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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학교 세상을 항해하다 상세페이지

선애학교 세상을 항해하다작품 소개

<선애학교 세상을 항해하다> 좋아서 하는 공부, 살아있는 진짜 공부는 재미가 있다!

“어리석은 입시를 치르고 나면 대학생들은 열정적인 사고와 독서와 쓰기 등을 하지 않는다.”
해외 어느 언론에서 우리의 입시 풍경을 이렇게 묘사했다.
경쟁과 입시 위주의 교육, 모두 그 문제점을 성토하지만, 대다수는 묵묵히 그 죽은 교육에 몸을 맡긴다.

여기 의미 있는 공부를 당당하게 선택한 아이들을, 그들의 문집을 통해 소개한다.
사실은 청소년은 인생의 의미가 한창 궁금할 나이, 나는 누구인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궁금할 나이 아니던가? 입시 위주의 교육은 이 물음 앞에 그저 침묵 말고는 해줄 게 없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대안학교인 ‘선애학교’를 택하는 것으로 과감하게 그 궁금증에 도전한다.

생태공동체 선애빌 속에 마을학교로 자리 잡은 선애학교.
선생님이 없고 대신 ‘안내자’가 있는 학교.
고전을 읽고, 인문 서적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스스로 여행경비를 마련해서 낯선 곳으로 용기 있게 여행을 떠나고, 입시 공부가 아니기에 ‘경쟁’보다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름’을 배울 수 있는 모습들. 교과서와 입시가 아니면 관심조차 가질 수 없는 나이에, 대안학교를 선택하였기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이 이 책에 녹아 있다.
그 선애학교에서 첫 번째 졸업생을 세상으로 내보내면서 그간의 기록들을 모아 책을 만들었다.
진정한 교육의 모습이 무엇일까 궁금한 이들에게 소개해본다.


※ 전자책 체험판을 통해 책의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입시 위주 교육의 문제점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막상 실제 삶에서 그 문제를 과감히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를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이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맞서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대안학교’를 선택한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지지해준 부모님들의 용기는 충분히 칭찬받을 일이 아닐까 싶다.
생태공동체 선애빌 내에 자리 잡은 마을 학교인 선애학교도 그런 용기 있는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대안학교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선애학교에서 첫 번째 졸업생들이 만든 문집이다. 선애학교도, 생태공동체를 표방하는 선애빌도 끊임없는 실험이 진행되는 기간이었기에, 그 시기를 함께한 선애학교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마을에 대한 생각들이 가감 없이 기록되었다.

편집하면서 다시금 꼼꼼히 이들의 글을 보면서 느낀 점은 ‘든든하다’는 것이다.
비바람을 버티어 알차게 열매를 맺어가는 농작물을 바라보는 농군의 마음이 혹 이런 것일까? 새로운 세대가 알차게 자라나는 모습을 본 것 같아 뿌듯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새삼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교과서와 입시가 아니면 관심조차 줄 수 없는 나이에, 대안학교를 선택하였기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이 이들에게 녹아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전을 읽고, 인문 서적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고, 스스로 여행경비를 마련해서 낯선 곳으로 용기 있게 여행을 떠나고, 입시 공부가 아니기에 ‘경쟁’보다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름’을 배울 수 있는 모습들. 정말 내가 다니고 싶었던 학교를 이들이 다니고 있어 부럽기도 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지금의 경쟁 위주의 사회는 분명 그 끝자락에 온 것 같다. 그리고 선애학교는 그다음의 변화를 바라보며 항해를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선애학교를 택한 이들의 용기와 선애학교의 알차고 자유로운, 그러나 믿음직한 교육의 현장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저자 소개

선애학교
선애학교는 선애빌 공동체 안에 있는 마을 학교로서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는 대안학교다. 자연을 친구로 여기며 명상을 통해 본래의 자기를 만나 행복한 삶을 배우고자 노력한다.
동아시아 미래의 주역들을 키워내는 맑고 밝고 따뜻한 학교다.
(선애학교 http://cafe.naver.com/seonaeschool)

목차

1부 좌충우돌 항해일지
ㆍ선애학교의 시작이 된 옥강의 작은 학교에서 모두 함께 지냈던 100일 캠프.
ㆍ그 후 고흥, 영암, 보은 세 군데로 나뉘어 지내던 시간들.
ㆍ그리고 지금 이 순간 이야기들.

2부 교육 레시피
ㆍ우리가 했던 수많은 수업들. 때로는 다 함께 한 곳에 모여 2주라는 시간 동안 함께 수업받고 중요한 가치를 배우고 보고 듣고 읽으며 느끼고 여행을 떠난다.

3부 선원들의 이야기
ㆍ선애학교에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
ㆍ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학생의, 안내자의, 선애학교 밖 학생의, 학부모님의 이야기를 담았다.

4부 졸업, 새로운 항해
ㆍ꼬마 선원이 청소년 선언을 하고 청소년 선원은 어른 선언을 한다.
ㆍ그들의 졸업논문과 소소한 이야기들 그들을 떠나보내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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