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말글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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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 단어가 있나요?” 밀리언셀러 작가 이기주의 신작 산문집 사람은 누구나 마음을 누일 곳이 필요하다. 아무리 내면이 강인한 사람도 홀로 감당하기 힘든 고난을 겪으면, 친밀한 타인이나 눈에 익은 무언가에 마음을 기대기 마련이다. 실로 그렇다. 삶이 흔들리는 순간 우리의 마음을 지탱해주는 건 낯설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익숙하고 평범한 것들이다. 예컨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읽고 쓰고 말하고 떠올리는 보편
소장 11,700원
오지은
위고
4.3(13)
영양제 괴짜 오지은이 말하는 영양제가 하는 일 61번째 아무튼 시리즈는 음악가이자 작가 오지은의 『아무튼, 영양제』이다. 오지은 작가는 수년 전 구글의 레이 커즈와일이 하루에 영양제를 50알이나 먹는다는 기사를 보고 천재의 기행이라고 생각하며 조금 웃었다. 그때는 몰랐다. 자신이 (천재도 아니면서) 홍대의 영양제 괴짜가 될 줄은. 그러던 어느 날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받은 28개의 알약을 들여다보며 이걸 어떻게 다 먹나 암담해하다가, 자신이
소장 8,500원
이석원
위즈덤하우스
5.0(2)
“이렇게 타인이 내 마음에 지펴준 온기로 나는 또 얼마간은 시린 마음 없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일상 관찰자 이석원이 따뜻하고 사려 깊은 시선으로 포착한 인생의 단면들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솔직하고 담백한 자신만의 언어로 꾸준히 기록해 온 이석원의 새 에세이 『어떤 섬세함』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생각의 중심을 자신으로 두려는 어떤 본능, 관성으로부터 벗어나 이 책에서 만큼은 내 꿈이 아니라 남의 꿈에 대해, 내 사정이 아니
소장 12,250원
허휘수 외 1명
상상출판
3.0(1)
예술로 연대하는 두 친구 허휘수×서솔의 밤을 꼬박 새워도 끊이지 않는 대화 『따님이 기가 세요』로 여성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하말넘많>의 서솔과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허휘수가 이번엔 다른 이야기로 뭉쳤다. 『우리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창작가인 허휘수와 서솔이 창작하는 삶과 예술적 영감에 관해 나눈 대화의 기록이다. 저자들은 유튜브 <하
소장 11,900원
바이런 케이티 외 1명
침묵의향
5.0(1)
스트레스받지 않는 평화로운 마음, 어떤 생각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삶, 그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바이런 케이티가 도덕경을 소재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의 길을 말한다. 궁극의 진리 혹은 진실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본래 무엇인지를, 어찌하여 생각이 모든 괴로움과 스트레스의 원인이며, 어떻게 하면 생각의 감옥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흔들림 없는 평화를 누릴 수 있는지를, 어디에도 걸림 없는 완전한 대자유의 삶이란 어떠한지를
소장 11,760원
김선영
좋은습관연구소
인문
서른 명의 글쓰기 대가로부터 배운다. 글쓰기 강의와 집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밥 김선영 작가가 유명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30개의 문장을 뽑고 에세이식 해설을 덧붙였다. 30일 동안 필사하면서 문장력을 기르고, 관찰의 힘을 배우고, 작가로서 가져야 할 인간미를 고민한다. 좋은 글이 탄생하는 조건이다.
소장 14,000원
가우르 고팔 다스
수오서재
4.8(6)
지난 5년간 인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 온 현대 구루의 영적 자기계발서이다. 오늘날 인도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신적 멘토이자 라이프 코치이며 수도승인 가우르 고팔 다스의 첫 번째 저서. 그의 강연을 주위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존재가 알려졌다. 10억 뷰가 넘는 그의 강연 영상들은 종교와 종파를 뛰어넘어 ‘행복한 삶을 위한 경전(Sutras for a Happy Life)’이라 불릴 만큼 구독률이 높다.
소장 12,600원
무라카미 하루키 외 1명
문학동네
● 작가가 아닌 생활인 하루키, 젊은 하루키를 만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 콤비의 전설의 에세이 시리즈 개정판 출간!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으로 폭넓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오며 2009년 『1Q84』로 다시 한번 국내에 열풍을 일으킨 무라카미 하루키. 그의 본업은 당연히 소설가지만 오래전부터 꾸준히 그의 작품을 읽어온 독자라면 안자이 미즈마루의 심플하고도 재치 넘치는 삽화가 들어간 수필집 시리즈를 기억할 것이다. 하루
소장 9,450원(10%)10,500원
소장 8,550원(10%)9,500원
비비언 고닉
바다출판사
5.0(3)
비비언 고닉은 미국의 비평가이자 작가로서, 미국 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면에서 버지니아 울프와 자주 비견된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그의 대표작 《사나운 애착》(1987년)은 <뉴욕 타임스>에서 지난 반세기, 미국 최고의 회고록 중 하나로 꼽혔으며, 2021년 윈덤 캠벨 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주로 자전적 성격의 에세이와 칼럼, 문학비평 등을 써온 그는, 특히 자기 내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동시에, 타인을 깊이 통찰하는 ‘고닉
소장 11,500원
이해인
필름
4.3(23)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놓쳤던 순간엔 늘 불필요한 감정이 있었고, 이는 내 판단력을 흐리게 했다.”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는 이해인 작가의 첫 번째 책으로,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느꼈던 감정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작가이기 이전에 디지털광고에이전시 ‘(주)소셜링’과 미디어커머스 ‘(주)오버컴퍼니’ 대표이자 15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어떠한 문제에도 “방법이 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자신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