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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3(97)
어느 날 갑자기 별천지 판타지 세계에 소환됐다. 모두가 나를 신이 보내 준 용사라고 불렀다. 그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8년을 개같이 구르며 마왕을 죽였다. 이제야 좀 평범한 이세계 라이프를 즐겨보나 싶었는데, 나를 소환한 신께서 난데없이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추가 퀘스트를 내렸다. [애 좀 낳아라. 가능하면 많이.] 배에 넣어 낳고 기르는 것은 저들이 다 할 테니 제발 한 번이라도 자길 품어달라고 애원하는 미남들과, 어떻게서든 용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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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원 - 189
총 5권완결
4.2(60)
‘가짜 성녀’라는 꼬리표가 붙은 데다가, 라르트만 공작을 짝사랑하는 것으로 사교계에서 모두의 비웃음을 사는 리브 하멜스보트. 모두가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신들의 사랑을 감당하는 중이거든.” 감히 평범한 인간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세계가 있는 법이었으니까. “누가 내 아이를 해쳤느냐.” “내 아이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느냐?” “내가 사랑하는 아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는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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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0원 - 190
총 4권완결
3.5(8)
아크투 제국의 황녀로 태어났으나 계략에 휘말려 밑바닥에서 유년기를 보낸 케일리는 성년이 되고서야 자신의 자리를 되찾는다. 하지만 그녀는 그저 백조들 사이에 낀 미운 오리 새끼였고, 오히려 자신의 자리를 대신 차지했던 가짜 황녀, 릴리안에게 비교당하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건만, 황위를 취하고자 하는 친동생의 모함으로 인해 사형대에 오르는데……. “이 자리는 내 거라고 누누이 말했지?” 릴리안은 그런 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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