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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1 상세페이지

소설 기타 국가 소설

톨스토이 단편선 1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졌던 대문호 톨스토이의 사상과 종교, 인간에 대한 사랑이 담긴 정수
소장전자책 정가2,000
판매가2,000

톨스토이 단편선 1작품 소개

<톨스토이 단편선 1>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서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세 가지 질문》《젊은 황제》《수라트의 찻집》 네 편을 실었다. 이 네 편 중 마지막 《수라트의 찻집》는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의 작품을 톨스토이가 번안한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하느님에게 벌을 받은 천사 미하일이 지상에 내려와 자신을 거두어 준 시몬과 마트료나 부부와 함께 살면서, 하느님이 던져주신 세 가지 진리 ‘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깨우쳐 가는 내용이다.
《세 가지 질문》은 어느 날 왕이 의문을 품으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순간은 언제인지,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이며, 가장 중요한 일을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얻고 싶은 왕은 답을 가르쳐주는 자에게 상을 내리겠다고 왕국 전체에 선포한다. 많은 이들이 찾아와 다양한 답을 내놓지만, 왕은 전혀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직접 깊은 산속에 은둔해서 사는 현자를 찾아간다. 선뜻 답을 해주지 않는 은자의 입에서 대답이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숲속에서 한 남자가 부상을 입고 왕과 은자 가까이로 다가온다. 왕은 그 사람의 상처를 치료해 준 후 은자에게서 세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다.
《젊은 황제》는 이제 막 황위에 올라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젊은 황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러 장관들과 만나서 새로운 칙령들을 발표하고 다양한 정책을 세운다. 그러던 어느 날 까무룩 달콤한 잠에 빠진다. 꿈에서 낯선 남자의 안내로 괴로운 장면들을 보게 된다. 자신이 발표한 칙령과 정책 때문에 많은 백성들이 고통스럽게 사는 모습을 본 황제는 절규하며 잠을 깬다. 잠을 깬 후 꿈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마음속 깊은 곳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수라트의 찻집》는 인도 수라트 시내에 있는 어느 찻집에 모인 사람들이 신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다양한 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가 최고라면서 다들 열변을 토하는 가운데 어느 중국인 유학자가 자신이 만난 어떤 맹인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신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유학자의 말에 찻집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더 이상 논쟁을 벌이지 않는다.

책 속 한 구절

“잊지 마시오. 가장 중요한 시간은 오직 한 순간뿐이오. 바로 지금!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지요. ‘지금’ 이 순간만이 우리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오.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오.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관계를 맺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가장 중요한 일은 함께 있는 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이오. 인간이 이 세상에 온 이유는 오로지 선행을 베풀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오.” ---《세 가지 질문》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레프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을 대표하는 톨스토이는 1828년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실천하는 지식인의 삶을 추구했다. 그의 작품은 민중, 즉 노동하는 사람에 대한 사랑, 깊은 휴머니즘과 청결한 도덕으로 일관하면서 러시아 리얼리즘의 절정을 보여준다.
톨스토이는 1852년 처녀작 《유년시대》를 시작으로 《전쟁과 평화》(1869)와 《안나 카레니나》(1877)를 집필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1880년대는 톨스토이가 가장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던 시기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반 일리이치의 죽음> 등의 작품이 쓰인 시기도 바로 이때이다.
말년의 톨스토이는 종교적인 삶을 추구했다. 마지막 소설인 《부활》(1899)으로 러시아 정교회에서 파문되었고, 아내와의 불화도 끊이지 않았다. 결국 톨스토이는 자신의 재산과 저작권을 포기한 뒤, 자아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났다가 기차 여행 중에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고귀한 인생 성찰을 통해 인간 내면과 삶의 진리를 담은 수많은 걸작을 남겨 지금까지도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화로 존경받고 있다.

역자 - 최지혜
학부에서 영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호주에서 응용언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줄곧 대학, 기업체, 어학원에서 토익과 토플을 강의하고 있다. 바른 번역 아카데미 수료 후, 스스로 감동할 만큼 최선을 다하는 번역가가 되고자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두 도시 이야기》(공역)《헤밍웨이 단편집》(이북, 공역)《브라운 신부의 지혜》(이북) 등이 있다.

목차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세 가지 질문
젊은 황제
수라트의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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