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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다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   종교 가톨릭

파도가 바다다

가톨릭 신부이자 선 마이스터, 위대한 영적 스승이 전하는 내 안의 신을 만나는 길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파도가 바다다작품 소개

<파도가 바다다> 위대한 영적 스승 예거 신부와 철학자 크바르흐가 나누는 신에 관한 특별한 대화
『파도가 바다다(원제:Die Welle ist das Meer)』는 예거 신부의 대표작으로, 그는 여기서 독일복음주의교회(DEK)의 연구지도관이자 철학자, 출판사 헤더(Herder)의 스펙트럼 시리즈 편집인 크리스토프 크바르흐(Christoph Quarch)와 대화를 나누며 신비적인 영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동서양의 여러 유형의 신비주의 전통을 현대적인 세계관과 다시 결합하여 잠든 인간 의식을 깨우고 꽃피우자고 주장한다. 성서-탕아의 비유, 아담과 하와의 낙원에서 쫓겨남, 다볼 산에서의 예수의 변모 등-의 일화를 통해 죽음과 구원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할 뿐만 아니라, 신은 우리 안에 현현해 있으며, 일상의 자리에서 우리 안에 잠든 신적인 본질을 깨우는 것이 부활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또한 자연과학을 통한 신비주의 영성의 진화적 해석, ‘신의 본질은 하나’이기 때문에 각자의 종교 안에서 신비적인 영성을 체험할 수 있다는 논리, 영성적인 경험을 일상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이 책이 출간 이래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서구에서도 예거 신부의 명상과 관상에 깊이 호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거 신부는 신비주의 전통은 인류의 새 희망을 위한 출발점이며, 신비주의가 지닌 기본 논제는 앞으로 인류사의 길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는 커다란 방편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예거 신부의 우주적인 관점과 동서양의 신비적인 전통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신비적인 영성에 관한 참신한 시각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현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명상훈련의 길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놀라운 가치를 지닌다.


출판사 서평

동서양 종교, 자연과학과 신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통찰력으로 신에 대해서 말하다
예거 신부가 말하는 신비적 영성이란 종교의 가장 깊은 면,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순수한 종교적 체험을 통해 발견하는 ‘궁극적 실재’로서, 우리가 흔히 ‘신’이라고 지칭하는 것이다. 그의 표현에 의하면 신비체험을 통해 신비적 영성을 만나게 되면 우리 안의 이분법이 사라진다. 신과 세상, 정신과 물질, 존재와 비존재는 둘이 아닌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며, 신의 존재(Sein)와 비존재(Nicht-Sein)를 통합하여 하나의 관점에서 신을 바라볼 수 있다.



저자 소개

베네딕도회 신부이자 현재 독일과 유럽 최고의 선 마이스터로 꼽힌다. 신부로서 그리스도교의 신비적이고 관상적인 전통에 깊이 관여한 그는 12년간 관상에 몰두하였는데, 그중 6년은 일본에 머물며 가마쿠라 선방에서 직접 선 수행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1983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뮌스터슈바르자크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일반인을 위한 명상센터를 이끌었으며, 〈서양과 동양의 지혜-빌리기스 예거 연구소(West-Östliche Weisheit–Willigis Jäger Stiftung)〉의 책임자로서 ‘CEO를 위한 기초 영성’ 코스와 ‘종교와 종교성의 혁명과 인간발전’ 코스에 연사로 참여하여 영성 훈련을 돕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 지금 여기에서 신을 만나라
지은이의 말 - 신의 본질은 하나다

[1장 새로운 시대, 새로운 영성의 물결]
네 안에 잠자고 있는 영성을 깨워라
낡은 도그마는 버려라. 시대가 신비적인 영성을 부른다

[2장 신비적인 영성이란 무엇인가]
파도가 바다다
신비체험을 하면 이분법이 사라진다. 바다는 모두 파도고 모든 파도는 바다다

길은 여러 갈래지만 산 정상은 한 곳뿐이다
각자의 종교 안에서 신비체험을 하라. 방법은 달라도 신성은 같다

신은 춤이자 춤추는 자다
신은 오고 간다. 신은 탄생하고 죽는다. 춤 없이 춤을 추는 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춤추는 자가 없는 춤 역시 생각하기 어렵다

신은 잔의 밑바닥에서 기다린다
물리는 춤이 될 수 있다. 논리와 이성을 넘어서는 자연과학은 궁극적인 실재와 만날 수 있다.

[3장 일상에서 영성적인 경험을 구현하는 방법]
앉음, 호흡, 침묵
몸의 기도는 말의 기도보다 더 오래되었다. 앉거나 서거나 침묵하는 모든 행동이 우리를 영성적인 길로 이끈다

순간순간 신적인 삶을 살아라
일터에서, 가족 안에서, 사회 구조 속에서, 자신이 지금 있는 곳에서 잘사는 게 종교적인 삶을 사는 길이다

나의 그림자와도 친구가 되어라
두려움과 분노와도 친구가 되어라. 이들은 당신에게 속한다. 네 안에서 일어나는 슬픔과 참담함을 받아들이라

나를 버리고 나를 만나라
죽음은 비본질적인 존재를 놓아버리는 것이다. 형태의 소멸일 뿐 끝이 아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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