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 없는 세상의 낱말들
소장종이책 정가13,800
전자책 정가30%9,600
판매가9,600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작품 소개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낯설고 아름다운 52가지의 낱말.

언어를 통해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지만, 가끔씩 전하려는 마음과 전해지는 마음이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고,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해 자주 헤매기도 한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는 누구나 경험하는 누구나가 경험하는 이런 순간들을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낱말과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그려낸 책이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반짝이는 눈빛 ‘티암’(페르시아어), 누군가 올 것 같아 괜히 문밖을 서성이는 ‘익트수아르포크’(이누이트어), 사랑의 단꿈에서 깨어났을 때의 달콤쌉싸래한 기분 ‘라즐리우비트’(러시아어) 등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는 없지만 누구나의 마음속에서 반짝이고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낯설고 아름다운 52가지의 낱말들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마음을 전하는, 낯설고 아름다운 세상의 낱말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하려는 마음과 전해지는 마음이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요. 게다가 우리는 마음을 표현할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해 자주 헤매기도 합니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는 누구나가 경험하는 이런 순간들을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낱말과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그려낸 책입니다.
여기에 소개된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 없는 낱말들’ 중 어떤 것은 당신이 처음 보는 낯선 단어임에도 바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왠지 모르게 반가운 마음이 들지 모릅니다. 아마도 이름이 없어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과 경험, 이미지들이 지구 어딘가에서 아름다운 낱말로 살아 있다는 걸 보았기 때문일 테지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반짝이는 눈빛 ‘티암’(페르시아어), 누군가 올 것 같아 괜히 문밖을 서성이는 ‘익트수아르포크’(이누이트어), 사랑의 단꿈에서 깨어났을 때의 달콤쌉싸래한 기분 ‘라즐리우비트’(러시아어), 나뭇잎 사이로 스며 내리는 햇살 ‘코모레비’(일본어), 부정적인 정서로 폭식을 한 결과 불어난 몸무게를 뜻하는 ‘쿰메르스페크’(독일어), 당신 없이는 살 수 없기에 자신이 그보다 먼저 죽고 싶다는, 아름답고 소름 끼치는 소망의 맹세 ‘야아부르니’(아랍어)……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는 없지만 누구나의 마음속에서 반짝이고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낯설고 아름다운 52가지 낱말들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해낸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는 영국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어린 시절 여러 나라에서 살던 경험을 토대로 그 나라에만 있는 고유한 낱말을 일러스트로 그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면서 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영어권은 물론 유럽, 아시아까지 언어의 벽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의 한국어판은, 깊고 서정적인 노래로 사랑받는 음악가 루시드폴이 번역을 맡아 특별한 감성을 했습니다.

루시드폴의 다정한 문장으로 만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낱말들
사전적 정의만으로는 온전히 느끼기 어려운 미세한 마음의 결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전하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에는 세상 곳곳에서 살아가는, 우리와 다르지만 결코 다르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단정하게 녹아 있습니다.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서로 다른 언어권에서 자라난 마음을 번역해내는 일은 쉽지 않은 작업이기에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도 조금 더 특별한 감성이 필요했습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단순한 번역이 아닌, 낱말 뒤에 가려진 낯선 언어의 느낌을 예민하게 감지해 우리말로 자연스럽게 풀어줄 수 있어야 했지요. 그런 점에서 우리말은 물론 다양한 언어에 대해 풍부한 감성을 지녀온 음악가 루시드폴은 더없이 적합했습니다.
조용조용하게 숨은 마음의 결들을 살려낸 루시드폴은 역시 특유의 조용하고 다정한 말투로 책의 말미에 자신의 경험을 가만히 풀어놓습니다. 언젠가 자신의 음악을 ‘코모레비’에 비유한 잊을 수 없는 한 일본인의 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난 경험, 스위스에서의 오랜 유학 생활 중 외국 친구들에게 우리말 ‘꽃샘추위’를 설명해주며 마음 뿌듯했던 기억, 지금 제주도에서 감귤나무를 돌보는 농부로서 매일 ‘나뭇빛살’을 만나는 순간들까지, 루시드폴의 다정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것 또한 이 책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입니다.



저자 소개

저자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Ella Frances Sanders)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 잉글랜드 중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나무에 오르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소녀는 대학에 들어가 미술과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자신의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독특한 작업물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어린 시절 여러 나라에서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 없는 세상의 낱말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포스팅한 것이 화제가 되어 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지금은 모로코, 영국, 스위스 등에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세계의 재미있는 표현들’에 관한 책을 준비 중입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과 이 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작가 홈페이지(http://ellafrancessanders.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4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