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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물함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달콤한 사물함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30%9,100
판매가9,100
달콤한 사물함 표지 이미지

달콤한 사물함작품 소개

<달콤한 사물함> 초등학교 교사들이 아이들 마음에 귀 기울여 쓴

요즘 학교, 요즘 교실 이야기

‘그린이네 문학책장’ 신간으로 동화책 《달콤한 사물함》이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교사인 강인영, 이상걸, 최고봉, 심진규 작가와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명섭 작가의 다섯 작품을 묶은 앤솔러지이다. 2021년 도서출판 그린북은 전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단편동화 공모전을 열었다. 전국 각지에서 독서 교육, 집필, 강연에 나서고 있는 교사 및 작가 네 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심사위원은 오산 다온초등학교 강인영 교사의 동화를 수상작으로 뽑았다. 수상작 <달콤한 사물함>은 교사의 자리에서 포착한 일상적인 소재에 아이들 마음을 잘 투영하여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달콤한 사물함》은 수상작에 심사위원들이 한 편씩 쓴 작품까지 더해 다섯 편의 동화를 묶은 것이다. 다섯 이야기 모두 학교와 교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교실에서 펼쳐지는 사랑 고백 소동, 학급 내 왕따 문제와 아이들의 내면, 엉뚱하지만 따뜻한 담임 선생님의 매력, 학교를 철통같이 지키는 경비실과 사건 사고, 가정 폭력을 맞닥뜨린 교사와 특별한 졸업식까지 모두가 아이들의 일상과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쓴 작품들이다. 되찾은 학교의 일상이 어느 때보다 소중한 요즘,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하고 또 설레며 읽을 수 있는 다섯 개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을 찾아갈 것이다.

한편 ‘그린이네 문학책장’은 《거짓말 언니》 《비차를 찾아라》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탈출》등 추리, 역사, SF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이야기로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달콤한 사물함》은 이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이다.


출판사 서평

편지로 진심을 전하는 사물함 고백, <달콤한 사물함>

하민이네 학교에는 ‘사물함 고백’이 유행이다. 좋아한다는 고백을 편지에 적어 사물함에 몰래 넣어 두는 것이다. 그래서 너도나도 사물함을 예쁘게 꾸미기에 열중이다. 노래를 잘 부르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이 평범한 하민이가 반에서 첫 번째 사물함 고백의 주인공이 된다. 누가 고백을 했는지 다들 궁금해하지만, 편지를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지만 요즘 부쩍 관심이 가는 건우일까? 여자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넉살 좋은 래퍼 수빈이일까? 하민이가 기분 좋은 고민에 빠진 사이 단짝 친구 지우와는 미묘한 신경전이 시작되는데…….

뜻밖에도 하민이가 받은 편지는 잘못 전달된 것이었고, 혹시나 했던 수빈이가 지우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반전이 일어난다. 결국 하민이는 지우와의 관계를 되찾고, 건우에게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게 된다. 사물함을 둘러싼 기분 좋은 설렘과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서로의 손을 맞잡은 왕따들의 우정, <왕따 클럽>

하준이는 5학년에 올라와서 새로운 친구가 세 명 생겼다. 이미 절친이었던 세형이, 우준이, 광원이가 하준이에게 게임 아이템도 주고, 맛있는 것도 사 주며 사총사로 끼워 준 것이다. 친구가 필요했던 하준이는 사총사가 된 것이 무척 기뻤다.

하준이네 반에는 두 명의 왕따가 있었으니, 싸움을 잘하는 쌈닭 지원이와 선생님께 이르기 좋아하는 배신자 혜지였다. 어느 날 사총사는 피구 경기에서 혜지를 공격하는 작전을 세우고 하준이에게 임무를 맡긴다. 두 번의 경기가 작전과는 다르게 흘러가자 셋은 하준이를 비난하며 따돌리기 시작한다. 그런 하준이에게 다가온 지원이와 혜지는 왕따 클럽을 만들자고 제안하지만, 하준이는 자신이 왕따가 된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결국 하준이는 지원이와 혜지의 도움으로 현실을 바로 보고, 세 아이에게 당당하게 맞선다. 패거리를 만들어 마음에 안 드는 친구를 배제하고, 왕따가 다시 왕따를 만드는 교실 내 다층적인 힘의 구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선생님, <우리 선생님은 외계인>

고야가 4학년이 되어 만난 담임 강설하 선생님은 썰렁한 농담을 하고 엉뚱한 말을 늘어놓는 이상한 선생님이다. 강설하 선생님의 별명은 외계인인데, 학교에는 선생님이 진짜 외계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고야와 반 친구들은 선생님 때문에 일 년이 꼬여 버릴까 봐 걱정이다.

하지만 외계인 선생님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수업 시간에는 교과서만 보지 않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을 하고, 숙제도 많이 안 내 주신다. 장래희망 대신 ‘버킷 리스트’를 찾게 하고, 마음속에 숨겨 왔던 이야기도 술술 하게 만든다. 모둠별로 돌아가며 회식을 시켜 주는가 하면, 요리 실습 때 망쳐 버린 볶음밥도 선생님 입맛에 딱 맞는다며 칭찬해 주신다. 아이들 마음을 이렇게나 잘 아는 걸 보면 선생님은 진짜 텔레파시를 쓰는지도 모른다. 학교에 한 명씩 있을 법한 엉뚱한 매력의 선생님을 재미있는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야기. 학교에는 이런 외계인 선생님이 꼭 필요하다!


학교의 안전을 지키는 철통 경비실, <우리 학교 황꼬장>

세원초등학교 경비 황 씨의 별명은 황꼬장이다. 매사에 꼬장꼬장하고 빈틈없는 황 씨의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곤란에 처하고 일이 엉뚱하게 꼬이기도 한다. 학생들도 교사들도 그런 황 씨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어느 날 황 씨가 학교에 강연하러 온 작가를 입구에서 막는 바람에 작가는 빈정이 상하고 행사에도 차질이 생긴다. 벼르고 있던 교장은 황 씨를 해고하기로 결심한다. 다음 날 등교 시간, 황 씨는 다량의 폭죽을 가지고 온 말썽꾸러기 태호를 수상하게 여기며 뒤쫓는데……. 이 일은 뜻밖의 폭발 사건으로 이어지고, 황 씨는 위험한 일이 벌어지기 직전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 낸다.

이 작품은 추리 동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범인을 찾으며 사건의 전말을 뒤쫓는 재미를 주는 한편,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를 돌아보게 한다.


서로의 꿈을 간직하는 아름다운 졸업식, <종이비행기>

아빠와 둘이 사는 준혁이는 마땅히 받아야 할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다. 술을 마시고 손찌검을 하는 아빠가 무서워 저녁 늦게까지 피시방에서 시간을 때우고, 저녁밥도 거르기 일쑤다. 어느 날 학교에서 종이비행기에 소원을 적어 날리는 활동을 하는데, 준혁이는 동생이 보고 싶다는 소원을 적는다. 종이비행기로 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담임 선생님은 우연히 준혁이 몸의 상처를 발견하고 학대 정황을 파악한다.

선생님은 준혁이 집에 찾아가 사정을 살펴보고, 아동보호센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한다. 아빠가 잡혀갈까 봐 두려워하는 준혁이에게 선생님은 아빠에게도 준혁이에게도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안심시킨다. 다행히 준혁이 아빠는 알코올의존을 치료하고 보호자 교육도 받으며 조금씩 달라진다.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는 졸업식 날, 아이들은 직접 찍은 영화를 상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그리고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창밖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날린다. 가정 폭력에 방치되어 있던 아이가 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일상을 되찾고 꿈을 향해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렸다.



저자 소개

지은이 강인영

산책과 상상놀이를 좋아합니다. 재밌는 이야기와 따뜻한 마음이 우리에게 주는 힘을 믿습니다. 현재는 초등학교 교사로 행복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단편동화 <달콤한 사물함>으로 그린북 초등 교사 동화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지은이 이상걸

그리기, 글쓰기, 종이접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취미 부자 교사입니다. 철원, 정선을 거쳐 현재 영월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전학년 교육과정을 다시 디자인하는 두근두근 미술수업》을 썼습니다.


지은이 최고봉

강원도 철원에서 초등학교 교사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읽기, 감정 나누기, 독서 토론에 관심을 갖고 그림책과 책 읽기, 글쓰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림책협회 회원이고, 북스타트 책날개 선정위원과 원격연수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공저로 《이야기가 꽃피는 교실 토론》 《말랑말랑 그림책 독서 토론》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정명섭

동화부터 소설, 인문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을 씁니다. 2020년 한국추리작가협회 추리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표작으로 《미스 손탁》 《기억 서점》 《남산골 두 기자》 《한국인의 맛》 《어린 만세꾼》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심진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노는 걸 좋아하는 철없는 선생이자, 방학에만 글을 쓰는 간헐적 작가입니다. 청소년소설 《섬, 1948》과 장편동화 《강을 건너는 아이》 《안녕, 베트남》 《조직의 쓴맛》, 단편동화집 《아빠는 캠핑 중》 등을 썼습니다.


그린이 파키나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꼬마 흡혈귀’ 시리즈, ‘운동장 아래 100층 학교’ 시리즈, ‘찍냥이 탐정단’ 시리즈와 《돈, 돈, 돈이 뭐라고?》 《진짜로 빵빵 터지는 어휘왕 수수께끼》 등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차례

달콤한 사물함

왕따 클럽

우리 선생님은 외계인

우리 학교 황꼬장

종이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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