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
도서출판 흔
에세이
3.6(1,802)
“자기가 지금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전국 동네 서점에서 시작된 입소문 베스트셀러 이 책에 쏟아진 수많은 찬사들 “우리는 울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가벼운 감기가 몸을 아프게 하듯, 가벼운 우울도 우리의 정신을 아프게 한다. 우리는 이제 말해야 한다. 별일 없이 사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빈 공간에 대해서,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동안에도 울적한 마
소장 9,660원
에이미 블룸
문학동네
4.4(9)
<타임> 선정 2022 최고의 논픽션 1위 <뉴욕 타임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USA 투데이>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커스 리뷰>, NPR,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삶의 마지막 순간이 어떨지 고민하며 걱정해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구원 같은 책.” 알랭 드 보통(소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스스로 삶을 떠나길 선택한다면, 그 선택을 지지할 수 있을까? 아직 나 자신으로 남
소장 11,800원
네이선 파일러
시공사
4.9(73)
아마존, 뉴욕 타임스 만화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인스타그램 팔로워 570만 명을 매료시킨 전 세계적 외계인 신드롬 2019년 2월부터 지구에 출몰하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외계인 집단. 이후 전 세계 SNS를 뒤집어 놓으며 570만에 이르는 추종자를 거느린 파란 몸 생명체들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작가 네이선 파일의 주도 아래 이 외계인들은 지구라는 ‘낯선 행성’을 파헤쳐 간다. 어떤 인간들도 갖지 못했던 독특한 시각과
소장 9,800원
안리타
홀로씨의 테이블
4.7(9)
이번 책에는 다양한 차원의 계절이 있다. 1. 꽃 그리고 산책길의 단상, 2. 그리고 내면의 기억 속 정원, 당신, 그림움, 3. 그리고 슬픔의 기록 4. 흘러가고 있는 순간의 대면, 영원. 부제의 Ritas Garten은 리타의 정원이다. 여전히 꽃과 자연에 기대어 삶의 시간을 풀어갔다.
소장 9,000원(10%)10,000원
정문정
포레스트북스
3.3(4)
⋆⋆⋆⋆⋆ 158주 연속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50만 부 판매 기념, 스페셜 개정판!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 알려줄 방법은 없을까?” 살다 보면 무례한 사람을 만나기 마련이다. 그들은 내게 상처를 주고 당혹감을 안기며, 기껏 붙잡고 사느라 힘든 자존감을 뒤흔들어 놓는다. 어떤 인간관계는 유지하는 그 자체만으로 지나치게 에너지가 들 때가 있다. 내 속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오해받을까 봐, 이기
소장 11,700원
허연
생각정거장
4.3(150)
책이라는 문명의 입석들에게 배운 삶의 모든 것 무언가 읽고 쓰는 것은 가장 인간다운 행위다. 책은 그 행위를 완성하는 궁극의 형식이자 내용이다. 이 책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는 오랫동안 문화전문기자로서 또 시인으로서 읽고 쓰는 일을 천형으로 여겨온 저자 허연이 ‘책 읽기’라는 제의에 바치는 헌사이자 애가다. 소설가 박상륭부터 영미 현대시의 아버지 W. H. 오든, 철학자 박이문, 시대를 앞선 페미니즘 전사 케이트 밀릿, 그리고 최초로 구
대여 4,500원
소장 8,100원(10%)9,000원
임경선
마음산책
4.3(11)
“내 인생을 자율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감각” 타인과 다를 수밖에 없는, 온전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소설 『호텔 이야기』 『가만히 부르는 이름』, 에세이 『평범한 결혼생활』 『태도에 관하여』 등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세심히 살피고 태도와 자유의 가치를 들여다보는 글쓰기로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임경선의 신작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가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임경선은 최근 몇 년간 다음의 세 가지 화두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소장 10,500원
공지영
해냄
4.8(8)
“하지만 선택해야 한다, 그 고독을. 그것이 참된 것이라면…” 평사리의 고요한 기도 방에서 황막한 예루살렘 광야까지 세상의 모든 미혹을 뒤로하고 마침내 스스로의 고통과 어둠으로부터 회복하는 길을 만나다 매혹적인 문장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공지영표’ 산문의 정수! 3년 전 서울을 떠나 하동군 평사리에 정착한 소설가 공지영. 그 무렵 작가로서의 번아웃에 시달리며 더 이상 글을 쓸 수 있을까, 심각한 회의에 빠진다. 고독 속에 스스로를 유폐하고,
소장 12,600원
에버랜드 동물원 외 2명
위즈덤하우스
4.9(13)
“말해줘요, 오늘의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그럼 우리에게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날이 되는 거예요!” 푸바오의 작은할부지 송바오가 전하는 판다월드 바오패밀리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상 포토에세이.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스러움과 아빠 러바오의 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을 물려받은 푸바오는 국내 최초 자연분만 판다로 태어났을 때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2024년 봄, 소유권을 가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더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소장 15,400원
이종철
얼룩소
5.0(5)
틈틈이 깜보와 지냈던 시절을 기억하면서 글을 썼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깜보와 우리 가족은 무려 11년을 함께 지냈다. 그 사이 우리가 함께했던 경험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그런 경험들은 우리 가족의 마음속에 생생히 살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미해지다가 어느 순간에 잊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동안 깜보와 찍었던 수많은 사진이 남아 있지만, 글은 또 다른 의미를 띄고 있다. 글을 한편 두 편 쓰다 보니까 평소
소장 3,000원
류시화
수오서재
4.3(9)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 많은 작품을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