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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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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

소장전자책 정가2,000
판매가2,000
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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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작품 소개

<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 + [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은 재출간 도서로, 삽화 없이 문장이 윤문된 버전입니다.

“머리카락처럼 이곳도 아름다운 주황빛이군요.”
알렉사는 에페르카가 말한 이곳이 어디를 가리키는지 몇 초 뒤에나 깨달았다.
자신이 그의 얼굴 앞에 다리를 벌리고 있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얼굴에 부끄러움의 폭탄 마법이 터졌다.
곧 에페르카의 손가락이 누구도 감히 침범한 적 없는 곳에 깊이 들어왔다.

+++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반란군을 토벌하고 철벽의 여왕이 된 알렉사.
잿더미가 된 왕국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거상, 에페르카와 정략으로 결혼한다.
첫날밤, 가면을 쓰고 등장한 그에게 알렉사는 뜨겁게 안긴다.
단지 왕국을 위해서 결혼한 것뿐인데도, 부부로서 열락의 시간을 보낼수록 다정한 그에게 묘한 감정이 생겨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저를 자극하지 마십시오, 폐하.”
에페르카는 두 손으로 알렉사의 손목을 잡아채 양옆의 침대에 눌렀다.
“자극했다가 제가 날뛰기 시작하면, 처음이신 폐하는 많이 고통스러우실 겁니다. 적어도 오늘은 저를 건드리지 마시고 가만히 있으세요.”
알렉사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를 노려보았다.
“짐이 처음이라는 건 어떻게 알았지?”
혹시 왕성 안에 첩자를 심어 뒀나?
“그동안 왕국을 위해 헌신하시느라 누군가를 만날 시간이 없으셨을 테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맞는 말이었다.
알렉사는 누군가와 만날 시간 자체가 없었다.
“여인은 처음일 경우, 많이 고통스럽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폐하를 배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 아름다운 얼굴이 고통으로 물드는 건, 보고 싶지 않습니다.”
에페르카는 경탄하는 눈빛으로 알렉사의 얼굴을 훑었다.
미타르카나 왕국 절세의 미녀로 일컬어졌던 어머니를 꼭 닮은 덕분에 알렉사도 굉장한 미인이었다.
황홀한 주황빛의 머리카락과 푸른빛이 감도는 신비로운 에메랄드색 눈동자는 그 어떤 보석보다 더 눈부시게 반짝였고,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몸은 여성으로서 완벽했다.
찬사를 자주 들어 왔으나, 갑자기 알렉사는 부끄러워졌다.
“폐하는 정말로 완벽합니다. 특히 이 가슴……. 어둠 속에서 빛나는 달처럼 희고 아름답습니다.”
에페르카는 고개를 숙여 알렉사의 두 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가 숨을 훅 내쉬자, 알렉사는 숨결의 뜨거움이 온몸으로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참으로 어여쁜 빛깔입니다.”
에페르카는 고개를 살짝 틀고는 오른손으로 알렉사의 왼쪽 가슴을 쥐었다.
다섯 손가락이 풍만한 가슴을 가볍게 위아래로 쓸더니, 중앙의 유두를 붙잡았다.
“분홍 장미가 떠오릅니다.”
에페르카는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꼬집고 비틀었다.
따끔함은 알렉사에게 다시 짜릿함을 선사했다.
알렉사가 두 허벅지를 더욱 붙이며 숨을 훅 들이켜자, 에페르카는 다시 입으로 그녀의 가슴을 덥석 삼켰다.
아까처럼 부드럽지 않았다.
이제 에페르카는 굶주린 동물 같았다. 한껏 입을 크게 벌려 깨물고 빨기 시작했다.
거칠고, 강한 힘이었다.
알렉사는 상체가 들렸다. 에페르카의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허억.”
알렉사는 에페르카의 머리나 어깨를 붙들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었다.
그가 그녀의 두 손목을 침대에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것, 놔.”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저를 자극하지 마십시오, 폐하.”
에페르카는 두 손으로 알렉사의 손목을 잡아채 양옆의 침대에 눌렀다.
“자극했다가 제가 날뛰기 시작하면, 처음이신 폐하는 많이 고통스러우실 겁니다. 적어도 오늘은 저를 건드리지 마시고 가만히 있으세요.”
알렉사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그를 노려보았다.
“짐이 처음이라는 건 어떻게 알았지?”
혹시 왕성 안에 첩자를 심어 뒀나?
“그동안 왕국을 위해 헌신하시느라 누군가를 만날 시간이 없으셨을 테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맞는 말이었다.
알렉사는 누군가와 만날 시간 자체가 없었다.
“여인은 처음일 경우, 많이 고통스럽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폐하를 배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 아름다운 얼굴이 고통으로 물드는 건, 보고 싶지 않습니다.”
에페르카는 경탄하는 눈빛으로 알렉사의 얼굴을 훑었다.
미타르카나 왕국 절세의 미녀로 일컬어졌던 어머니를 꼭 닮은 덕분에 알렉사도 굉장한 미인이었다.
황홀한 주황빛의 머리카락과 푸른빛이 감도는 신비로운 에메랄드색 눈동자는 그 어떤 보석보다 더 눈부시게 반짝였고,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몸은 여성으로서 완벽했다.
찬사를 자주 들어 왔으나, 갑자기 알렉사는 부끄러워졌다.
“폐하는 정말로 완벽합니다. 특히 이 가슴……. 어둠 속에서 빛나는 달처럼 희고 아름답습니다.”
에페르카는 고개를 숙여 알렉사의 두 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가 숨을 훅 내쉬자, 알렉사는 숨결의 뜨거움이 온몸으로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참으로 어여쁜 빛깔입니다.”
에페르카는 고개를 살짝 틀고는 오른손으로 알렉사의 왼쪽 가슴을 쥐었다.
다섯 손가락이 풍만한 가슴을 가볍게 위아래로 쓸더니, 중앙의 유두를 붙잡았다.
“분홍 장미가 떠오릅니다.”
에페르카는 엄지와 검지로 유두를 꼬집고 비틀었다.
따끔함은 알렉사에게 다시 짜릿함을 선사했다.
알렉사가 두 허벅지를 더욱 붙이며 숨을 훅 들이켜자, 에페르카는 다시 입으로 그녀의 가슴을 덥석 삼켰다.
아까처럼 부드럽지 않았다.
이제 에페르카는 굶주린 동물 같았다. 한껏 입을 크게 벌려 깨물고 빨기 시작했다.
거칠고, 강한 힘이었다.
알렉사는 상체가 들렸다. 에페르카의 입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허억.”
알렉사는 에페르카의 머리나 어깨를 붙들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었다.
그가 그녀의 두 손목을 침대에 누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것, 놔.”


저자 프로필

이수림

  • 경력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회원
  • 링크 블로그

2016.10.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수룡 이수림

wdlsr@naver.com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원

+ 종이책 출간작
[러브 인 메이저리그], [사랑은 9회말 투 아웃], [푸른 재회], [붉은 밤], [처음인가요?], [목신의 오후], [샨의 여자], [임플란트 왕자님], [그대에게 스트라이크!], [크리스털], [데스티노], [템페스타], [카르탄의 여왕], [팔찌의 연인], [드래곤의 반려], [사랑, 아프다], [나는 사랑을 찾아 헤매었다], [내가 있는 곳이 낙원이다], [포획 당하다]. [황제의 반려]

+ 전자책 출간작
[공작의 남자], [류크의 여자(‘샨의 여자’ 외전 1)], [Say you love me 1 – 모모이야기], [Say you love me 2 - 그리이야기], [Say you love me 3 - 움이야기], [블의 여자(‘샨의 여자’ 외전 2)], [카르탄의 공주], [카르탄의 여왕], [사랑, 아프다 (무료외전)], [카르탄의 여왕 (무료외전)], [데스티노], [템페스타], [루돌프의 19금 계약], [발렌타인데이의 짐승], [화이트데이의 악마], [집착 당하다], [닥터의 연애 (‘임플란트 왕자님’ 개정판)], 스페셜 [로설 작가로 살아남기 – 신인 작가들을 위한 실용서], TL [여왕님의 행복한 밤 생활], TL [여공작의 남자(‘공작의 남자’ 개정증보판)]

목차

프롤로그
1장. 싫어도, 이미 늦었습니다
2장. 참 단단한 육체
3장. 기꺼이 받들겠습니다
4장. 입술 말고 다른 곳
5장. 다리 사이는
6장. 폐하는 내 것이니까!
7장. 답을, 아시지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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