였다. 포의 문학은 이후의 걸출한 공상과학 소설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현대 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로 불리는 쥘 베른이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에서 영감을 받아 《지구에서 달까지》(1865)를 쓰기도 했다. 포의 환상·비행소설들이 현대 공상과학소설을 상당 수준까지 높이는 데 일조했음은 물론, 15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독자들은 환상적인 그의 문체가 집약된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열기구 사기〉와 같은 여행기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포의 장르’
오감을 일깨우는 환상문학을 파헤치다
흔히들 포의 소설들을 ‘환상적’이라고 표현한다. 기괴하고 때로는 공포스러우며 병적으로 광기에 휩싸인 인간을 그리지만 결국 그 끝은 환상적으로 귀결된다. 자신의 아내를 초상화 속에 가둬버린 집착 어린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타원형 초상화〉, 무덤 그늘 밑에서 악마가 들려주는 우화 〈침묵〉, 죽음과 사후 세계, 무의식을 넘나드는 〈모노스와 우나의 대담〉 〈최면의 계시〉 등 그의 소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포를 오감은 물론, 인간의 모든 상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게 하는 환상문학의 대가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는 쥘 베른, 아서 코넌 도일, 프란츠 카프카, 보르헤스, 르네 마그리트, 라흐마니노프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자신의 독특한 취향과 철학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대중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 역시 포가 구축해낸 위대한 업적이라 하겠다.


저자 프로필

에드거 앨런 포우 Edgar Allan Poe

  • 국적 미국
  • 출생-사망 1809년 1월 19일 - 1849년 10월 7일
  • 학력 버지니아대학교 중퇴
  • 데뷔 1827년 시집 태멀레인 그밖의 시

2023.06.1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80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나자 버지니아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해 고대어와 현대어를 공부했지만 도박에 빠져 빚을 지면서 양부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명으로 시집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1827)을 출간했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두 번째 시집 《알 아라프,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계속되는 양부와의 불화로 파양당하고, 학교에서도 일부러 퇴학당했다. 그 후 단편 집필을 시작, 1832년 필라델피아 신문에 처음으로 다섯 편의 단편이 실리고, 이듬해 단편 〈병 속의 수기〉가 볼티모어 주간지 소설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양부 존 앨런이 유산을 전혀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잡지사 편집자로 취직했고, 이 무렵 사촌여동생인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했다. 음주 문제로 잡지사를 그만두고, 장편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1838)와 단편집 《기괴하고 기이한 이야기들》(1839)을 발표했다. 새로운 잡지사에서 일자리를 구했으나 곧 해고당하고 아내 버지니아도 폐결핵에 걸리자 절망으로 폭음에 빠져들었다. 이 시기에 〈모르그 가의 살인〉, 〈검은 고양이〉, 〈황금 벌레〉 등 다수의 유명 단편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고, 1845년 시 〈까마귀〉로 화제가 되면서 같은 해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작법의 철학〉을 발표했다. 소설과 시뿐 아니라 비평 활동도 활발히 했으며, 신랄한 비판으로 문단과 마찰이 심했다. 1847년 버지니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으로 더욱 피폐해졌다. 1849년 10월 볼티모어 거리에서 인사불성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목차

한스 팔의 전대미문의 모험/ 엘레오노라/ 페스트 왕/ 아른하임 영지/ 랜더의 집/ 모노스와 우나의 대담/ 그림자/ 침묵/ 폰 켐펠렌과 그의 발견/ 타원형 초상화/ 요정의 섬/ 말의 힘/ 열기구 사기/ 최면의 계시
해설/ 에드거 앨런 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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