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8MB
- ISBN
- 9791106045989
- ECN
- -
- 출간 정보
- 2019.08.2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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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야일화 외전증보판> 아흔아홉 칸 부잣집 외며느리, 신후란.
병약한 지아비와 홀시어머니를 모시며
평범한 조선 여인의 삶을 살던 그녀에게
나비처럼, 벌처럼 날아든 사내.
그 사내의 나비처럼 보드랍고, 벌처럼 위협적인 연정.
그로 인해 붓꽃향 가득하던 그녀의 삶에 피비린내가 섞여 들게 되는데...
“정녕 노리개가 될 각오요?”
“예…… 서방님만 살려 주십시오.”
주현은 후란의 저고리 앞섶으로 손을 넣어 후란의 치마말기로 가려진 왼가슴을 움켜쥐었다. 오른손바닥에 후란의 가슴이 맞춤한 듯 들어왔다. 후란이 놀라 주현을 힘껏 밀치려 했으나 주현은 후란을 덮치듯 쓰러뜨렸다. 주현의 몸이 저고리가 벗겨져 가슴이 반쯤 드러난 후란을 짓눌렀다. 주현의 성이 나서 뻣뻣해진 아랫도리가 후란의 아랫도리를 덮었다.
후란이 온힘을 다해 버둥거렸으나 주현을 밀치지 못했다. 주현이 후란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가쁜 숨을 내쉬었다. 주현의 손길이 후란의 치마를 헤치기 시작했다.
“아니…… 됩니다. 아니…….”
능욕의 위급을 눈치챈 후란이 주현의 어깨를 꽉 물었다. 주현이 낮은 신음 소리를 뱉고 후란의 거의 드러난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가슴의 정점에 자리 잡은 연분홍 유두가 도드라지며 주현의 볼에 닿았다. 주현이 참지 못하고 후란의 가슴을 입술로 깨물었다.
“아악…….”
후란이 따귀를 때리려 손을 들자 주현이 후란의 손목을 잡아채어 머리 위로 올렸다. 후란은 주현에게 결박을 당한 듯 사지가 눌려 버둥댔다. 후란의 얼굴이 눈물범벅이 되었다. 주현이 버둥대는 후란을 누른 채 물었다.
“노리개가 되는 것이 어떤 건 줄 알기나 하오? 부인의 몸을 산 채로 발기발기 찢는 것임을 모르오?”
“대군마님…….”
“노류장화 기생들도 견디지 못하는 게 노리개 대접이오.”
“자, 잘……못했습니다.”
주현은 후란을 팽개치듯 놓아주었다. 후란이 한동안 쓰러진 채 흐느끼더니 간신히 일어나 옷매무새를 살폈다. 저고리의 옷고름을 매는 손이 덜덜 떨렸다. 주현은 후란을 끌어안고 위로해 주고 싶었으나 벽에 붙어 앉았다.
늘 설레는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출간작:왕의 밀회, 다섯 번째 왕후, 태왕의 여인, 그녀와 러시안블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여자, 두 여자의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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