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놀
에세이
4.5(10)
“외로워서 죽겠다 싶었는데,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50만 구독자가 사랑한 오마르의 셀프 고독 모니터링 어느 날 코로나 19가 찾아왔고 세상은 우리에게 서로 떨어지라고, 거리를 두라고 했다.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뿔뿔이 흩어졌다. 감염병 때문에 고립되지 않더라도 인간은 본래 외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혼자 있을 때의 고독 외에도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세상과의 연결을 통해 안정을 찾고 싶은 마음 등 다양한 감정을 포괄하는 말이
소장 10,700원
이동진
위즈덤하우스
4.6(19)
2만 3천여 권의 책을 갖고 있는 장서가이자 책 읽기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설파하는 못 말리는 애서가 이동진의 독서법을 담은 책. ‘1부 생각_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에서는 이동진 작가가 책을 읽는 방법과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고, ‘2부 대화_ 읽었고, 읽고, 읽을 것이다’에서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씨네21』 이다혜 기자와의 대화를 담고 있다. 또한 ‘3부 목록_ 이동진 추천도서 800’에서는 작가가
소장 10,500원
안네 프랑크
책세상
5.0(1)
"책세상 세계문학 2권. ‘책세상 세계문학’은 이전 ‘책세상문고∙세계문학’이 영미나 유럽 문학 중심의 세계문학 소개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3세계 문학에서 고전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 이념과 장르를 막론하고 문학이라 불리는 모든 형태의 텍스트를 선보였던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지향점은 이어가되 작품 목록은 전면 재구성해, 고답적인 분위기는 덜어내고 젊고 현대적인 시각과 감각을 불어넣어 감성과 향수를 고양하는 문학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번
소장 14,500원
들개이빨
콜라주
4.9(13)
방구석에서 장 보는 만화가가 제안하는, 열등감을 치료하는 기적의 밥상 만화 『먹는 존재』 시리즈의 들개이빨이 첫 에세이를 펴냈다. 언제나 먹는 것에 진심인 작가가 저전력의 삶에 걸맞은 ‘꿔보 라이프’를 들고 나타난 것. 그는 음식에 사로잡혔던 과거에서 벗어나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며 열등감에서 한 걸음 멀어질 수 있었다. 온갖 자극이 넘쳐나는 요즘, 우리에게 허황된 욕망에서 벗어나 인간 본연의 삶으로 돌아갈 것을 권하는 한 만화가의 먹이 타령을
소장 9,100원
류하윤 외 1명
4.4(92)
“동해의 8평 원룸에 책상 하나 두고 삽니다” 미니멀리스트 유튜버 단순한 진심의 소소익선 에세이 ‘오래 쓰면 그게 에코다.’ ‘필요 이상의 효율을 추구하지 않는다.’ 단단하고 천진한 목소리로 미니멀 라이프의 새로운 기준을 전하는 유튜버, 단순한 진심이 수많은 구독자의 성원에 힘입어 첫 번째 에세이를 출간했다. 24평 주택에서 8평 원룸으로 이사하며 그들은 더 작은 삶, 더 단순한 삶, 더 가벼운 삶을 끊임없이 탐구했다. 이 책은 그 탐구의 시작
김수현
클레이하우스
4.7(121)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에세이의 대표작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출간 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더 단단하고 속 깊어져서 돌아온 이유 있는 베스트셀러” 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빅데이터로도 증명된 ‘나로 살기’ 열풍을 이끌며 시대정신을 만든 책.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에세이의 대표작. 수많은 독
소장 11,200원
우은빈 외 1명
애플북스
5.0(5)
누구든 마음속에 한 페이지씩 간직한 공감의 이야기. 한 승무원의 이야기이기 이전에 그저 세상을 따스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 MBC 김나진 아나운서 이 책에서는 ‘태도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여실히 드러난다. 저자와의 비행에는 늘 작은 선물들이 가득했다. 사람의 정이 그리운 어느 순간, 이 책이 그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 《부시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 곳으로 간다》 저자, 오현호 사실, 내가 다시 일어난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직업은
소장 9,800원
최승자
난다
4.9(14)
“그만 쓰자 끝.” 32년 만에 증보하여 펴내는 시인 최승자의 첫 산문! 난다에서 최승자 시인의 첫 산문집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를 다시 펴낸다. 1989년 처음 출간된 지 32년 만이다. 3부에 걸쳐 25편의 산문을 엮었던 기존 책에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쓰인 산문을 4부로 더해 증보한 개정판이다. 1979년 계간 『문학과지성』으로 등단한 이래 ‘가위눌림’이라 할 시대의 억압에 맞서며 육체의 언어를, 여성의 목소리를, ‘끔찍하고
썸머
책과이음
4.5(20)
가정학대 생존자로서 인기 유튜브 채널 〈썸머’s 사이다힐링〉을 통해 본인의 경험과 해결책을 속 시원하게 공개하는 썸머 작가의 본격 나르시시트 탈출 지도. 이 책은 늘 엄마에게 이유 없는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한편으로는 낮은 자존감과 극도의 불안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세상의 딸들에게,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는 용기와 더불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끈질기게 나를 속박하는 굴레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위로와 회복’의 크리에이
소장 11,000원
하야마 아마리
4.5(148)
“혼자만의 생일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버린 딸기케이크… 먼지 범벅된 딸기에 손을 뻗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나이에 있어서 ‘아홉’은 새로운 세대로 진입하기 직전이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숫자다. 특히나 ‘스물아홉’이라는 나이는, 이제 자신의 인생에서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만 하는 서른을 코앞에 두었으며, 그렇기에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요즘의 젊은이들도 스물아홉을 기점으로 고민이
소장 11,060원
오이겐 헤리겔
걷는책
5.0(2)
많은 명사들의 영감이 되어준, 바로 그 책! 『마음을 쏘다 활』은 활쏘기를 통해 선을 실천한 독일의 철학자 오이겐 헤리겔과 일본 활쏘기의 명인 아와 겐조가 나눈 깨달음에 관한 대화를 엮은 책이다. 기예를 습득하는 과정이 단지 기술적 통달의 과정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 깨달음의 과정과 결부되어 있음을 일깨워준다. 세속의 명리에서 벗어나 마음을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기예와 예술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표지는
소장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