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 ISBN
- 9791101931607
- ECN
- -
- 출간 정보
- 2024.05.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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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재벌남 #계략남 #절륜남 #뇌섹녀 #상처녀 #짝사랑녀 #외유내강 #낮의사정 #밤의사정
* 남자주인공: 차주혁 - 서원그룹의 유력한 차기 후계자. 유학을 가기 전, 학창 시절에 작은 여자애 하나가 일주일쯤 주변을 빙빙 돌았다. 아프고 아린 사람만이 가진 텅 빈 눈빛. 그게 퍽 눈에 밟혀 시선을 뗄 수 없었다.
* 여자주인공: 한서윤 - 대한대병원 신경과 펠로우. 10년 전, 딱 일주일짜리 첫사랑이 있었다. 도저히 다가갈 수 없는, 다가가서도 안 됐던 풋풋한 처음의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착착 접어 고이 묻어 두었었다. 그런데 그런 그가 10년 만에 나타나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기 시작했다.
* 이럴 때 보세요: 그들의 깊어지는 사정을 들여다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더 나쁜 짓 해야겠습니다. 아무 생각 못 하게.”
<사정 있는 밤> 그래서, 언니랑 붙어먹다가 결혼은 동생이랑 해라?”
노골적인 주혁의 말에 시선이 들렸다.
10년 넘게 마음에 품었던 첫사랑 차주혁, 이젠 VVIP 환자일 뿐인 그의 주치의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서원 그룹에서 병원 쪽으로 혼담이 들어갔다고 들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은지를 마음에 두고 계시구요.”
“계약은?”
“애초에 대표님의 수면장애 치료가 목적인 계약이었습니다.”
“잠만 자는 계약이라 결혼은 싫다?”
욕을 짓씹는 남자의 입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 서윤은 전방을 응시한 채 무감한 표정으로 주혁을 바라보았다.
한서윤은 가짜니까.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말이 심장에서 서걱거렸다. 넥타이를 침대에 내던진 주혁이 저벅저벅 걸어왔다.
“자기로 했으면 자야지, 벗어.”
<1권>
1. 재회의 밤
2. 뜨겁고 찬란하게
<2권>
3. 그립고 아파도
4. 운명이 남긴 선물
에필로그
외전
4.1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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