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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현대물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소장단권판매가3,700
전권정가11,100
판매가11,100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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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3권 (완결)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3권 (완결)
    • 등록일 2024.05.17.
    • 글자수 약 12.8만 자
    • 3,700

  •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2권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2권
    • 등록일 2024.05.17.
    • 글자수 약 12.7만 자
    • 3,700

  •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1권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1권
    • 등록일 2024.05.17.
    • 글자수 약 10.3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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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오메가버스, 현대물
*관계: 재회물, 첫사랑
*인물(공): 미남공, 미인공, 광공, 개아가공, 냉혈공, 능욕공, 다정공, 무심공, 사랑꾼공, 재벌공, 절륜공, 집착공, 존댓말공, 후회공
*인물(수): 미인수, 평범수, 다정수, 단정수, 도망수, 명랑수, 상처수, 순정수, 순진수, 얼빠수, 임신수, 짝사랑수, 허당수
*소재: 구원, 리맨물, 사내연애,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질투, 할리킹
*분위기, 기타: 3인칭시점, 단행본, 달달물, 삽질물, 성장물, 일상물, 코믹/개그물

*인물 소개:
한윤제(공): 우성 알파. HS 그룹의 재벌 3세로 돈에 대한 부족함 없이 살아왔다. 사람을 홀리는 완벽한 외모와는 다르게 성격이 좋지 않다. 신입 비서인 정인의 착각이 괘씸해 다정한 사람인 척 내숭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시골 개처럼 자신만 보면 꼬리를 붕붕 흔드는 것이 보이는 그가 귀엽게 느껴진다.
서정인(수): 베타로 살아온 열성 오메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이모의 손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 들었던 보라보라섬에 가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 성격이 매우 나쁘고 가차없이 사람을 내친다는 한윤제 전무가 무섭다. 그러나 친절하고 다정한 이용식 팀장에게 푹 빠져 급기야 회사에 가는 것이 설레곤 한다.

*이럴 때 보세요: 성격 나쁜 걸로 유명한 재벌공이 순진수를 갖고 놀아 보려다가 진심이 되어 후회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는 당신에게 한없이 약해지는 모양이니까.”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작품 소개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우성알파공 #피도눈물도없공 #수속이는재미가쏠쏠하공 #수에게내숭부리공
#베타인줄알았수 #공에게완전속아버렸수 #얼빠순진수 #진짜조빱수

“전무님한테 저는 그냥, 장난감 같은 거였으니까….”

프로 비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신입 비서 서정인. 하지만 정작 그는 자신이 모셔야 할 상사인 한윤제 전무를 입사 후 2주가 지나도록 본 적이 없다. 회사에서 피도 눈물도 없기로 소문이 무성한 한 전무에 정인은 점차 그와의 만남이 기대가 되기 보단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어느 날 그런 그의 앞에 잘생긴 남자 이 팀장이 나타난다. 결국 다정하고 근사한 그에게 흠뻑 빠져버린 정인. 그러나 사실 이 팀장의 정체는 그 무시무시하다는 한윤제 전무였는데….

[미리 보기]
한윤제가 그날의 통화를 들었을 서정인을 살려 둔 데엔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다소 황당했고, 그다음엔 약간의 호기심이 들었다.

‘지금 나한테 그 서류를 주려고 온 건가요?’
‘아, 아뇨, 이건 전무님께 드려야 하는데, 어디 가셨는지 안 계셔서….’

그때 한윤제는 눈을 깜빡일 뿐, 입을 열지 않았다. 조금 전 정인이 또다시 말을 더듬었다는 사실은 깨닫지도 못했다.

저번에도 그렇고, 이토록 저와 마주치기만 하면 홀린 듯 쳐다보기 바쁘면서도 정작 자신이 누군지는 알아보지 못한다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닌가.

아무리 그가 언론에는 노출이 없다시피 하다만, 솔직히 이 회사에서 한윤제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봐야 했다. 로열층과 가까울수록 그는 악명으로 유명했고, 일반 사원들에게는 웬만해선 한 번 보면 좀처럼 잊기 힘든 외모라서 유명했다. 심지어 서정인은 한 번도 그를 독대한 적이 없다고 해도 이미 로열층의 사람이었다. 저에 대한 소문을 듣거나, 하다못해 스스로 알아볼 기회는 충분히 차고 넘쳤다는 말이다.

한윤제 자신도 이 회사에 자신을 못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마주친 누군가가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 자체를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었기에. 그 시골 개로 인해 살면서 처음 그런 생각을 해 보고 있었다. 생긴 것만큼이나 참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까도 실소를 터트릴 뻔한 것을 겨우 참았다.

‘알게 되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조금 전 소문만으로도 꽤나 겁에 질렸던 얼굴을 떠올려 보건대 울음이라도 터뜨리지 않으면 다행이지 않을까 싶었다. 실제 겁에 질려 제 앞에서 울먹거릴 모습을 상상하니 조금 귀엽기도 해서, 순간적으로 하반신에 피가 몰리는 듯했다.

살짝 겁을 준 것도 그런 의미에서였다. 저도 알고 있는 소문들을 흘려 주며 그는 약간의 기대감을 품은 채 반응을 기다렸다. 그런데….

‘사실 정말로 그런 분이라면 그냥 이대로 영영 마주칠 일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들지만요…. 아무리 그래도 제 상사인데, 말도 안 되는 생각이죠?’

조금 전까지 제가 본 사람들 중 가장 멋지고 다정한 분 같다며 착각을 늘어놓았던 것과는 참 감상이 달랐다. 이 시골 개가 감히 누구 앞인지도 모르고 그딴 소리를 지껄이다니. 물론 서정인은 그가 느낀 불쾌감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한윤제는 어릴 때부터 필요에 따라 보여지는 제 행동거지를 꾸며 낼 줄 아는 사람이었으니.

그리고 얼마 전 한윤제는 오랜 앙숙에게 거의 죽을 뻔했고, 계획적이고 확실하게 앞으로 이어질 갈등의 싹을 차근히 밟아 놓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을 겪은 것치고는 몹시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오랜 목표를 하나 이뤄 낸 뒤 꽤나 심심하던 찰나였다.

그런 와중 신기하게도 장난감이 굴러 들어온 기분이었다. 볼품없는데도 자꾸만 손이 가는 장난감 말이다.

저도 모르게 약간의 괘씸함을 느꼈던 건 사실이나, 애초에 이런 반응을 기대한 게 맞았으니 아무렴 상관없다.

하루하루가 무료하던 중, 그에게 한 달짜리 장난감이 생긴 것이다.


출판사 서평

비서임에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정인이 그저 재밌는 한윤제. 그는 정인을 한달 간 갖고 놀 장난감 취급을 하며 자신이 한 전무가 아니라고 속인다. 하지만 점차 자신만 보면 꼬리를 붕붕 흔드는 것이 눈에 보이는 시골 개 같은 정인에게 점차 진심이 되어가는데…. 과연 윤제의 고약한 장난의 끝은 어떻게 될까? 아름답고 살벌한 광공이 순진아방수에게 진심이 되어 후회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낸 [상사의 집착에 대처하는 자세]. 본 작품을 어쩌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공의 예상을 벗어나 애를 태우며 잘 도망가는 임신수를 좋아하는 독자, 공의 얼굴만 보면 눈에서 하트가 나오는 얼빠수를 좋아하는 독자, 특히 순진수의 진심에 녹아버려 사랑꾼이 되는 냉혈공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저자 프로필

윤테린

2022.07.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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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Prologue
퓨마가 지배하는 곳
독이 든 사과 (1)

2권
독이 든 사과 (2)
시골 개의 반란
뜻밖의 외출
땅콩, 호두, 그리고 브로콜리

3권
마지막 사표
보라보라섬
Epilogue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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