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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 여행의 로망 상세페이지

여행 국내여행

소도시 여행의 로망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소도시 여행의 로망 표지 이미지

소도시 여행의 로망작품 소개

<소도시 여행의 로망>

지친 일상, ‘여행’이 있어 그래도 참 행복하다

“매일 아침,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면서 옆 사람과 벌이는 신경전에 주먹을 불끈 쥐나요? 혹은, 오늘도 사수한테 어김없이 깨지고는 안주머니에 넣어 둔 사표를 꺼낼까 말까 고민하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복작복작한 서울 시내 데이트만 늘상 고집하는 연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나요?”이 책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내어 자신을 다독이고 위안하는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 목적지는 잘 꾸며진 관광지가 아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소박하고 정겨운 우리의 ‘소도시’들이다. 그곳에서 푸근한 동네 사람들의 노변정담에 끼어 보고, 맛나는 지역 음식도 맛보고, 역사를 품고 있는 오래된 건축물도 둘러보면서 여행자는 일상에서부터 가져온 묵직한 스트레스를 자신도 모르게 스르르 놓아 버린다. 녹록지 않은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휴식같은 시간. 여행자는 길 위에서 새삼 인생의 ‘소소한 행복’을 깨닫는다.


출판사 서평

소도시의 숨은 매력에 흠뻑 빠지다

통영에는 어린왕자와 보아뱀, 사막여우가 총출동한 벽화 마을이 있다. 안동의 병산서원에서는 두 번 뜨는 달을 보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탄성을 내뱉게 되고,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뎅뎅 풍경소리에 마음이 들떠 좀처럼 잠이 오지 않을 정도다. 목포에서는 조청을 쪼르르 부어 먹는 쑥굴레 맛에 감탄하고, 남해 다랭이 마을에서는 향기로운 유자잎 막걸리에 기분 좋게 취한다. 스위스에만 있을 것 같은, 노란색의 예쁜 산악 열차를 해남에서도 타 볼 수 있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재미와 행복들이 빵빵 터지는 우리나라 소도시 여행. 돈 때문에, 혹은 시간 때문에 해외 여행을 포기하고 울고 있는 여행자들이여, 운동화 한 켤레만 챙겨 들고 소도시로 떠나 보자. 앞으로 200년은 더 여행하고 싶어, ‘불로초’를 구하러 다니게 될지도 모를 일!

우리 소도시에서 찾아낸 ‘My vintage road’
여행 기자로 일하며 세계 곳곳을 누빈 저자는 어느 날, 멀리 있는 곳만 헤매고 다니는 삶이 문득 지겨워졌다. 그래서 그 때부터는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이 책은 세계 그 어느 곳보다도 사랑스러웠던 안성, 강화, 안동, 영월, 해남 등 특유의 매력이 넘치는 우리나라 소도시를 소개한다. 여정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풍경과 그 이면의 또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품고 있는 동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저자만 아는, ‘숨겨진 여행지’를 말하려는 게 아니다.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친 곳에 주목하는 것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곳보다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우리의 추억 속 공간을 찾는 것,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라면 한 번쯤 꿈꿔 본 로망이 아닐까?

웃음과 감동, 생생 정보가 어우러진, 국내 소도시 여행서의 바이블
『소도시 여행의 로망』은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책이다. 각 챕터마다 감동과 웃음을 주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3대째 쌀엿을 만들며 전통을 묵묵히 이어가는 담양의 마을 주민 이야기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연신 가위질을 해대는 빨간 치마 차림의 엿장수의 유쾌한 모습에는 미소가 지어진다. 반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컴컴한 갱 속에서 허리를 채 펴지도 못하고 석탄을 캤을 우리 모두의 아버지, 산업 전사들의 모습을 떠올리고서는 한없이 눈물이 쏟아진다. 이렇듯 저자는 때때로 위트가 적절히 섞인 몰입력 높은 글솜씨로 독자들을 웃고 울린다. 여행지와 관련된 저자의 경험을 이야기하는데, 알고 보면 우리 모두의 경험이라 더욱 공감이 간다.

그렇다고 『소도시 여행의 로망』이 시종일관 감성적인 분위기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은 아니다. 정확하고 믿을 만한 여행 정보들도 따로 섹션을 마련하여 제공해 준다. 자가용과 대중 교통을 이용해 찾아가는 방법, 맛있는 식당 소개, 머물 곳 소개뿐만 아니라 그 도시에서 꼭 해 봐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저자 소개

저자 : 고선영
공연 예술을 공부하며 연극 평론가를 꿈꾸던 중 생계 유지를 위해 입사한 잡지사에서 여행과 눈이 맞아 완전히 샛길로 빠져버렸다. 「Friday」 「The traveller」 등에서 여행 기자로 일했고, 2년 전 독립해 마감의 압박과 공포에서 벗어났다. 몇몇 잡지와 사외보에 여행 칼럼을 쓰고 있는, 근래에 보기 드문 주부 한량이다.

사진 : 김형호
김형호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조선일보」와 중앙 M&B의 여러 매체에서 사진을 찍었다. 유독 여행 잡지와 인연이 깊어 「월간 산」 「Friday」 「KTX」 「The traveller」 등 다수의 여행 전문지에서 포토그래퍼로 일한 덕에 전국의 흐뭇한 모텔과 맛집을 주룩 꿰고 있는 알찬 지식인이다.
둘은 부부이다.

목차

안동(安東), 46번 시내버스 투어
- 버스 여행 라라라
영월(寧越), 아날로그 감성을 간직한 영월읍
- 라디오 스타를 추억하다
제주(濟州), 바람과 풍경이 있는 비밀의 섬
- 바다를 향한 문을 여니
통영(統營), 강구안 언덕 마을에 찾아온 봄
- 동피랑 블루스 시즌 2
전주(全州), 막걸리 골목 이야기
- 김 선생 술통에 빠진 날
목포(木浦), 유쾌한 달동네 온금동을 가다
- 온금동 사람들
홍성(洪城), 광천 우시장 여행
- 젖은 새벽에 소 울다
경주(慶州), 사월의 천 년 고도를 탐닉하다
- 다시 한 번 수학여행
남해(南海), 다랭이 마을 이야기
- 그 바다 앞 논두렁에서
강릉(江陵), 담청록 바다에 빠진 커피 이야기
- 가배탐구
포항(浦項), 구룡포 거리 산책
- 골목에서 마주친 시간
안성(安城), 카메라 들고 출사 여행
- 色이 있는 풍경
담양(潭陽), 시간도 쉬어가는 삼지내 마을
- 느려도 괜찮아
하동(河東), 신기리 재첩 잡는 사람들
- 섬진강 줄기 따라 아이구야
부산(釜山), 달맞이길 갤러리 투어
- 옛길에 스며든 아트
서천(舒川), 판교 빈티지 여행
- 시간 산책
정선(旌善), 고한~사북 탄광 루트
- 막장 속 이야기
안성(安城), 안성 5일장 나들이
- 시골장 견문록
군산(群山), 근대문화 꼭꼭 씹어 먹기
- 월명동 걸어서 한 바퀴
부산(釜山), 감천동과 빈티지 도보 여행
- 비밀의 공중도시
강경(江景), 100년 전 생활의 발견
- 쇠락한 시간의 아름다움
고창(高敞), 풍경 속을 걷다
- 바람이 전해 준 이야기
속초(束草), 바랜 기억을 품은 마을
- 청호동과 마주친 적 있나요
강화(江華), 교동도 대룡시장의 하루
- 시장 골목의 낭만
진주(晋州), 남강 기행
- 바람과 시간, 물이 남긴 전설
해남(海南), 유선관에서의 하룻밤
- 100년 된 여관에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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