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피로연에서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피로연에서

소장전자책 정가1,500
판매가1,500
피로연에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피로연에서작품 소개

<피로연에서> 숨결을 나누는 순간 세상이 다시 하얗게 변했다. 머릿속이 텅 빈 것처럼 아무것도 떠오
르지 않았다.
지금 그녀의 세상을 지배하는 건 강현이었다. 강현은 손을 움직여 그녀의 시야를 차단
하고,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어 저를 보게 했다.
촉촉하게 젖은 눈이 저를 올려다본 순간 다시금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보여줘요. 얼마나 날 원하는지.”
그목소리가 얼마나 진득한지 희서의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강현은 파르르 떨리는 희서
의 눈꺼플에 짙게 입을 맞추고 거추장스러운 옷을 모두 벗어던졌다.
툭, 바닥으로 옷이 떨어지는 소리에 희서의 시선이 저절로 그를 따라움직였다.
그가 팔을 들어 올려 상의를 들어 올릴 때마다 옷 속에 숨겨져 있던 근육이 보였다.
“왜 그렇게 봐요?”
말없이 저를 보는 시선에 강현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 쪽으로 상체를 기울였다.
희서의 양손을 붙잡고 몸을 뒤로 밀어 넘어트리자, 그녀의 가슴이 들썩였다.
숨을 참았다 내쉬는 것처럼 급하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강… 현 씨.”
“날 믿고 맡겨요.”
아찔한 감각에 희서의 몸이 움찔거렸다. 강현이 악기를 연주하듯 그녀의 몸을 부드럽게
문지르며 제 숨결을 나눠주며, 그녀의 숨결을 집어삼켰다.
“예쁜 입술도, 촉촉하게 젖은 이곳도.”
심장을 간질이는 목소리에 희서의 얼굴에 붉은 홍조가 짙어졌다.
유희의 시작을 알리는 손길이 조금씩 그녀의 옷을 벗겼다.



리뷰

구매자 별점

4.2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