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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영애는 지저분한 것이 싫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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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영애는 지저분한 것이 싫어

소장전자책 정가2,100
판매가2,100
백작 영애는 지저분한 것이 싫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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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로맨스 판타지, 서양풍
* 작품 키워드: #서양풍 #가상시대물 #왕족/귀족 #오해 #소꿉친구 #친구>연인 #짝사랑남 #동정녀 #동정남 #순정남 #철벽녀 #첫사랑 #질투 #고수위
* 남자주인공: 일리언 헤로스 - 공작가의 적장자. 사첸의 소꿉친구였다. 지금도 본인은 맞다고 생각한다. 어쩌다 보니 동정을 유지하는 중.
* 여자주인공: 사첸 레번포트 – 더러운 것에 예민하다. 그래서 남자와 키스도 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안타깝다. 그러나 이것은 대외적으로는 비밀이다.
* 이럴 때 보세요: 결벽증 여주가 문란한 줄 알았던 소꿉친구 남주와 몸으로 얽혀 오해를 쌓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내게 그렇게 케이크를 먹이고 싶어 했으니 먹어줘야지.”


백작 영애는 지저분한 것이 싫어작품 소개

<백작 영애는 지저분한 것이 싫어> 결벽증이 있는 사첸에게 인기가 많아 문란할 것이 분명한 소꿉친구 일리언은 눈엣가시와도 같은 존재였다. 너무 거슬려서 가까이 하기도 싫은.

‘저런 놈도 만나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

누군지 몰라도 비위가 좋다고 생각했다. 지저분한 테이블 뿐 아니라 남의 체취가 스치는 것조차 질색하는 그녀였으니.

하지만 사첸 또한 남들 다 하는 연애는 하고 싶었고, 열심히 데이트 상대를 물색하다 바람을 맞아버린 날 엉망인 기분으로 귀가하려다 하필 일리언을 마주치는데…….

*

새하얀 생크림이 사첸의 몸 위에서 굴렀다. 그것을 보는 일리언의 눈가가 묘해졌다.

“아, 이것 좀 치워.”
“왜?”
“왜긴. 지저분하잖아. 아니면, 네가 핥기라도 할 거야?”

진짜 그러라는 뜻은 아니었다. 하지만.

“못할 것도 없지.”

그가 기다렸다는 듯 혀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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