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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1 상세페이지

마술사 1작품 소개

<마술사 1> 에피루스 베스트 소설!

마술사가 큰 칼을 휘두를 때마다 젊은 여체에서 팔다리가 하나씩 잘려 나간다. 인형이다. 저 피는 그저 붉은 잉크이다. 그런데 어쩐지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중 앞에서 벌어지는 잔인하고 대담한 살인극. 연달아 벌어지는 오싹한 사건들을 보며, 사람들은 신출귀몰하고 대담한 범인을 ‘마술사’라고 불렀다. 잡았는가 싶으면 쏙쏙 빠져나가는 마술사와 아케치의 대결. 한편 아케치 고고로에게도 사랑이 찾아오는데…….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에도가와 란포〉

일본 미스터리 추리소설계의 거장.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운다.
본명은 히라이 타로平井太郞이지만 에드가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을 평생 사용하였다.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후 서점 경영과 잡지 출간에 실패한 뒤에
1923년 신청년에 〈2전짜리 동전〉을 발표하며 추리작가로 데뷔했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여명기에 눈부신 걸작 단편들을 여럿 발표하여 유명해졌지만
한때 붓을 꺽고 방랑하기도 하고 반전 혐의로 검열에 걸려 전면삭제를 당하기도 했다.
전후에는 일본탐정작가클럽을 창설하고 잡지를 발간하며
강연과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추리소설의 발전과 보급에 큰 공헌을 했다.
1955년 그의 환갑을 맞아 탄생한 에도가와 란포상은
지금까지도 일본의 추리소설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며, 추리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B급번역클럽〉

일본 유학파, 한국인이라 말 안 하면 일본인인 줄 아는 일본 대학 입시 전문 강사지만 소설 번역이 하고 싶은 Y1
한국, 일본의 출판인들과 두루두루 술친구로 지내며 그 바닥에서 굴러먹었으나 소설 번역이 하고 싶은 J
일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좋아하고 출판 편집인으로 잔뼈가 굵었으나 소설 번역이 하고 싶은 Y2
만 장 넘게 일본 아동문학 관련 번역을 했으나 거시기한 성인 소설 번역이 하고 싶은 K

네 사람이 만나 B급번역클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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