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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여왕님의 부작용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섹슈얼 로맨스

용병 여왕님의 부작용

소장전자책 정가3,500
판매가3,500
용병 여왕님의 부작용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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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여왕님의 부작용작품 소개

<용병 여왕님의 부작용> “읏! 누구… 냐!”
“…누구였으면 좋겠어?”
아셀린느는 반쯤 정신이 돌아왔을 때 사실 감상만 하고 풀어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카데스에게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하는 것보다 죽는 게 더 마음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은 도무지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그의 청량하고 단 체향이 자신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것 같았다.
그녀는 허리 숙여 단단한 근육으로 짜여진 그의 복근을 핥으며 말했다.
“네가 원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즐겨.”
“무슨……!”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자신의 아래에서 헐떡이고 있는 카데스를 보며 소드마스터이자 신의 핏줄도 마기와 마력 융합은 처음이라 쉽게 풀 수 없나보다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그가 자신을 거부하는 느낌이 들자 참고 있던 심술이 불쑥 튀어나왔다.
아셀린느는 그의 목을 세게 물었다.
“으읏! 하… 누구….”
“누구인지 그만 물어보고 나를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즐기라고.”
아셀린느가 언짢은 기색으로 말을 하자 카데스가 입을 다물었다.
그녀는 조금 만족스러운 기분에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벗었다.
그리고는 그의 얼굴에 자신의 음부를 가져다 대며 말했다.
“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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