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그르니에
민음사
에세이
4.0(4)
“저마다의 일생에는, 특히 그 일생이 동터 오르는 여명기에는 모든 것을 결정짓는 한순간이 있다. (……) 그것은 유년기나 청년기 전체에 걸쳐 계속되면서 겉보기에는 더할 수 없이 평범할 뿐인 여러 해의 세월을 유별난 광채로 물들이기도 한다. “나는 아무런 회한도 없이, 부러워한다. 오늘 처음으로 이 『섬』을 펼쳐 보게 되는 저 낯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 알베르 카뮈 “여기, 우리들에게서 가장 먼…… 그래서 가장 가까운
소장 8,400원
허지웅
웅진지식하우스
4.5(841)
오늘도 절망과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 작가 허지웅이 2018년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시련을 겪은 뒤, 인생에 대해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시각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 쓴 신작 에세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무거운 천장을 어깨에 이고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들, 기대어 쉴 곳 없이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25편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전작 『나의 친애하는 적』 이후 4년 만
소장 11,200원
제임스 앨런
문예출판사
성공/삶의자세
4.6(103)
현대·기아차 도서관에서 최근 제임스 앨런의 《위대한 생각의 힘》이 가장 인기 많은 책이라는 사실을 <아시아 경제>(2013년 2월 15일)가 전했다. 《위대한 생각의 힘》은 1902년에 출판되어 한 세기가 넘도록 읽혀지는 자기계발서의 고전 중의 고전이다. 영문판 《AS A MAN THINKETH》는 110년 동안 한 번도 절판 된 적이 없으며 2,000만부 이상 판매되었고 일본에서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란 제목으로 출판되어 2003년부터 지
대여 5,880원
소장 11,760원
김하림
군자출판사
5.0(10)
이 책에는 제가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에서 3년 동안 보낸 미국 레지던트 수련 생활이 담겨 있습니다. 레지던트 1년 차 때부터 매주 인스타그램(@usmd_toon)에 저의 이야기를 만화로 연재하기 시작했고, 수련을 마치며 그동안 연재한 만화를 모아 책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때 느꼈던 생생한 기쁨과 어려움, 힘들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병원 내 에피소드와 제 진솔한 감정을 담았습니다. 미국에서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꾼 지 10년이라는
소장 20,000원
조지 오웰
한겨레출판
4.8(18)
인간과,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만든 제도에 대한 놀라운 성찰 인습과 관성을 거부하는 삶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생각을 틔운 작가 조지 오웰이 쓴 가장 빼어난 에세이 선집 조지 오웰의 삶과 사유를 이해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 한겨레출판이 올해 1월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펴낸 데 이어, 조지 오웰의 에세이 29편을 묶은 『나는 왜 쓰는가』를 출간한다. 오웰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동물농장』(1945)과 『1984』(1948)이지만,
소장 10,800원
이근후 외 1명
갤리온
4.5(11)
“지나버린 것, 아직 닥치지 않은 것을 걱정하는 대신, 지금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세요.”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환자를 돌보며 깨달은 인생의 진리 ★ 출간 10주년, 40만 부 돌파 기념 특별 에디션 ★ 나이 듦에 관한 ‘현대의 고전’ ★ 엮은이와의 특별 대화로 담아낸 10년 후 다시 쓰는 에필로그 수록 우리 삶을 관통하는 화두인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며 2013년 출간 당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소장 12,000원
프리모 레비
돌베개
4.9(35)
이 책은 레비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제3수용소에서 보낸 10개월간의 체험을 기록한 것이다. 빨치산 부대에서 활동하다가 파시스트 군대에 체포되어 포졸리 임시수용소로 이송되던 1943년 12월부터 러시아군에 의해 아우슈비츠가 해방되던 1945년 1월까지의 일들이 담겨 있다. 각 장은 하나의 주제를 두세 개의 에피소드와 등장인물 묘사를 통해 예리하게 전개해나간다. 인간 사회를 유지시켜주는 모든 평범하고 사소한 습관과 사물들이 제거된 수용소에서는 수인
신영복
돌베개 출판사
4.7(174)
감옥에서 보내온 편지, 사색의 결정들 1988년 첫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남기며 이 시대의 고전으로 기록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1969년 남한산성육군교도소에서 기록한 글들과 1970년대 초반 안양·대전교도소에서 쓴 편지들이 누락 없이 완전한 모습으로 담겨 있어 저자의 20대 사색의 편린들과 어려웠던 징역 초년의 면모까지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영어(囹圄)의 몸으
소장 9,100원
김영하
복복서가
4.7(3)
출간 당시 전 서점 연간 종합베스트셀러 1위!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되는 여행 책 1위! 60만+ 독자의 선택, 김영하 산문의 정수 <여행의 이유> 모방이 불가한 독보적인 사유와 치밀한 문장으로, 여행-일상-여행의 고리를 잇는, 열 개의 매혹적인 산문 출간 이후 6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읽혀온 김영하 산문 『여행의 이유』 개정증보판이 복복서가에서 출간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의 일상에서 여행이란 과연 어떤
소장 11,000원
이슬아
문학동네
4.7(74)
“부지런히 쓸 체력과 부지런히 사랑할 체력. 이 부드러운 체력이 우리들 자신뿐만 아니라 세계를 수호한다고 나는 믿는다.” 매일 쓰는 몸과 마음의 힘 <일간 이슬아> 작가의 글방 이야기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의 이슬아 작가 신작에세이. 이슬아 작가는 지금처럼 연재노동자로 살기 전부터 수년간 ‘글쓰기 교사’로 일해왔다. 처음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글쓰기를 가르치고 싶다는 전단을 붙이는 것으로 시작한 ‘글쓰기
박완서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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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흔적인 동시에 작가로 통과해 온 70년대 80년대 90년대 그의 산문, 삶의 궤적들 박완서 산문집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새로운 옷을 입고 찾아온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는 1977년 초판 출간 이후 2002년 세계사에서 재출간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의 전면 개정판이다. 25년여 이상 단 한 번의 절판 없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산문집은 소설가로서뿐 아니라 에세이스트로서 박완서의 이름을 널리 알린 첫 산문집이자
소장 1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