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 ISBN
- 9791171572878
- ECN
- -
- 출간 정보
- 2024.05.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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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작품 분위기(키워드) : #피폐물 #다크 #상처녀 #소유욕/독점욕/집착 #까칠남 #쌍방구원 #후회남 #도망여주 #현대물 #오해 #재회물 #첫사랑 #애증 #계략남 #상처남 #애잔물
남자 주인공: 권수하 – 주한그룹 사생아(입양아). 무던하고 남 일에 관심이 없으며 냉철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여자 주인공: 유다온 – 입양되었지만, 철저히 입양만 당하고 버려질 정도로 기구한 운명을 지녔다. 남의 눈치를 많이 보지만 본인의 감정을 나타내는 데 있어 솔직하다.
이럴 때 보세요: 다크한 분위기의 로맨스를 즐기고 싶거나, 지독한 짝사랑을 하고 있는 경우에.
공감 글귀: “권수하 씨랑 있으면, 나는 날 혐오하는 걸 멈출 수가 없어요.”
<늪>
“갚아야지. 네 부모가 남기고 간 빚.”
나쁜 권수하.
그에 관한 것이라면, 그것도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더더욱 꼼짝없이 을이 되는 자신을 알면서도 수하는 제게 독하게 굴었다.
“우리 관계가 이상적이지 않다는 건, 이미 알고 있잖아요.”
고작 채무 관계로 엮인 주제에.
다온은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포기가 빨랐다. 그중에 수하도 포함이 되는 것뿐이었다.
묻고 싶은 게 있었다. 무서워서 3년 전엔 차마 묻지 못했던 말이.
***
“그때, 날 왜 구해 줬어요?”
그냥 그대로 놔뒀으면, 그 차가운 바닥에서 죽어 갔을지도 모르는 나를.
왜 살고 싶게 만들어 놔서. 당신이 아니면 안 되게 만들어 놔서.
제 목을 움켜쥘 그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날만은 피했어야 했다.
하복에 스며들었던 빗물만큼 무거워진 제 마음을 느낄 때마다 다온은 비참해서 죽고만 싶었다.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수하는 다온의 질문에 눈을 곱게 접었다. 심장이 저릿해졌다.
“내가 아니라,”
그날 수하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무료했던 일상에 살고 싶은 이유가 생겼다.
아니, 살아야만 할 이유였다.
“네가 날 구했잖아.”
우린 처음 만났던 날부터 서로가 서로의 목을 진득하게 물고 놓아주지 않고 있었다.
1권
chap. 1
chap. 2
chap. 3
2권
chap. 4
chap. 5
chap. 6
chap. 7
4.2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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