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4.05.03.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7MB
- 약 10.4만 자
- ISBN
- 9791126655199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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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물
*키워드: 조직/암흑가, 사채업자남, 무심남, 냉정남, 철벽남, 상처녀, 경계심녀, 나이차이, 쌍방구원
*남자 주인공: 윤석대 – 번듯한 빌딩과 매끄러운 승차감을 자랑하는 세단을 타고,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큰 체구와 험상궂은 인상이 그의 직업을 증명한다. 공사 현장보다는 부둣가 창고가 익숙하고, 명확한 차용증보다 주먹이 빠른 세계에서 평생을 살아왔다. 여자, 남자 가리지 않고 떼인 돈 받아내는 것이 특기였는데…… 동정심일까. 아니면, 호기심일까. 어린애 하나가 자꾸만 눈앞에서 간질대는 게 퍽 거슬린다.
*여자 주인공: 강도희 – 세상에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넘어지는 팔자가 있다고 했다. 원하지 않는데도 쓸데없는 남자들이 꼬이는 사주도 있다고 했다. 그게 닭 안 파는 호프집 강도희의 사주다. 틈만 나면 손을 대려는 추한 남자들이 지겨워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 자국을 남겼는데도, 여전히. 사는 것조차 지긋지긋한 팔자에 시꺼먼 깡패 하나가 툭 끼어들었다.
*이럴 때 보세요: 벼랑 끝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고수위 연애담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무서워서 질질 짜는 애랑 잘도 씹질하겠다. 밥은 할 줄은 알아?”
<도화살> 4억 3천. 이자까지 더하면 4억 5천.
엄마의 보험금을 갖고 튄 외삼촌이 강도희에게 남겨준 빚.
“막노동을 뛰든지, 몸을 굴리든지 알아서 돈 갚아.”
그리고 제 눈앞에 나타난 사채업자, 조폭, 아니, 깡패.
윤석대는 강도희를 집에 들였고,
강도희는 윤석대를…….
“아저씨한테 몸으로 갚을게요. 가능할 것 같아요. 제 얼굴이 보기 싫으시면 가려서라도…….”
“씨팔,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도통 모르겠다.
[본문 중에서]
다정한 손길에 도희가 서서히 힘을 풀어 갈 때쯤 그의 손이 볼에 닿았다. 정확히 흉터 위로 닿는 손길에 도희는 뿌리치듯 고개를 돌렸다.
“만…… 만지지, 마세요…….”
“…….”
도희는 덜덜 떨며 말하고 뒤늦게 후회했다. 제가 거절한다는 선택지는 없는데. 하지만 뒤이어 들려오는 건 석대가 짧게 혀를 차며 중얼거리는 목소리였다.
“하긴.”
“…….”
“빠구리 뜨는 걸로 갚겠다는 애한테 내가 아양을 떨 필욘 없지.”
도희가 돌렸던 고개를 다시 정면으로 움직이기 직전이었다. 남은 기둥마저 푹 하는 소리와 함께 단번에 처박히듯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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