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키 에미코
알에이치코리아(RHK)
에세이
4.5(2)
“내 나이 53세, 40년 만에 다시 배우는 피아노에 기꺼이 남은 생을 바치기로 했다!” SBS스페셜 ‘퇴사하겠습니다’의 이나가키 에미코가 전하는 즐거운 인생 후반전을 꿈꾸는 중년의 피아노 정복기 나이 든 내 인생도 재미있을까? 오늘을 살아가기 바쁘다가도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르면 좀처럼 떨치기 어렵다. 그땐 몸은 더 뻣뻣해지고, 힘도 지금만 못 할 거고, 의욕은 점점 사그라들 테니까. (할 수 있는 것보다는 할 수 없는 게 더 잘 보일 테니
소장 11,200원
폴 오스터
열린책들
4.2(5)
폴 오스터가 직접 엮은 대표 산문 컬렉션 문학, 글쓰기, 정치 그리고 삶에 대한 마흔다섯 편의 글 베스트셀러 소설가로 가장 잘 알려진 폴 오스터는 뛰어난 에세이스트이자 시인,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다.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는 그가 쌓아 올린 수많은 산문 중 대표작을 선별해 엮은 선집이다. 여기에 2020년 발표한 「스타니슬라프의 늑대들」을 열린책들에서 추가해 출간한다. 그는 에세이, 서문, 편지 등 다양한 형식을 넘나들면서 예리하
소장 13,000원
래몽래인 외 1명
블랙디
5.0(530)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 포토에세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화에 이어 드라마화를 성사시키며 크랭크인 전부터 장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슈작이다. 좋은 원작, 찰떡 캐스팅, 완성도 높은 각색과 연출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졌다는 평을 들으며 방영 내내 왓챠 TOP10 1위를 차지했다. 일명 ‘드에러’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웹드라마를 포토에세이 속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담았다. 임팩트 있는 명장면
소장 15,400원
최승자
난다
4.9(14)
“그만 쓰자 끝.” 32년 만에 증보하여 펴내는 시인 최승자의 첫 산문! 난다에서 최승자 시인의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를 다시 펴낸다. 1989년 처음 출간된 지 32년 만이다. 3부에 걸쳐 25편의 산문을 엮었던 기존 책에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쓰인 산문을 4부로 더해 증보한 개정판이다. 1979년 계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한 이래 ‘가위눌림’이라 할 시대의 억압에 맞서며 육체의 언어를, 여성의 목소리를, ‘끔찍하고
소장 9,100원
박은지
민음사
시
4.5(6)
징검다리 같은 슬픔을 건너며, 요괴와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꿈 박은지 시인의 첫 시집 『여름 상설 공연』이 민음의 시 288번으로 출간되었다. 박은지 시인은 201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간결하고 명징한 언어로 여기와 저기, 현실과 환상이라는 대립되는 두 세계를 오가며 “균형 잡힌 사유와 감각을 보여 주는” 시라는 평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박은지의 시는 낭떠러지 끝에 선 듯한 현실 인식으로부터 촉발되는 듯 보이지만, 시에서
소장 8,400원
김혼비 외 1명
4.6(49)
"지금까지 이런 여행 에세이는 없었다! 김혼비 박태하 부부의 #본격 #K #축제 #발품 #탐험기"
소장 10,500원
이슬아
문학동네
4.7(74)
“부지런히 쓸 체력과 부지런히 사랑할 체력. 이 부드러운 체력이 우리들 자신뿐만 아니라 세계를 수호한다고 나는 믿는다.” 매일 쓰는 몸과 마음의 힘 <일간 이슬아> 작가의 글방 이야기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의 이슬아 작가 신작에세이. 이슬아 작가는 지금처럼 연재노동자로 살기 전부터 수년간 ‘글쓰기 교사’로 일해왔다. 처음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글쓰기를 가르치고 싶다는 전단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한 ‘글쓰기
소장 12,000원
장기하
4.3(164)
우리가 몰랐던, 장기하라는 또다른 장르! 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출간 곰곰 ‘나’를 들여다보고,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내며, ‘나’답게 살기 위한 작은 노력들에 대하여 이 책은 재기발랄하고 아름다운 가사와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뮤지션 장기하의 첫 산문집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대중음악가로서 느끼는 일상다반사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솔직, 담백, 유쾌하게 담았다. 일상의 기쁨과 슬픔을
소장 11,000원
지이
마인드빌딩
4.4(1,539)
느리고 덜컹거려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게으름을 벗어나는 법’을 주제로 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뇌과학‧심리학 등 특정 분야의 권위자가 쓴 이론적인 정보가 많은 자기계발서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이 책은 실제로 게을러 봤던 경험이 있는 평범한 이십대 청년인 저자가 자신을 바꾼 ‘게으름 탈출법’을 꾹꾹 눌러 담았다. ‘내일부턴 정말 달라져야지’라는 끝없는 무리한 기대와 ‘내가 그럼 그렇지’라는 자책감 사이를 무한 반복하는 사람들이 더
소장 9,000원
박준
4.2(40)
2008년 "젊은 시의 언어적 감수성과 현실적 확산 능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박준 시인의 첫 시집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촌스럽더라도 작고 소외된 것을 이야기하는 시인이 되고 싶어요. 엄숙주의에서 해방된 세대의 가능성은 시에서도 무한하다고 봐요"라 말한 바 있다. 그렇게 "작고 소외된" 것들에 끝없이 관심을 두고 탐구해온 지난 4년, 이제 막 삼십대에 접어든 이 젊은 시인의 성장이 궁금하다.
소장 7,000원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4.4(5)
민음사 세계시인선 8권. “완벽하게 현대적이어야 한다.” ―아르튀르 랭보 “시인이 되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완전히 알아야 해.” ―아르튀르 랭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