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만
6·25 전쟁 중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을 다니면서 연극반 활동을 하고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과 공연학을 전공했다. 연우무대를 중심으로 창작극 연출에 몰두해 <한씨연대기>, <변방에 우짖는 새>,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각색에 참여하고 연출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거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 가극 <금강>으로 2005년 평양 초청 공연을 다녀왔다. 최근에는 전통의 현재화 작업에 주목해 <영원한 사랑 춘향이>, <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세종조 회례연), 정가극 <이생규장전> 등을 연출했다. ≪연기의 첫걸음≫,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 가지 폴롯≫,≪통쾌한 희곡의 분석≫, ≪연출가처럼 생각하기≫ 등의 역서와 ≪스타니슬라브스키 연극론≫, ≪연기의 세계≫,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출≫ 등의 저서를 냈다.
<한씨연대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