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7.12.0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7MB
- 약 14.3만 자
- ISBN
- 9791106010987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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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휴가 (개정증보판)> [현대물, 사내연애, 원나잇, 첫경험, 다정남, 능력남, 재벌남, 절륜남, 계략남, 순진녀, 상처녀, 고수위]
[이 도서는 〈묻지마 휴가〉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세연은 실연의 슬픔을 잊기 위해 여름휴가를 혼텔족 (나 홀로 호텔 이용하는 사람)이 되어 국내 유명 호텔에서 보내기로 한다. 그런데 휴가 첫날,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그녀의 전남친과 직장 상사 강준을 마주치며 그녀의 휴가는 꼬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기억에도 없는 팀장, 강준과의 원나잇까지. 강준은 그날을 빌미로 세연에게 은밀한 접근을 해오고, 그 일로 세연은 혼란스러운데…….
대체 그날 밤 세연은 어쩌다 강준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 것일까? 그날의 진실은 오직 강준만이 알고 있는데…….
“정말…… 기억이 안 나나 보네. 정세연 씨.”
“믿을 수 없어요. 어떻게 제가 팀장님을 상대로 그런 대담한 짓을 할 수가! 아무리 제가 그날 취해있긴 했지만 그래도…….”
“팩트는 그겁니다. 그날 먼저 유혹한 사람은 세연 씨라는 거.”
“그, 그건!”
세연의 크고 맑은 눈동자가 불안하게 일렁였다. 정색하는 강준 앞에서 어떠한 반박도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 날 밤 정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았다. 세연은 핏기가 가신 얼굴로 강준에게 부탁했다.
“제발 그날 일은 없었던 일로 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팀장님.”
“그건 세연 씨 하기 나름일 텐데?”
“네?”
그의 의미심장한 말이 세연의 가슴을 불규칙적으로 뛰게 했다. 이제 완벽히 주도권을 거머쥔 강준은 한껏 느긋한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세연을 향한 목소리는 여전히 날카로웠다.
“설마 사과 한마디로 그날 있었던 일을 무마시키려는 건 아니겠죠?”
“그, 그럼 제가 어떤 식으로 변상을 해드려야 팀장님의 화를 풀어드릴 수 있을까요?”
“정세연 씨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죠. 직접 본인이.”
“대, 대가라면…… 제가 어떤 식으로…….”
그는 대답 대신 진득한 눈길로 세연을 바라봤다. 노골적인 시선이 세연의 몸을 애무하듯이 느릿하게 훑어 내렸다. 그것은 세연의 긴장한 얼굴을 지나 희고 가느다란 목선을 타고 내려가 흰 블라우스에 둘러싸인 봉긋하게 솟아오른 가슴에 오래도록 머물렀다. 그저 제 몸을 바라만 보는 것인데도 세연의 가슴 끝이 저릿해지며 유두가 팽팽히 솟아올랐다.
‘미쳤어!’
-본문 중에서-
글하다
글을 짓는다는 뜻을 지닌
아직은 작가라는 호칭이 어색한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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