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레드 다이아몬드
김영사
정치/사회
4.7(57)
문명의 생성과 번영의 수수께끼를 밝힌 세계적 명저 마침내 만나는 출간 25년 기념 뉴에디션!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류 문명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전해온 그의 대표작이자 1998년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를 새 번역, 새 편집으로 만난다. 왜 어떤 국가는 부유하고 어떤 국가는 가난한가? 왜 어떤 민족은 다른 민족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이 되었는가? 생물학, 지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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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하리
어크로스
인문
4.2(197)
우리는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이 흔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의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집중력 문제가 현대 사회의 비만율의 증가와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정크푸드를 중심으로 한 식품 공급 체계와 생활 방식의 변화가 비만율 증가를 만든 것처럼, 집중력 위기의 광범위한 증가도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유행병과 같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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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섭
도서출판 사이드웨이
3.0(1)
엄마들의 커뮤니티, 맘카페란 도대체 어떤 공간인가? 어쩌다가 이 공동체는 그토록 혐오의 대상이 되었나? 엄마들이 ‘맘충’으로 내몰린 한국 사회에서, 왜 우리는 맘카페 내부를 정확하게 들여다봐야 하는가?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맘카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활화산처럼 뜨겁다. 아이를 키우는 여성들이 육아, 생활, 교육, 지역 정보를 비롯해 자신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나누는 이곳 맘카페는, 어느 순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문제적이고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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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란드 파울센
복복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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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김찬호 강력 추천! 이토록 혼란하고 불확실한 세상에서 모든 것이 아무 문제 없을 거라는 생각이 오히려 이상한 게 아닐까? ‘만약에’의 미로에 갇힌 사람들,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높은 매출을 달성한 어느 미국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근무시간 단축을 제안했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파트타임으로만 일해도 되고 길게 휴가를 써도 무방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제안을 활용한 직원은 2만 1천 명 중 53명에 불과했다. 회사가 적극적으로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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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Marshall
사이
4.3(199)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터키 특파원과 스카이 뉴스 외교 부문 에디터와 BBC 기자로도 일하는 등 25년 이상 30개 이상의 분쟁 지역을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가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조망한 책이다. 저자는 중국, 미국, 서유럽, 러시아, 한국과 일본,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인도와 파키스탄, 북극 등 전 세계를 10개의 지역으로 나눠 '지리의 힘'이 급변하는 21세기 현대사에
김동현
부키
4.6(10)
“혈맹 미국이 한국에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신냉전 패권 경쟁 시대, 달라진 미국과 한반도 안보의 미래를 통찰하다! “우리는 세계를 위한 경찰이 아니다.” “미국 군사 우위의 시대는 끝났다.” 미국이 달라졌다. 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하던 미국이 분쟁 관여에 ‘기회비용’을 따지고, 동맹과 우방에 ‘공짜 안보’는 없다면서 공정하게 ‘부담 분담’을 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미국이 달라진 근본 요인은 무엇일까? 미국의 글로벌 외교 안보 전략
호사카 유지
얼룩소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지만 왜 우리 땅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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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커틀러 외 1명
을유문화사
3.0(2)
컬트란 무엇이고 우리는 왜 컬트에 빠져드는가 컬트는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그 속성을 먹이로 삼는다. 여기서 말하는 속성이란 바로 우리의 소속되려는 열망, 삶에서 더 깊은 의미를 찾으려는 열망, 신성한 목적을 지니고 일상을 살고 싶은 열망을 뜻한다. 이런 속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누구든지, 또 언제든지 저 무시무시한 컬트의 나락으로, 아울러 엉뚱한 대의를 향한 무조건적인 헌신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 된다. 어쩌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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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
교보문고
4.5(71)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이 예보하는 미래 시대,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한 철의 기상을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아닌,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시대예보’ 수많은 사람의 기록이 축적된 빅데이터에서 인간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 송길영은 사회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읽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수십 년 전의 과거부터 산업화의 격변과 도시화의 확장을 경험한 지금까지의 관찰을 통해, 현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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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로젤 외 1명
롤러코스터
4.6(12)
극심한 도시-농촌 격차와 거대한 교육, 보건 불평등 중국, ‘중진국 함정’이라는 위기 앞에 서다! 중국은 과연 ‘중진국 함정’을 피할 수 있을까? 중국 전역을 누비며 40년간 중국의 교육, 경제, 농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온 저자들은 중국이 고소득 국가로 성장하느냐, ‘중진국 함정’에 빠지느냐의 기로에 와 있다고 진단한다. 중국이 고소득 국가로 올라서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도시-농촌의 극심한 불평등이며, 여기에는 농촌과 도시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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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
와이즈베리
4.4(259)
마이클 샌델 10여 년 만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 출간! 샌델, 기울어진 사회구조 이면에 도사린 ‘능력주의의 덫’을 해체하다 또 다시 ‘공정’이 화두다. 언론 미디어를 통해, 부유층과 빈곤층, 청년과 장년, 정치인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온다. 기업은 정규직․비정규직 논란에서 비롯된 ‘공정 채용’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고, 정치권에선 ‘공정경제3법’과 ‘재난지원금’ 등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으로 떠들썩하다. 대통령은 “하나의 공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