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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까칠남 상처남 바람둥이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고려 변방의 책문지후 선봉장 / 까칠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상처 있는 남자, 바람둥이
* 여자주인공: 착한 여주인공, 당찬 여주인공, 상처많은 여주인공
* 이럴 때 보세요: 무겁고 진지한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왜 떠났는지 안 물을게요. 하지만......"
여옥은 자신의 손을 통해 전해지는 떨림을 느꼈다.
"다시는 떠나지 마요. 이번에도 그렇게 말없이 떠나버리면......당신, 죽여 버릴 거니까."
"하...... 하하하하하......"
"농담 아니에요. 정말이라니까."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오. 왜냐하면 말이오. 당신을 떠나면 나는 살 수없으니 이미 죽은거나 마찬가지라오."


장군의 신부작품 소개

<장군의 신부> 심장이 멈춰 버린 내가
그대를 만나고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마음이 없는 내가
그대를 안고부터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나의 소중한 아내여.


세상 유일의 피붙이인 동생을 자신의 손으로 희생시키던 날,
준경의 마음도 함께 죽어 버렸다.
오직 죽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에게
혼인하라는 대원수의 명이 떨어지고,
준경은 존경하는 대원수의 명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혼인을 위해 길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운명처럼 만나게 된 여인, 여옥.
얼어붙었던 그의 마음을 첫눈에 잡아당긴 그녀가
비록 혼인할 여인의 언니라 해도
그와 그녀의 운명을 끊어 놓을 수는 없었다.

“나는 그대를 좋아하지 않아. 물론, 원하지도 않고. 아, 몸은 좀 쓸 만했지만.”
“비록 당신은 제 마음을 거절했고 앞으로도 받아 주지 않을 테지만, 그럼에도 제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저자 프로필

이서연

  • 국적 대한민국
  • 데뷔 2007년 지성미디어

2015.05.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이서연
좋아하는 것 : 예쁜 찻잔, 포트넘 앤 메이슨의 아쌈 티, 수제 쿠키
싫어하는 것 : 전쟁에 관련된 모든 것들.
출간작 : 남녀상열지사, 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낙인, 격랑
그저 긁적거리는 말 :
같은 사랑 이야기라면 현대물보다 시대물이 좋고, 가급적 옛날이야기일수록 좋다.
아니면, 아주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도 끌린다.
어쩌면 사랑 그 자체가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꿈 같은 존재라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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