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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한테 팔렸어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넌 나한테 팔렸어

소장전자책 정가1,300
판매가1,300
넌 나한테 팔렸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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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한테 팔렸어작품 소개

<넌 나한테 팔렸어> “하은우, 서류 읽고 내용 파악했잖아. 네 오빠가 나한테 돈을 빌려 갔는데 못 갚았어. 담보는 바로 너고. 넌 나한테 팔렸어.”
“난 물건이 아니에요.”
“물건으로 받았어. 나한테 넌 물건이야.”

종현을 처음 본 순간 한눈에 반해 버린 은우는
무작정 그에게 들이대며 끊임없이 사랑 고백을 하지만,
매번 차갑게 거절하고, 상처를 주는 그로 인해 결국 마음을 접어야만 했다.
마지막 고백 때 그가 던진 잔인한 말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은우는
그 뒤로 오빠 은석의 친구인 종현이 집에 찾아와도 그를 피하며 모든 걸 다 잊고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도 종현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은우는 은석이 그녀를 ‘담보물’로 잡고 그에게 거액의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이제 와 나를 원하는 이유가 뭐예요? 오빠, 날 귀찮아 하고 싫어했잖아요.”
“그랬지. 그런데…… 자꾸 네가 생각나더라.”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바뀔 수가 있나 싶었다. 조용하기만 했던 사람의 급작스러운 변화에 혼란을 느낄 정도였다.
“조금 전에도 말했다시피, 저 만나는 남자 있어요.”
“오래 만나지도 않았잖아.”
그녀는 호흡을 삼켰다. 설마 하는 눈으로 그를 응시했다. 그가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미쳤군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가 미친 듯이 웃었다. 웃음소리가 너무 커 귀를 막고 싶을 정도였지만 웃음은 오래가지 않았다.
“네가 그런 말도 할 줄 알아?”
“오빠가 나에 대해 아는 게 뭔데요?”
그녀의 거침없는 공격에 그의 얼굴이 재미있어 하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 표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네가 아는 것보다, 어쩌면 더 많은 걸 알고 있을지 모르지.”
무심코 던진 말은 아닌 것 같았다. 설마 자신이 모르는 게 있나 싶어 의심이 가득한 눈으로 쳐다봤지만 속을 읽을 수 없었다.
“널 갖고 싶어.”
종현은 자신의 말에 몸이 굳어 버린 은우를 봤다. 나름 태연한 척하고 있지만 혼란스러워 하는 게 다 보였다.
“제정신이에요?”
“난 헛소리 같은 것 안 해. 네가 더 잘 알잖아.”
“날 원하는 이유가 뭐예요?”
“너하고 섹스하고 싶어.”


출판사 서평

[본문 내용 중에서]

“이제 와 나를 원하는 이유가 뭐예요? 오빠, 날 귀찮아 하고 싫어했잖아요.”
“그랬지. 그런데…… 자꾸 네가 생각나더라.”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바뀔 수가 있나 싶었다. 조용하기만 했던 사람의 급작스러운 변화에 혼란을 느낄 정도였다.
“조금 전에도 말했다시피, 저 만나는 남자 있어요.”
“오래 만나지도 않았잖아.”
그녀는 호흡을 삼켰다. 설마 하는 눈으로 그를 응시했다. 그가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미쳤군요.”
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그가 미친 듯이 웃었다. 웃음소리가 너무 커 귀를 막고 싶을 정도였지만 웃음은 오래가지 않았다.
“네가 그런 말도 할 줄 알아?”
“오빠가 나에 대해 아는 게 뭔데요?”
그녀의 거침없는 공격에 그의 얼굴이 재미있어 하는 표정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 표정은 오래가지 않았다.
“네가 아는 것보다, 어쩌면 더 많은 걸 알고 있을지 모르지.”
무심코 던진 말은 아닌 것 같았다. 설마 자신이 모르는 게 있나 싶어 의심이 가득한 눈으로 쳐다봤지만 속을 읽을 수 없었다.
“널 갖고 싶어.”
종현은 자신의 말에 몸이 굳어 버린 은우를 봤다. 나름 태연한 척하고 있지만 혼란스러워 하는 게 다 보였다.
“제정신이에요?”
“난 헛소리 같은 것 안 해. 네가 더 잘 알잖아.”
“날 원하는 이유가 뭐예요?”
“너하고 섹스하고 싶어.”


저자 프로필

세희

2016.06.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세희

[출간작]
소유의 성
사랑 안 해
14%의 욕망
잔인한 복수
약속
나는 마녀와 산다
당신은 악마야
내가 고작 이억짜리라고?
99%의 사랑과 1%의 미움
내가 얼마나 기다려야 하지?
미치게 네가 싫어
잔인한 미소
감히, 나한테 네가 협박을 해!
하자
넌 싸구려야
제물이 너였어
날 사랑하기는 했니?
바보처럼 왜 뺏겨
망가트려 버릴 거야!

목차

하나 ~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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