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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놀이작품 소개

<인간 놀이> “이 동네에 살고 있는 누군가가 내 언니를 죽였어.”
불특정 여성들을 상대로 한 연쇄 살인 사건. 피해자들 간의 어떤 공통점도 찾을 수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져 있지만 경찰이 시민들에게는 밝히지 않은 사실이 있으니 그건 피해자들의 몸에서 혈액이 모두 사라진 것입니다. 하나뿐인 언니를 살인 사건으로 잃은 주인공 은호는 상실감에 학교도 휴학하고 동네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하루하루를 그저 견디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저 술을 잘 사준다는 이유로 가입했던 학교의 뜨개질 동아리 모임에 나간 은호는 만취한 채 다음 날 모텔방에서 깨어났는데, 방에는 동아리 선배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습니다.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선배였던 걸까요. 하지만 이후 다시 만난 선배는 느닷없이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고백하는데요……. 아니, 잠깐 외계인요?

소설집 《세 번째 장례》를 통해 이별과 죽음에 대한 맑고도 단단하며 깊이 있는 사유를 보여주었던 윤이안 작가가 이번엔 외계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왜 외계인일까요? 외계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이해할 수 없는 타자에 대해 힘껏 이해해보려는 작가는, 외계인의 시선을 통해 사람과 사람 아닌 것의 기준을, 그리고 그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 연민할 수 있습니까?”



저자 소개

2016년 단편소설 〈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아무도 없다〉로 등단했다. 소설집 《세 번째 장례》, 《별과 빛이 같이》, 기후 위기 문제를 다룬 미스터리 장편소설 《온난한 날들》, 중편소설 《인간 놀이》를 썼다. 2019년 제2회 폴라리스 SF 창작 워크숍을 수료했고, 앤솔러지 《SF 김승옥》에 참여했다.

목차

1
2
3
4
5
6
7

작가의 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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