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체험판] 살래마을학교 인선이 상세페이지

리디 info

* 이 책은 본권의 일부를 무료로 제공하는 체험판입니다.
* 본권 구입을 원하실 경우, [이 책의 시리즈]→[책 선택] 후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


[체험판] 살래마을학교 인선이작품 소개

<[체험판] 살래마을학교 인선이> 초긍정 소녀 인선이는 살래마을에 산다.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대한민국을 떠들썩 뒤흔들고 있는 지금, 살래마을은 실제의 공동체 마을이다. 30여 가구가 모여 자연에 폐를 끼치지 않고 더불어 대가족으로 사는 곳이다. 인선이는 열두 살 먹은 고아지만, 마을 안에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이 수두룩하다.

살래마을학교는 마을 안에 있는 대안학교이다. 사랑 님은 마을학교의 ‘안내자(살래마을학교에서는 선생님을 안내자라 부르고, 이름이 아닌 별칭을 부른다.)’이면서 인선이의 새로운 엄마이다.

인선이의 겉모습은 영락없이 삐삐를 닮았지만, 자기의 이름 ‘신인선’이 신사임당의 본래 이름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내는 신사임당이 되고픈 꿈을 갖게 된다.

그런 인선이가 살래마을학교를 다니면서 천방지축 겪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고,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생을 마치면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인선이는 끊임없이 조잘댄다.
"살래마을학교는 내게 선물과도 같은 존재야!”



출판사 서평

동화 속에서나마 물질문명에 대한 대안적 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은 소망이 ‘살래마을학교 인선이’로 태어났다. 살래마을은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라는 노랫말처럼 ‘더불어 살자’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대가족 공동체다. 이곳에서 함께 사는 가족은 내 가족뿐 아니라 이웃도 있고, 사람만이 아니라 하늘, 구름, 바람, 공기와 같은 자연과 동식물도 있다.

주인공 인선이는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살래마을학교 안내자(선생님) 사랑 님을 따라 살래마을로 왔지만, 붙임성 많고 씩씩한 성격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으며 마을에 동화되어 간다.

살래마을은 가족들끼리만 한 집에 살지 않고 마음 맞는 친구와 모여 살기도 하고, 어른들은 몸이 아프거나 멀리서 유학 온 아이들을 번갈아 돌봐준다.

또 학교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모두 수업에 안내자로 참여하여 수공예, 목공, 체육, 미술, 음악 등을 가르치고, 인문학 토론, 명상 수업, 학기별 집중수업과 여행 수업 등으로 자신의 인생목표를 찾게 하는 독자적인 교육을 펼친다.

인선이는 낯설 수도 있는 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여 늘 밝은 얼굴과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은 물론 마주치는 사람들, 동물과 식물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건네자는 마을 사람들의 철학을 충실히 따르며 실천한다.

그러던 중 구제역으로 인해 강제로 끌려가게 된 돼지 돈공 님과 마음 속으로 깊은 교감을 나누기도 하고, 마을 어른이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르는 과정을 보기도 하고, 도시에 있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한층 성숙해진다.

보육원 시절의 별명인 삐삐로 불리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이 선망하는 위인 신사임당과 같은 인품과 덕망을 갖추는 것이 꿈이었던 인선이는 결국 친구들과 어른들의 인정을 받게 된다.

고아라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보다는 톡톡 튀는 초긍정 마인드로 자신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주변과 사랑을 나누며 성장하는 인선이의 모습을 통해 계속해서 진화하며 성숙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와 마을학교의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소개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 다니는 큰딸 아이는 엄마가 뭐 하시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하고 싶은 거 하세요.” 그리고 행여 자신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길라치면 엄마에게 얼른 문자부터 날린다.
까다롭던 사람이 10년 넘게 명상을 하며 아이들 눈높이를 어느 정도 맞추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공과대학을 졸업한 사람이 글이라는 것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인생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 미래를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20대, 30대, 40대에도 갈 길이 보인다고. 사람은 경험과 배움을 통해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것이고, 자신만의 길을 갈 때 큰 후회 없이 행복할 수 있는 거라고 말이다.
저자의 장편동화로 「페스탈로치 가족의 초대」, 「살래마을학교 인선이」가 있다.

목차

1. 신사임당이 되고 싶은 삐삐
2. 인사는 너무 힘들어
3. 못나도 내가 제일 소중해
4. 모자이크 자리 찾기 놀이
5. 걸어라, 멈추지 않을 것처럼
6. 감사는 돈공도 춤추게 한다
7. 폐 끼치지 않고 돌아가기
8. 손님을 사랑한 아이들
9. 최고다, 신인선!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